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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아카데미에서 모델 촬영 강좌 듣고왔어요
저는 인물(모델) 촬영에 관한 팁이나 스튜디오에서의 조명 세팅 방법에 대한걸 알려주실줄 알았는데
강사님이 조명세팅까지 다 해놓은 상태에서 카메라 세팅값 까지 다 알려주고
옆에서 어시 해주시는 상태에서 저는 카메라에 동조기만 꼽은 상태에서 찍기만 했네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움이 남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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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년전에 대학때 교양수업으로 사진과목 갔더니
계속 두시간내내 교수님 사진만 보여주시고는
예제 사진 10장 주시고
가장 비슷하게라도 찍어오라는 과제를 내준적이 있으셨는데,
전공도 아니고 취미삼아 들었던 수업에 기초도 없고 예술적 감각도 없는
공돌이일뿐이어서 그랬는지 전혀 이해할수없고
뱁새로는 가랑이를 찢어서도 따라갈수없어서
그냥 그 과목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원하는 지식을 얻기위해서 혹은 교육을 받기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도 뭔가 아쉬울때가 가끔있더라고요 ㅋㅋ
인물사진 저도 잘 찍고싶네요 ㅠㅠ 오늘도 인터넷을 어슬렁거리며
이것저것 보는데 어렵네요 ㅋㅋ
흠 그러게요 다 세팅해주고 셔터만 누르는게 무슨 강의인가요
차라리 여러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이중에 마음에 드는 느낌의 사진을
한번 찍어보기 위해 시도해봐라 이런게 좀더 유익하지 싶은데
셋팅값 알려주는 강의도 없는 지방러는 이런 기회도 아쉽네요 ㅎㅎㅎㅎ
유튜브강좌가 낫겠네요 ㅋ
오늘 강의를 수강한 1인으로서, 저는 다른의견을 드립니다
인물모델촬영에 관한팁은 다른 강좌로 개설 되어 있으니
이번강좌에서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급강좌에 있습니다) 2시간안에 15명의 인원이 2번씩 약 30에서 50장을 돌아가면서 촬영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스튜디오 조명 세팅방법에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으로 빛의방항과 그에 대한 효과도 초급강좌에서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스튜디오 촬영에서 차이점은 순간광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빛의 방향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중급강의에서는 응용이 가능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게다가 강사님은 수업 시작전에 세개의 조명에 대해서 각각의 역할과 각 라이트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도 충분히 얘기해주셨구요
중간중간에 조명에 대해서 도움을 요청하면 강사님이 어시스트해주면서 촬영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중간중간 직접 조명을 컨트롤하시는 수강생 분들도 있었구요..
이 정도면 수강생이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다양하게 적용해보는 연습을 할 기회는 강사님이 충분히 주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강생은 스튜디오 조명이 낯설것이고 알아서 다 셋팅해서 촬영해라라고 하기에는 수강생 대부분이 부담스럽죠
조명을 옮기다가 고장날것 같은 생각도 들것이구요.. 적응력이 좋으셨던 몇몇분들은 알아서 조명 위치도 조절하셨고 조명방항을 알아서 바꾸기도 하셨지만 대부분 수강생분들은 그런 생각조차 못 들었을겁디다
게다가 순간광 조명 세팅을 위한 측광기를 사용해본 수강생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도 직접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과연 수강생분들 대부분이 조명 세팅을 빠른시간내에 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많은 수강생분들이 모델컨트롤부터 안되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모델분께서 촬영에 편히 임할수 있게 말 걸어주고 표정과 포즈를 요청하고 이끌어 갔던 분이 얼마나 있었나요..
자신의 촬영순서가 되서 동조기 받고 사진촬영전에 모델분에게 원활한 촬영을 위해서 인사나 잘부탁드린다는 말을 건낸분이 몇분이나 있었는지, 모델분께 얼굴 어느쪽이 더 사진이 잘 나오는지 물어본 분이 몇 분이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수강생은 모든 설정치를 받고서도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얼어붙고 모델과 교감없이 셔터만 누르고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모델 컨트롤도 안되는데 처음보는 조명까지 완벽히 컨트롤해서 사진찍으라고 하는것은 지극히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수강생 모든분들이 사진 찍을 시간도 너무 뺏을것이구요..
따라서, 글쓴분께서 기대하신바도 있었겠지만, 저는 이번 강좌때 수강했고 수차례 강좌를 수강했던 입장에서 오늘 강의가 무리없이 최대한 수강생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다른의견을 남겨봅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