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의 씀씀이가 멘붕입니다. 작성자 보세요

참고로 전 30중반 남징어인데, 누나가 100일지나서 조카데리구 한달정도 있었었는데 잠깐 봐주는게 출근해서 아침8~저녁9시까지 일하는기 더 편하더라구요.
육아 업무강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때 부모님2,퇴근 후 저 이렇게 3명이 케어해줬는데도 힘들어요. 기저귀 뗀 성태에서는 그나마 좀 나은거지 여전히 힘든겁니다. 형수님한테 잘하세요 제발

애만 아니었으면 형수는 진작에 집 나갔을 상황 같던데 ;;

글 못 읽어보신분들을 위해 기억나는대로 요약하자면,
-남편은 현재 옆에 없음(복박육아중)
-시댁부모님들이랑 같이 생활중
-한달 생활비라고 할만한 돈30만원
-그중 애기때문에 새벽까지 깨어있어야해서 캔커피값이랑 ,흡연자라 담배 비용 포함됨
- 작성자 30만원 넘어서 쓰는거에 불만
- 애기옷 본인 옷 포함해서 한달에 한두벌은 꼭 옷을 산다고 불만
- 독박육아중에 설겆이는 그래도 하는데 와중에 시부모님들이 깔끔 떰... 하루에도 몇번씩 설겆이함
- 집안일을 형수가 더 하지않는거에 불만

애를 혼자 키우나 형이 부재면 도와줘라 가족맞는지 궁금하다

근데 그글은 형수라는 사람이외에
같이사는 부모님이나 본인이나
그리고 같이살지않는 남편에관한 설명이 너무 없고
현재에 그렇게된데에 관한 이전상황설명이 너무 없었던.....  그래서 글자체가 좀 읭?스러웠음

갠적으로 보고 느낀건 작성자님이 말한 부분도 있지만, 전후 사정이 너무 없는 것과, 몇몇 설명은 형수가 심하긴 하다라는 생각은 들긴 했어요;

그글 저도 봤는데
자기 처자식 떠넘긴 형에대한 불만을
형한테는 말못하고 형수에게 전가시키는 느낌??그런게있었어요.
카페가서 사마시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캔커피 4캔정도면 이해 가능할 수준인데 그것도 밉다하시는거보니...
글고 분유, 기저귀, 밥값 안들어도 폰비만해도 5만원은 나올거고 애 간식비도 들고 애기들은 부쩍자라서 옷도 자주사야되는데
애없는 집순이인 나도 30으로 못살듯
자기들 방 청소안하는거, 시동생인 글쓴이한테 돈빌리는거는 문제라고봤지만

셋이 한달에 30쓰는게 사치라면 본인은 한달에 혼자쓰니 5만원쯤 쓰나봐요. 양육수당 30나오는거 보면 어린이집도 안다니고 엄마가 온전히 집에서 케어한다는 소리인데 시집에서 시어른에, 자길 한심하게 생각하는 시동생까지 같이살면서 얼마나 힘들까 너무 짠하네요.
그리고 옆에서 생필품 다 대줘도 돈 필요합니다. 집안일이라도 하면 본인이 몇십이라도 주겠다고? 참...사람 무시하네요.. 그 작성자님 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우리야 옷도 있고 먹는것도 알아서 먹지만
애기는 옷도 없이 맨몸으로 나와서 처음 겪어보는 음식 처음 겪어보는 환경인데
옷만 사도 30만원 금방 넘습니다. 장난감 이런거 하나씩 사두요.
우리 와이프 절약한다고 중고 장난감 알아보고 나눔뜨는거 받고 그렇게 해도 그 이상 써요
당연하죠. 내 새끼 키우는데 그정도도 못씁니까?
형수가 쓰는돈= 조카가 쓰는 돈 이라는 생각을 못 하는 듯

