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100주년 유저 초청 기념회 후기

매번 풀때기 사진만 올리다가 후기라는것을 올리려니 손발이 오글거리는게
조만간 흔적기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손가락이 없어져 버리기 전에 빨리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소는 서울의 논현동 모X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덥습니다.. 신사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언덕을 올라갔다~아아 내려갔다
이렇게 육수가 많이 나올꺼면 차라리 소로 태어났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갈 때쯤 행사장이 보입니다.
입장~~~!

육수 한다라를 뽑은 추레한 몰골이지만 일단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좌석안내도 받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왠 진수 성찬이 놓여있습니다.

만족스런 비쥬얼 만족스러운 맛 많은 양.
제 사견으로는 니콘이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며 밥을 준비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제가 받을 스트랩!!!! 넘나 이쁜것 아니오!!

스트랩도 구경해주고요. 2등상인 쓰왈로브스끼와 만든 모형 카메라도 구경합니다. 내껏이 아님에 침만 질질...

구경 후 니콘 리더스 클럽 맴바님들의 강연과 김영하 작가님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상식, 아마도 제 얼굴이 뭔가 니콘 홈피에 올라갈꺼 같은 불안감이지만
초상권 동의서를 썻으니 어쩔수가 없겠죠 포샵은 이쁘게 해준다고 합니다... 아마도요..
이렇게 행사는 끝!! 그리고 가방을 받았습니다. 예에에에에!!

좋았던점
1. 행사장이 시원했음
2. 밥이 맛있었음
3. 가방을 줬음
아쉬웠던점
1. 행사 안내에 대한 뭔지모를 세심함 부족
2. 본격 육수인증 포토존
총평
-추가- 니콘에서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아서 좋았으나.
저만 그랬던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철수 생일파티에 따라간 철수 친구의 친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100주년 기념을 유저들과 함께한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좀 더 유저 친화적인 행사도 같이 진행이 되었으면 좋았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신 니콘 관계자 여러분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며
참석하신 분들모두 ㅎㅎ 인사한분도 계시고 안한분도 계셨지만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