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터지기 전 2014년 3월 두 사람이 나눈 문자 대화
지난 2010년 11월, 탁재훈은 소득세와 재산세 등 약 4억 4,812만원을 부과받았다.
당시는 아내와 두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낸 시기. 세금을 낼 현금이 부족한 때였다.
이 때 탁재훈의 어머니인 이 모씨가 도움을 줬다. 전세로 살고 있던 신동아아파트를 정리,
4억 5,000만 원을 빌려준 것. 탁재훈은 이 돈으로 세금을 납부했다.
탁재훈은 갈 곳이 없는 어머니를 자신의 아파트(삼성리버스위트)에 모셨다.
아내와 자녀가 미국으로 건너가 어차피 빈 집이었다.
하지만 2013년 8월, 아내가 귀국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을 반대한 것. 탁재훈은 어머니를 월세로 모셨고,
빌린 돈에 대해 근저당 설정을 했다.
탁재훈과 이효림, 사랑에 금이 가자 전쟁이 시작됐다.
누가 이 가정의 파탄에 책임이 져야할까.
이어 이번 소송의 본질을 살펴봤다.
2013년 12월 26일. '사설토토' 혐의에 대한 선고가 있기 전날 밤이다.
아내 이효림이 탁재훈을 밖으로 불러냈다.
그리고 던진 한 마디.
"우리 이제 그만하자"
"그래…."
이효림이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 당시 탁재훈은 '불법토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
아내의 이혼 요구에 반박할 힘도 없었다.
그렇게 둘은 13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대로 끝일까. 전쟁은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아내의 요구조건
2014년 3월, 둘은 별거에 들어갔다.
그리고 위자료 등에 대한 협의가 시작됐다.
우선 그녀의 요구 조건이다.
① 위자료는 1억 원이다.
② 양육비는 2021년 10월까지 매월 800만 원.
2023년 3월까지는 매월 400만 원이다.
③ 매 학기 등록금은 별도다.
④ 탁재훈의 소득 30%를 추가로 요구했다.
다음으로 재산분할이다.
※ 탁재훈과 이효림은 강남구 청담동에 '피엔폴루스'(지분 9:1),
논현동에 '리츠하우스'(지분 5:5)를 공동소유하고 있다.
① '피엔폴루스'를 단독 소유로 옮긴다. (보증금 제외 실가치 11억)
② '리츠하우스'를 단독 소유로 한다. (보증금 제외 실가치 6억)
③ 부부 재산의 기여도를 90%로 책정, 기타 재산에 대한 금원 5억 9,500만원을 원한다.
정리하면, 이효림은 공동명의의 부동산 전부를 자신의 명의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부동산에 붙은 빚(근저당 및 기타 압류)은 탁재훈이 떠안는 조건이다
◆ 탁재훈의 소송
이효림은 탁재훈의 적극재산으로 이촌동 아파트 매각대금, 차량 5대,
신라호텔 피트니스 회원권, 제주도 소재 펜션을 들었다.
하지만 탁재훈은 이효림의 재산 책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이촌동 아파트 매각대금은 대출금 상환에 썼다.
현재 소유한 차량은 1대도 없으며, 신라호텔 회원권은 이미 팔았다. 제주도 펜션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것.
탁재훈은 결국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법의 판단에 따라 재산을 분할받겠다는 뜻이다.
그는 법원에 제출한 '준비서면'에서 "재산의 대부분이 자신의 소득으로 이루어졌고,
이효림의 과소비는 재산 형성 및 유지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 아내의 폭로
이효림이 이혼을 요구했다. 탁재훈은 받아 들였다. 이효림이 조건을 내걸었다. 탁재훈은 수용하지 않았다.
여기서, 다음 수순은 무엇일까. 이효림의 공격이 시작됐다. 바로 폭로전이다.
지난 2월 17일, 이효림은 탁재훈의 외도 사실을 언론에 알렸다. 다음과 같다.
① 탁재훈에게는 3명의 상간녀가 있다.
② 탁재훈은 이혼 소송기간 동안 상간녀 등과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녔다.
③ 이효림은 2010년부터 2013년 중순까지 미국에 머물렀다.