캔커피가지고 ㅈㄹ떠는거보고 어이없었음
ㅂㅅ3ㄲ

여자는 애낳는 기계 아니고 살림하는 노예 아니지만, 남자들 대부분은 마음속으로 이걸 바라고 여자를 선택하지 않나요? 소개팅 시장(?)에 나가보면 진짜 나이따지는(여자가 지보다도 어린데) 남자들 너무 많아서 신물납니다. 심지어 동갑이면 생일이라도 늦어야 한다는 사람도 봤죠.  왜그렇게 나이어린 여자 좋아하는지. 자기보다 어릴수록 다루기 쉽고 애낳기 쉽고 뭐 그래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대부분 남자는 육아를 '도와준다'고 표현하지 '한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원래는 아내의 일인데 자기가 도와주는거죠. 우리나라 사람의 언어습관만 봐도. 여자는 애낳는 기계 맞고 살림하는 노예 맞습니다. 그러니 원글 작성자의 글같은게 올라오겠지요.
전 작성자님이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라니 두번 놀랍니다. 이러한 관념들을 남자들이 절대로 쉽게 깰수 없다고 봅니다. 작성자님도 부디 말과 행동이 일치하시는 분이시길 바래봅니다.

저도 글을 봤었는데 식구 중 유일하게 경제활동을 하는게 본인이고 상황이  답답하니 미움이나 짜증섞인 마음이 형수한테 향한것 같아요.
사실 상황을 알수있는 정보가 거의없던 글이었어서(게다가 그 정보라는게 형수가 불리한 내용이었고요) 대충 유추하는 수밖에 없죠.
그래도 한달에 30은 매우 부족한 금액입니다.
사정상 그이상이 힘들다면 아끼고 아끼면서 쓰는 정도지 풍족한게 아니죠.

와 진짜 애만 없었으면 도망가라고 100번은 말할듯요;;;;;;; 미친 환경이네

그거보고 저도 그 형수되시는 분 걱정되는게 무기력이 학습되서 우울증 오지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지금 아이 두고 도망가지 않으려고 최대한 정신잡고 사는게 그 정도일건데..
자기 친누나였어도 그런 소리 할 수 있었을지 싶어요.

와......끔찍한 집구석이네요.
아니 형수가 식모임? 집안일 안한다고 불만이라니......
애는 봐주나 그럼? 와.........

30만원 쓰는 게 멘붕이라니...

요즘도 시부모와 한집에 사는 사람이 다 있군요.

통학하는 대학생도 딱히 유흥한 것도 없는데 3ㅇ만원 그냥 나가고 좀 사는 집 친구들은 고등학생 때부터 20만원 넘게 용돈 타 쓰던데 육아하는 성인이 30만원 썼다고 저런 취급 받는 거 보면 안 도망간 게 대단하네

................독신으로 살면서 한달용돈(식비/차량관리비/주유비 등 포함) 100만원인 나는 결혼하면 절대로 안 될 사람이구나....

한달에 순수 내 용돈만 100-150인데 30으로 징얼대다니...

난 제목만 보고 사치벽있는 분이 있나보네 하고 글을 읽지도 않았는데 뭔 이런....
그냥 개인 용돈도 아닌 생활비로 30이라니!!!
본인이 직접 이런저런 지출을 해본적이 없다에 10원 걸겠습니다.

그 작성자 글목록보니까 옷 브랜드 추천해달라 그러고 겜게에서 아이템글 올리고 하던데ㅋㅋㅋ 세명이서 삼십만원이 적당하다며 ㅋㅋ 본인은 얼마씩 쓰려나?

미친ㅋㅋㅋㅋ 대단하다 아무리 미혼이라지만 월30만원 것도 혼자가 아니고 독박육아하는 형수  월30 쓰는게 사치라고 하는게 소오름 돋네요ㄷㄷㄷ
폰요금 못해도 월7,8,10만원정도 할테고 형수 자기옷 얼마나 사는지는 몰라도 20만원 남앗다고 가정해보믄 위아래 각 한개씩 사도 싸게 7만원 그리고 애기옷은 진짜 하루가다르게 커가는게 애기라 애기 옷해도 10만원은 깨질테고 그럼 나머지 몇만원으로 생리대+담배값+기타등 산다는건데
ㅋㅋㅋㅋㅋㅋ 머리는 장식이고 뇌는 멈췃나시밬ㅋㅋㅋㅋㅋㅋㅋ
아니믄 한 8~90년대에 살다오셧나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ㅉㅉ
내 언니나 친구가 저런 시동생과 가족사이에 살고잇다면 집얻어주고 이혼하라고 하고싶음

학생도 30만원으로 겨우 사는데여!!
애까지 딸린 사람한테 생활비로 30만원밖에 안주면
진짜 입에 풀칠만 하겠네요 ㅠㅠㅠ

이슬람 집안인가요?

