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ㅆ ㄴ... ㄷ ㄷ ㄷ ㄷ

혼수를 할부로 해온 올케가 얄밉다는 시누이의 사연에 화제에 올랐다.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혼수 할부로 해온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자신을 시누이라고 소개한 뒤 집안에서 남동생이 결혼할 때 아파트 전세
2억 5000만 원,꾸밈비 1600만원, 신혼여행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어제 남동생이 '누나도 그런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신혼인데 카드값이 400씩 나와서 남동생 월급 다 갖다주는데도 모자란다고 징징대서 카드내역
달라고 하니 자기 못 믿냐고 난리쳐서 몇 달 그냥 넘기다 알아보니 혼수가 다 할부였다.
6개월, 12개월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누짓 안 하려고 '결혼하는데 돈 많이 드니 할부로 샀나보네'했는데 올케가 좀 얄밉다"고 털어놓았다.
글쓴이는 "(올케가)저희 집 와서도 맨날 뚱해있고 올케가 먼저 인스타 팔로우했길래 본의아니게 일상을
보는데 맨날 사돈 어르신이랑 목동 이곳저곳 현대백화점 다니는 일상 뿐이다"라고 전했다.
또 "남동생은 어제도 1시까지 일하다 들어왔는데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속상했다면서 혼수
할부 이야기를 한다"며 "분쟁이 생길까봐 말은 아끼는데 솔직히 얄밉다"고 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은 "혼수 뿐 아니라 여러모로 앞날이 뻔한데 더 듣기고 진상짓 당하기
전에 이혼 적극 추천요", "진짜 몸만 갔네", "이 정도면 사기 아닌가요"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503호 보다 더 나쁜 ㅆ ㄴ 이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