④ 탁재훈은 (이효림의) 귀국 3개월 전부터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⑤ 탁재훈은 (이효림이) 귀국한 이후 신용카드 마저 중지시켰다.
⑥ 탁재훈은 이 기간(미국 유학)동안 상간녀에게 수억 원을 지출했다.
이효림은 이번 이혼의 유책배우자로 탁재훈을 지목했다. 그가 가정 파탄의 원인이라는 것.
이어 탁재훈과 상간녀 3명을 '간통죄'로 형사고소했다.
◆ 탁재훈의 증명1 (생활비)
'디스패치'는 탁재훈의 통장거래 및 해외송금 내역을 입수했다.
또한 이효림이 미국에서 쓴 카드사용 내역도 파악했다.
상간녀 3명의 금전거래 및 비행기록도 확인했다.
이효림의 주장은 사실일까, 아니면 트집일까.
우선 미국 유학 생활부터 검증했다. 송금내역을 살펴보면, 탁재훈은 2010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거의 빠짐없이 미국으로 돈을 보냈다.
송금 총 합계는 약 28만 1,900달러. 당시 환율 1,150원으로 환산하면3억 2,400만원이다.
여기에 환전 금액 4만 6,100달러(5,300만원)을 더하면 약 3억 8,000만 원이 된다.
이효림이 3년간 미국에서 쓴 카드 금액은 13만 3,600달러다. 우리 돈으로1억 5,300만 원이다.
처음 미국을 갈 때 들고간 1억 원(대출)까지 더하면, 총 6억 3,300만원이다.
이효림이 한국에 일시 귀국한 3개월(2011년 6,7,8월)을 제외하면,
그녀는 총 35개월 동안 6억 3,300만 원을 썼다. 35개월로 나누면,
이효림은 월 평균 1,800만 원을 미국에서 지출한 셈이다.
이효림의 ⑤번 주장(귀국 이후 카드 정지)은 어떨까.
이효림은 2013년 12월 3일까지 가족 카드를 썼다. 귀국 이후 4개월간 쓴 금액은 3,100만 원.
이사비용 1,300만 원을 빼면 매월 500만 원 정도를 썼다.
2013년 5월, 탁재훈의 방송은 '비틀즈코드'가 유일했다.
그러나 이 마저 잠시, 11월 14일 도박 사건이 터지면서 모든 프로에서 하차했다.
지출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
그도 그럴 것이 탁재훈은 당시 2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는 매월 대출 이자만 700만 원 이상 내는 '하우스 푸어'였다.
여기에 해마다 납부하는 재산세도 엄청났다.
결국 탁재훈은 생활비 및 카드비 등 지출 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20여일 뒤, 아내 이효림으로부터 이혼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효림은 동시에 3명의 여자를 형사고소했다. A씨, B씨, C씨다. 이 3명의 여자는 탁재훈과 어떤 관계일까.
이효림의 주장을 바탕으로 진술의 신빙성을 살펴봤다.
우선 이효림은 탁재훈이 이 3명과 밀월여행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
디스패치' 확인 결과, 탁재훈과 A씨의 출입국 기록은 전혀 일치하지 않았다.
B씨는 탁재훈과 같은 비행기에 오른 기록이 있었다.
2011년 10월, 11월, 2012년 7월, 12월, 2013년 2월에 싱가폴과 일본 등지를 동행했다.
단, 6번의 출국에는 언제나 다수의 지인이 동반됐다.
확인 결과 B씨는 신현준 등과 함께 한 해외 사업의 파트너였다. 6번의 출국은 모두 사업 관련 담당자 미팅이었다.
마지막으로 C씨. 그녀는 탁재훈의 절친(축구단 후배)인 한 모씨의 여자친구였다.
탁재훈과 2차례 비행 기록이 일치했지만, 이 여행에는 한 씨 등 다른 일행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효림이 주장한 이 여성들의 통장 거래 내역은 무엇일까.
탁재훈은 A씨 등 4명의 지인과 함께 편집샵을 동업한 적이 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특히 A씨는 다른 사업 등의 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됐다. 이 때 탁재훈이 자신의 신용카드를 빌려줬고, 결제 대금은 따로 받았다.
