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더워서 침대 밑..아니면 선풍기 앞에 앉아있던 녀석이 오랜만에 자기 집으로 들어가서 한숨 푸욱 잡니다. 시원하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누워있는 꼴이 웃겨서 푸흐훟 하고 웃으며 사진을 찍으니 하품하고는 어슬렁 어슬렁 기어나와 제 앞에 눕네요. 앞에 일부러 오는건 저한테만 하는건데..그럴때마다 말 잘듣는 귀여운 남동생 키우는거같아서 좋아요. 푸흐흫 부럽죠??? 와서 부비부비도 하고 꿍꿍도 하고 뽀뽀도 해준다구요. 오직 저한테만!
저희집도 냥이랑 강쥐 핑계로 에어콘 켭니다..ㅋ
만만해서 그런거에요...(조곤조곤)
발로 안마해주세요 ㅋㅋ
마지막 사진 ㅋ 기분 쫗아~~~ 웃고있어 ㅋㅋㅋ
엄지발가락 귀엽당 통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