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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의 답변이 시원하긴한데..
사이다라기엔 뭔가 찝찝한데 왜인지를 모르겠다..
단어선택이 중딩은 절대 아닌듯해보이지만... 암튼...
지도 매일같이 하지않는걸 마치 매일 하는것처럼 늘어놓는사람들 많음....
밖에서 돈 버는것보다. 집안살림이 1/10은 더 쉬움.
뭐라고 하시는분들 계실까봐 1/10로 적었는데, 그것보다 훨 더 쉬움...
단. 익숙하지않아서그런가. 매 식사때마다 요리하는건 인정...
사실 가사노동이든 돈벌이든 둘다 다른 종류의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힘든 일이죠.
엄밀히 말해 가사노동의 종류 중에서 육아와 병행하는 가사노동이 힘든 것이기은 합니다만...
어찌되었든 누군가의 무논리를 까기 위해 존중받아야할 것을 까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정환경을 짐작하자면 이해할 수 있지만,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저런 생각을 가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질문자도 문제지만 답변도 사이다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답변자도 질문자와 똑같이 타인의 처지를 쉽게 생각하고, 비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한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가사를 돌본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가사를 바깥일보다 열등하고 쉬운 것으로 여길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시댁 문제도 지나치게 쉽게 보고 있는 것 같고, 대책도 현실성이 없습니다.
음...별로 사이다는 아닌데..
전 저거 후기도 알고있어서
질문자 x이 어디서 어린애가 따박따박 이라면서
꼰대질 하고 암 더 걸림
사이다도 아니고... 유머자료는 더더욱 아닌거 같아요;;
진위여부나 가려지고나서 복사해 돌아다녔으면 좋겠다 싶은 글인데 이렇게 또 보네.. 원인글 답변글 모두 뭔가 찝찝한 글
애초에 질문이 문제였기 때문에 답변이 사이다인것 아닐까요?
질문자는 가사노동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려는게 아니라 단지 그것을 핑계삼아 남성 모두를 까내리고있으니까요
오유에서만 열번 넘게 본 것 같은데
아무리 개념없는 사람에 대한 훈계로써 하는 말이래도
집안일이든 바깥에서 돈벌어오는 일이든 폄하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이게 사이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왜 사이다라고 생각하시나용....중딩이라는 답변도 보면 결국은 글올린사람이나 답변한 사람이나 도찐개찐인데..ㄷㄷㄷ
글 정황상보면 저 글이 올라오기전 어떤 일이 있어서 싸우는(?)거 같은데
2번은 집안일과 회사일을 비교하면서 답글다는데 비교자체불가임 애낳아봤냐 하는걸봐선 육아하니 육아하면서 집안일한다는건데 둘다 업무강도로 보면 차라리 회사나가서 일하는게 더나음ㅋㅋ;;;;-아 전 미혼입니다-
육아+집안일 한다고 수당나오는것도 아니고 남편분들도 아이보고 집안일하는게 군대보다 더 빡시다고 하실정도인데...
3번 이건 뭔 개소리 답변이야.....?
먹고 사는 일이 다 힘든거지 뭐....
모든 사람들이.. 서로 상대방을 최대한 부려먹어야 나한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회죠.
자기 집안 일은 귀찮은게 맞고 남의 집안일은 힘든게 맞음.
노가다 용접 대리운전 이삿짐 배달 ... 웬만한거 다 해봤는데 젤 힘들고 돈안되는 일은 겨울에 비오는날 오토바이 배달 이었음
둘다 보기 안좋네요..
질문이 병크임... 그러니 사이다 맞음..
당장 지금 내 자신이 가장 힘든게 인간이죠..
이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유시민권을위해..
그냥 근무중 사고사망률을 생각해보면...
결국 모두가 힘든거죠... 상대방을 힐난할 게 아니라 저런 고통을 주는 원인이 뭔지를 파악하고 그걸 해결하는게 옳은 방향일 것 같네요
여자가 차별받는 부분이 집안일 힘든거 뿐인가?ㅋㅋ
집안일만 쉬운거라고 폄하하면 여자는 쉬운것만 하면서 징징대는 족속으로 몰아갈 수 있고 좋넹ㅎ
저거 5 년전에 처음 본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