B씨와의 통장거래는 '불법토토'와 관련 있었다. 탁재훈은 축구 베팅을 하며 B씨의 계좌를 이용했다.
탁재훈은 이 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았다.
C씨와의 통장 거래는 단순한 채권 채무 거래였다.
탁재훈이 후배 한 모씨에게 돈을 빌렸고, 이 돈을 C씨에게 갚았다.
이효림의 주장처럼 고정비를 지급한 흔적은 전혀 없었다.
아 기러기 아빠는 하는거 아님..
시발룐이네요
언론이 더 문제 ㅡ
탁재훈 외도 외도 외도
그 뒤론 아몰랑
근데 이혼하면 왜 남자가 위자료를 주는거에요?
남자가 받는경우도있나요?
옥소리 사건 확인해보세요...남자도 받을 수 있어요
에효...
시발룐이네요
아 기러기 아빠는 하는거 아님..
가정붕괴의 시발점
뭐 ㅋㅋ 요구야 지 맘대로 하는거지.
결정이야 법정에서 날테지만
기러기 최대 피해자
1등 배동성,
2등 배성우(탁재훈 본명)...
기러기는 하지말자...
언론이 더 문제 ㅡ
탁재훈 외도 외도 외도
그 뒤론 아몰랑
보테크의 시작은 기러기부터
아무리 자녀 교육도 좋지만 왜 기러기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주위의 사례들을 보면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안드나??? 영화 싱글라이더 보니까 여자들은 남편을 사랑해도 외국 현지에서 애인만들더만...
여자에 대한 법이 바뀌어야합니다. 일단 베스트글 보내보자구요 이러니 여혐이 안생기겠냐고 ㅅㅂ..
만약 저런사실들이 무고로 밝혀질경우 모든재산을 상대에게 지급하게 해야합니다. 개나소나 고소하고보니
그래서 결론은 어찌됐음
빨대지대로 꽂혔네요 에휴 ㅜㅜ
돌잔치에서 봤을땐 좋았는데 안타깝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이 ㅈㅈ같은건 이해하나 기러기를 왜하냐 도대체
개같은 년일쎄
어디 그 잘난 얼굴좀 보자!!!!
여자얼굴도 까발려라
저 여자 미국행적을 캐야 되는데....
에효 개같은 년들 천지네요 세상이.
남편 내조하는 아내들 씨가 마른 세상.
뭐 저런 X 같은 경우가 다있나
배동성도 그렇고 탁재훈도 그렇고..
인생 조졌네...
미국에서 한달에 1800만원씩 쓰고 연이 두개 있네!!
연예인들이 돈을 많이벌긴하는구나
남의 가정사에 다들 관심들이 참 많네요..ㅉㅉ
이래서 기러기아빠는 절대 하면 안됍니다..미국에서 ㅈㅈ맛좀 봣나보네요..ㅂㅈ가 벌렁거리는거같네..
배동성형도 그렇고 탁재훈형도 그렇고 이번생은 잘살지못했다생각하세요
누차 말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돼... 물론 여자도 남자를 잘 만나야되고...
탁재훈 이세요??
기자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처벌사항이 없나요??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할 기자가 기사 히트 하나 만들려고 확실한 증거없는 허위사실을 기사로 내면 걍 낸걸로 끝인가 보네요
그럼 난 맨날 히트 기사 낼 수 있겠네요
모모씨랑 모모씨 무슨사이이고 뭘 했다카더라 이런 기사만 맨날 올리면 되니...
탁재훈이 집안이 괜찮은걸로 아는데...와이프는 그렇게 살고 싶엇을까?
신정환을 만난것도 그렇고
언론은 진짜 외도한거같이 싸질러놓고 뒤는 아몰랑 이런이야기 힌마디도없고 ...언론이 더무서움
주변에2명기러기아빠 5년이상
애들이 자기를 아빠로생각안하고 서먹하다함
그렇다고 애들이 잘된것도아님
졸업해도 전문직도아니라 취업도막막하다고
후회엄청함
기러기생활 안해도 교육은 충분히 시킬수있지않나..?
결국 결론은 안올려주시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