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여자가 미쳤습니다.

작년 이사 오고 새벽 1시쯤 윗집이 너무 씨끄러워서 찾아가 인터폰을 눌렀죠.
아랫집인데 씨끄러워서 올라왔다고 하니
인터폰에 대고 쌍욕을 퍼붓더군요.
몇번 더 문을 두드리며 나와서 얘기하랬더니
또 쌍욕을 퍼부으며 꺼지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오기가 생겨서 문 두드리며 나오라고 했습니다만
끝내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문에는 온누리교회 교패와 성경구절이 적혀 있었습니다.
차라리 교회 다니는거 숨기기나 하지..
그 이후에도 윗집은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오는 시간부터 여자의 큰소리가 시작 됩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4시반부터 택배상하차) 일을 해야해서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또 시작이길래 경비아저씨께 부탁 좀 드렸습니다.
인터폰을 하셨는지
그 다음부터 일부러 발을 쿵쾅거리고 바닥에 뭔가를 끌고 2분정도 난리를 치네요.
분노조절장애 같은데 빨리 이사 가버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