저러다 형수님이 못 버티고 떠나서 자기들끼리 애 키워봐야 형수님의 소중함을 알겠죠. 육아와 살림이 자기 일이라고 생각 안 할 사람은 결혼하면 안되고 애 낳으면 안됩니다.

작성자가 어리면 그런생각 할 수도 있겠습니다. 경험해본 적이 없고, 고민해 본 적도 없다면 말이죠.
원글을 보진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오유는 좋게 말해도 될것을 왜이렇게 날을 세워서 비수를 꽂아야 직성이 풀리는 집단이 돠어가나 모르겠네요.
모쪼록 애 키우는 아빠로서, 애 한명 키우는데만 월 100만원은 족히 들어갑니다. 식비, 기저귀, 속옷, 외출복, 신발(애들은 금방금방 커서 옷을 자주 살 수 밖에..), 문화센터 등 활동(교육)비, 간식비(애들 간식, 음료는 대게 유기농이라 비쌈..), 책, 장난감 등등..
진짜 30가지고 키우려면, 밥만 먹이고, 기저귀만 입혀야 가능할것 같네요. 그것도 애가 둘이라면서요??
부모 마음이 자기 애가 남들 가지고, 입고 있는거 부러워하면 어떻게든 사주고 싶은겁니다. 더 해주지 못할망정 형편 안되서 보고만 있으면 가슴 미어지죠.
옷이나 신발 얻어 입히고 신기고 하는데, 그것도 어느정도지 몇벌은 살 수 밖에 없어요. 애들 스티커 북 같은것도 일회용이라 애초에 얻어서 줄 수도 없는 거고요.
아무튼 애 둘에 30은 상상속에서나 가능할것 같네요...

원글은 못봤지만
댓글을보아하니
형수를 식충이로 생각하고 있네요
본인 짐...
님이 힘들면 그냥 그냥 본인이 분가하면 될탠데
그냥들어선 정상적인 가정이 아닌걸로 보여요
경제활동하는건 본인 하나라니
형수에다 조카까지 먹여살리고 싶지 않겠죠
경제지원을 끊어야 형수도 제자리찾아갈탠데

글 내용과는 별개지만
글 삭제 안되었던데요????

그리고 옷 사는게 왜 그리 불만일까요? 그럼 벗고 다니라는 건가...가사도우미를 불러도 돈이 얼마나 나가는데요. 형수가 한달에 하는 노동을 돈으로 환산하면 웬만한 직장인 월급이 나올텐데요.

사치한데서... 명품 산다는 줄 알았는데
과자 3봉지 사먹는데서... 충격..

내용과는 별개로.. 글은 아직 남아있네요

캔커피 먹는것도 불쌍하지않음?? 요새.. 그냥 카페 커피도 한잔에 3000원임...
캔커피면 레쓰비 이런거 같은데.. 몸에도 안좋고... 잠은 덜자야겠고... 레쓰비 350원짜리 이런거 4개먹는듯
짠하다..진짜...

생활비 기본적인 육아비는 본인과 부모님이 다 지급하는거죠
결국 시댁에서 먹고 자는거 해결하는 것
결혼하고 살아간다는건 자기스스로에 대해 어떤 상황이되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걸 전제로하는겁니다
그 글의 뉘앙스는 형수와 아이가 본인 필요에 의해 시댁에 얹혀사는거지 같이 살자고 한 사람은 없음
형이든 형수든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키우면 생활의 주체이자 책임은 본인이 지는건데 그에 대해 회피하고 있으니 답답해서 쓴 글을 이렇게 비난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원글 쓰신 분의 생각은 30만원이 적긴 하지만 어느 정도 아껴쓰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대책 없이 쓴다는 이야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