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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나도 저 개독쉐끼들 싫어
저거 가드불가기술임 ㅋㅋㅋㅋㅋㅋㅋ무조건 들어감ㅋㅋㅋㅋㅋㅋ
크리티컬까지 터지면 어휴...
저렇게 행복회로 가동하면 정신건강에 이롭기는 하겠다... 비신자들이 보기엔 어리석어 보이긴 하지만.
그냥 능력이 대단한 신을 믿는 것 까진 괜찮음. 그런 존재는 우주에 있을 수도 있지.
근데 '절대적으로 선하고 전지전능하며 인간에게 관심이 많은' 신을 믿는다면
진지하게 그건 신앙이 아니라 정신 질환이며 치료의 대상이라고 봄.
우리고모부가 직업이 목사였는데 병으로 돌아가심 돌아가실때 옵션으로 고모한테 빚을 물려주심 상가집에갔는디 옆테이블에 앉아있던 어린애들이 고모부 하나님한테 갔다고 좋은곳으로 가셨다고 지들이리 얘기하더니 웃으면서 기도하더라 정말... 그광경보고 재들 미친놈이라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마음속으로 믿는것이 신이고, 자신만이 만들어낸 신을 믿는건 개인의 사상일 뿐이지만, 그걸 남에게 강요하는것은 순수한 신념이 아니고 그저 다단계일뿐.
요즘 종교에대해 고찰을 많이 해봣는데 이것밖엔 결론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