[육두막관련] 오막삼의 DR이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면..

조심 스럽게 추천합니다

맞는 말 입니다.
하지만 5년동안 센서개발이 하나도 안되었다는 불만감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게,
개선된 제품이 있음에도 육두막만 안넣어준게 문제란 이야기겠죠.
급나누기 때문에요.
사실 1dx2, 5d4, 80d 없었으면 이렇게 공격적인 글들보다
불쌍한 캐논 분들 이라는 위로와,
캐논분들의 자조가 넘쳐나는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길을 찾겠다로 대동단결되는
그런 분위기 였을텐데요 쩝.

저도 그생각했어요 오막삼이 워낙 명기였는데 dr 비슷하다네요..색감도좋은데 근데 그래도 크롭80d보다 못하고 전작 6d보다 못하다니 예상치못한 충격 뒷통수 쳐맞은듯 10만원을 올려서라도 dr좀살려주지 ㅋㅋㅋㅋㅋ 차라리 칠오공 후속 기다려볼까 생각중;

기본적으로 캐논은 DR을 높이는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듯 합니다.
단순히 급나누기라면 고급기종을 확 높이고 그 다음 기종을 그보다 살짝 못하게 하면 되는데,
최상위 기종도 니콘 소니를 못따라가는 걸 보면 기술이 떨어진다고 밖에는 할 수가 없네요.

추천한방드리고.....
전 지금의 논쟁이 참 의미없다란 생각이 드네요....

5번은 굳이 안해도 될 얘기 같습니다.
타사 기기 언급하면 오해만 불러 일으킵니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오막삼이 아직까지도 현업에서 충분히 훌륭한 바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니
당연히 육두막의 dr 또한 라이트 유저 혹은 엔트리 유저들에겐
그리 큰 문제가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어짜피 6d 라인업은 이런 유저를 타겟으로 출시한 거 아닐까요?
다만 요즘 댓글에서 심심찮게 보이지만
못하는 것과 할수있는데 안하는 것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죠.
비상식적인 급나누기로
몇가지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은근슬쩍 오히려 퇴보한 성능의 센서를 넣어줬다는 게 문제겠죠.
물론 1dx2 나 5dm4 와는 비교할게 아닐겁니다.
가격(급)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크롭기인 80d에도 들어간 기술이
육두막에 빠졌다는데
많은분들이 분노하고 있는 거라 생각됩니다.

이런식으로 따지면 한도끝도 없어요.
다른사람들이 똥이라건 뭐라건 간에 눈치보지 말고 살사람은 사고 말사람은 마는거죠.
시대를 역행하는 희대의 삽질은 맞는데, 대안이 없잔아요.
애초에 캐논이라는 선택지만 아니면, 이돈주면 a7r2건 d810이건 삽니다. 틸트도 되고 결과물도 넘사벽이구요.
단지 렌즈건 액세서리건 캐논이란 프레임에 어쩔수없이 갇혀버린거, 걍 대안없으니 살수밖에요

그리고 참 사람들이 웃긴게, AF측거점 적고 저조도 검출느린건 못참고 못쓴다 어쩐다 하면서 신제품 찾으면서, 결과물에 영향이 가장큰 센서문제는 그냥 덮고 감수한다는게 좀 모순아닌가요?
동체추적 안되서 못쓴다, 구라핀이 좀더 심해서 못쓴다 별별 이유로 사무엘2랑 성능차도 없는 아트사무식은 배제하면서, 실제로 결과물이 바뀌는 이런데는 참 관대해요

5번 얘기를 궂이 해야할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저랑 비슷한 의견이네요. 이번 논란도 캐논의 태도에 대해서 까여야하는데도 불구하고... DR의 중요성을 놓고 서로서로 까는 상황으로만 흘러갔기에 좀 아쉽네요...
그렇다고 캐논에 직접적으로 나서시는 분들도 안 보이면서 말이죠.
오막삼급의 DR에 편의성을 늘린 육두막에 만족을 합니다
(이런 말을 하면 캐빠라고 하시는 분, 캐논에 강하게 대응해야하는데 이러니깐 캐논이 변화가 없는거다라고 하는 분 분명 있을겁니다만)
전 그저 상대적으로 가격대비 쓸만 하겠다싶어서 예판한거라...

DR만 보면 니콘이 승승장구해야하는데... 현실은 곧 망할거라는ㅠㅠ

처음논란의 시작은 5년만의 신제품인데 생각보다 못한성능을 내놓은 캐논의 본질적 문제를 비판하는 까임이었는데
이젠 DR만 가지고 바디자체를 비교하면서 사는사람 기분까지 긁어대는 논란으로 바뀐거같아서 안타깝더라구요
그런바디 왜사냐 그돈이면 다른거사라 육두막은 쓰레기다..

중요한 논점은 '할 수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80D.5D4 에 비추어봤을 때 DR이 높은 센서를 채용할 수도 있었을 텐데 급나누기를 하면서 구형 센서를 박아놓은 것이죠.

2번3번4번) 육두막 경쟁상대는 2017~2018년 나올 제품들이다. 1년만 지나도 차이는 지금보다 비교대상과 더 벌어진다.
5번) 2014년, 현재 3년전에 나온 100만원때 바디랑 가성비가 다르다. 육두막 그가격대 비교하면 구입할께 많다.(d810,a7r2,오막삼 기타등등)
#그냥 본인이 사고 싶은거 사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바디는 매우 잘 팔릴거로 예상합니다.
2백 전후로 그 정도의 메리트를 가진 바디가 별로 없거든요
대부분 업계 선두 기업의 특징은 시장파악을 정확히 하고 수익을 극대화 시킬줄 아는
능력이 있죠. 현대차만 봐도 그렇구요
다만 너무 업계 1위다운 안일하면서도 조금은 얄미운 방식으로 내놓으니 말이 많은거겠죠
조금은 관용을 베풀어 더 큰 시장 확보력을 갖추기를 바라는게 당연한 소비자 심리지만
업계 전반이 위기다 보니 가격을 올리기는 힘들었을 것이고 적절한 타협점이라고 봅니다.

신규로 하시는 거면 충분히 좋은 바디일거고.. 기변 혹은 기추하려면 분들한테는 별로 메리트가 없을 거고..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전 6d에 서브로 m5사용 중인데.. 6d를 대체하기에는 별로 메리트가 없어 보여서 예판 취소했고.. 새로 구입하시려는 분들께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핸드폰 초창기에는 대충 피처폰 만들어도 신규 수요가 많았지만 포화된 지금은 신기술 이것저것 넣어서 기변 수요를 만드는 것처럼.. dslr도 이미 포화인데.. 기술의 진보? 뭐 이런 게 아쉽기는 하네요 :)

오막삼이 칭송받는다는건 첨 듣는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