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구네 가족이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ㅋㅋ
며느리..그러니까 친구한테는 새언니가 되는데,
새언니가 말이 좀 많은 편인가 봐요ㅋㅋㅋㅋ
펜션 놀러가서 술도 마셨겠다, 다들 피곤 한 상태였는데
거실에서 새언니, 어머님, 친구, 여동생
이렇게 여자 네 명이 자려고 누워있었대요ㅋㅋ
근데 새언니가 새벽 3시까지 쉬지않고 얘기를 했나봐요
친구도 어머님과 새언니의 수다 떠는 소리에 잠을 못 자고 있었는데,
새언니가 잠깐 방에 들어 간 사이에
어머님께서 친구한테 말 하길,
"아따..불편시럽다잉..."
작은 소리로 귀여운 투정을 하셨는데
그걸 새언니가 또 들었나 봐요ㅋㅋㅋㅋㅋㅋ
보통 며느리들은 못 들은 척 할텐데ㅋㅋㅋ
새언니 왈,
"어머님, 다 들려요잉~"
어머님 당황 하셨는지
"그..그냐..?" (긁적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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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어머님과 새언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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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다음에 또 그런 말 하시면 안 돼요 어머님
새벽 ㅋㅋㅋㅋㅋ 3시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마음 속 : 닥쳐!
새언니 성격이 쾌활하신가 보네요. ㅎ
귀여운 고부사이네요 ㅋㅋㅋㅋ
어머니는 며늘아가 생각해서 힘들어도 맞춰주시고,
며느리는 서운타 생각않고 어색하지 않게 분위기 넘기고. ^^
저도 임산부일때 어머니아버지가 고스톱하자고 하셨는데
너무 재밌어서 뽈록한 배를 안고 새벽 3시까지 '계속해요~아버지 가지 마세요~' 함. 결국 어머니아버지 다 지치셔서 그만하자고 하심.
점수 난줄도 모르고, 점수 계산도 못하고, 패도 아무거나 휙휙 던지고, 앞에서 작전 싸인을 보내도 못알아먹고, 판 키울줄도 몰라서 3점 내고 스톱!!해놓고 돈땄다고 좋아하는 그런 며느리 놓고 장장 5시간을 봉사하셨던...ㅋㅋㅋㅋㅋ
오히려 그렇게 애교많은(응?) 며느리였을 때가 그립네요.
친구분의 어머님과 새언니를 보니 행복한 집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어머니, 제가 미국에 있었을 때 말이죠..
시트콤이 파마노라처럼 지나가네요잉~
재밌는 가족
나도 결혼하면.. 시엄니랑 이렇게 지내고 싶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