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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처음 보셨나요?

비디오가 흔하지 않던 시절 국민학교 5학년때, 친구집 놀러갔다가 친구녀석이 꺼내온 옷장 깊숙이 감춰져있던 검은색 테이프.
큰 글씨로 [Tigers]라 씌어 있더군요.
용의주도한 그녀석은 부모님께서 마지막으로 시청하신 지점을 꼭 기억해서 돌려놔야한다며 시간도 체크.
아무튼 난생 처음 접한 세계.
친구녀석들 모두 "와~ 쒸~ 우와~"를 연발하던 그 작품 'Tigers'
제 인생을 바꿔놓았던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작품이었습니다 ㄷㄷㄷㄷㄷ
댓글
  • 쭈꾸루 2017/07/20 10:45

    저도 국딩때 친구집에 가서 검은색 표지 없근 비디오 딱 틀어 주는데
    아름다운 섬에서 이쁜 서양 ㅊㅈ가 꺄르르~ 하면 뛰어 나오 더니
    뒤에 남자가 따라 뛰어와 덮치기 시작 하는데...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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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온아빠☞ 2017/07/20 10:48

    ㅎㅎㅎㅎㅎ 그래도 나름 스토리가 있군요. 전 그냥 무작정....여자 둘....진공청소기 손잡이.....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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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7/07/20 10:56

    제목이 은밀한유혹이었음. ㄷㄷㄷㄷㄷ 6학년때. 친구네 안방 도자기안에 들어있던걸 친구가 발견
    다같이 모여서 봤는데.. 대충격;; 그 이전까지는 전혀 지식이 없었거든유..일반 에로물보기도전에 노루표를 먼저봐버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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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온아빠☞ 2017/07/20 10:58

    은밀한 유혹. 국내 작품인가요? 노루표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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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7/07/20 11:01

    아니에유 FBI WARNING 뜨는 미제였쥬 ㄷㄷㄷ 아무래도 세운상가에서 택작업했던것같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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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온아빠☞ 2017/07/20 11:03

    아....그렇군요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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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중s 2017/07/20 11:13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유...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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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컵㉿ 2017/07/20 11:17

    Taboo로 사작했던거 같..
    중2때였나? 암튼 멘붕오브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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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hwon 2017/07/20 11:22

    초딩때 중딩때 보셨군요.
    그럼 동네 아이들도 다 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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