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먹자면ㅠ전문체혈간호사님들한테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너무 핏줄이 굵으면 지혈의 문제가 있을까봐 얇은 핏줄 찾아서 체혈합니당. 제 팔둑이 저래서 앎...
설탕꽃2017/07/18 12:31
내팔사진 내팔인줄
myfaceOMG2017/07/18 13:29
간호사들이 좋아하는 팔 보다는 간호사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되고싶다 ~메요
아하실2017/07/18 16:05
ㅋㅋㅋㅋ 벙글이라니 ㅋㅋ
그래서 본문이 뭐였죠?
일하기싫어2017/07/18 17:14
오동통통
sbin2017/07/18 17:17
비공감 눌러도 돼여??!!
노모ㅇ동2017/07/18 17:19
음..현직간호사로서..저렇게 나온 혈관은..탄력도가 높아서..혈관이 잘 안뚫리는 경우도 있고..또 워낙 바깥에 있어서 혈관이 잘 고정이 안되서..그냥 흔히 춤추는 혈관이라..ㅜㅜ
막강번뇌2017/07/18 17:27
하아!!
부장님!!!
재즈피아노2017/07/18 17:27
이런 시팔...
마음으로갱가요2017/07/18 17:29
현직 간호사에요..
가끔 라인 잡을떄 저런혈관 가지신분들이 계시면.. 저런 혈관은 피해서 적당히 얇은 혈관 찾습니다... 부담스러워여..ㅠㅠ
H.Runge2017/07/18 17:35
나는 1등급 팔뚝을 갖고 있음..
솔직히 내 눈엔 그냥 살덩어리로 보이는데, 간호사 누나야들은 주사 놓기가 넘 좋다고 감탄을 하면서 몇 번 두들기지도 않고 그냥 푹찍푹찍 놓아줌.
심지어 훈련병때 발바닥 물집 터진거 염증 살짝 생겨서 항생제 맞으러 대대의무실 갔더니 거기 병장애가
'오 씨 야 이거 에이급 팔뚝이다!'이러더니 이병을 불러옴.
그러고는 '야 여기다 연습좀 해봐라' 함.
이병애가 몇 번 두들며면서 이래저래 보더니 주사 꼽음.
병장놈이 한 번에 잘 놨다고 칭찬함.
존나 어이없어서 벙찜과 동시에 뭔가 뿌듯해서 군의관한텐 말 안 함.
추천은1초2017/07/18 17:56
첫짤은 하지정맥류걸린 다리라고해도 믿을듯..
이두박근이 엉덩이만하네
밥은먹고다녀?2017/07/18 18:39
오유 가입하고 게시글 보고 처음 웃어봄 ...어이 없어서 흣...
미야모리2017/07/18 18:39
팔이랑 주사바늘 얘기하니까 생각나는데요
고등학교때 전교생 대상으로 채혈검사 같은거 할때
간호사 여러명이 책상 앞에두고 의자에 앉아있고
학생들은 그 중에 아무데나 줄 서는 시스템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명이 경력이 얼마 안되어서 혈관을 잘 못찾는 모양인지
주사바늘로 팔을 여기저기 찔러대서 그 줄에 서있던 애들이 그거 보고 기겁해서 싹 빠져나가버리고
저기에 서면 안된다고 다른 애들한테 얘기하고 다녀서 끝까지 휑 했었던 기억이
못물었다2017/07/18 18:43
유치원때 제가 맹장염으로 입원해있었는데 어떤 간호사가 링겔을 꽂는데....10번을 넘게 찔렀는데도 못 했대요.
어지간하면 화를 안 내는 엄만데 그 땐 병원을 다 뒤집어서 수간호사가 와서 한번에 놔 줬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10번 넘게 하는데 왼쪽은 이미 찌를 데가 없어서 오른팔로 바꿔서 찔렀음-_-;;
실론티매니아2017/07/18 18:47
수습 간호사들이 제 팔을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네 그랬어요
료후2017/07/18 18:58
저 팔 주인의 하드드라이브가 궁금하다
둡장수2017/07/18 19:02
앜ㅋㅋㅋ 내배꼽!!!-_-
비덕2017/07/18 19:03
5번째 전혈 헌혈이었습니다...
왼팔 오른팔 2번씩 찔렀는데 3번은 아예 안나오고 마지막에 조금 나오다가 또 막혀서...헌혈 중단(?)하고 팔짱끼고 양팔 지혈했네요 ㅋㅋㅋ
혈관이 얇은 편인데다가 약간 쌀쌀해서 더 수축됐었나봐요 ㅠㅠ 근데 혈액 검사할 수 있는 양(50cc정도?)만 되면 헌혈증은 또 주더군요.
아무말大잔치2017/07/18 19:14
C팔
이건 내 반응
제브라얼룩말2017/07/18 19:16
쌍팔년도 개그 오지네팔~~
음...탕!2017/07/18 19:37
네팔로 떠납니다.
록셀리나2017/07/18 19:44
근데 베테랑 간호사분들은 아무리 혈관이 안보여도 혈관을 어떻게든 잘 찾아서 채혈을 하시더라고요. 참 신기했어요.
오히려 채혈해야 하는 환자들이 조심할 사람은 3월초 대학병원에 처음 근무 나오는 인턴들이라고....ㅎㅎㅎ
위추...
진지먹자면ㅠ전문체혈간호사님들한테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너무 핏줄이 굵으면 지혈의 문제가 있을까봐 얇은 핏줄 찾아서 체혈합니당. 제 팔둑이 저래서 앎...
내팔사진 내팔인줄
간호사들이 좋아하는 팔 보다는 간호사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되고싶다 ~메요
ㅋㅋㅋㅋ 벙글이라니 ㅋㅋ
그래서 본문이 뭐였죠?
오동통통
비공감 눌러도 돼여??!!
음..현직간호사로서..저렇게 나온 혈관은..탄력도가 높아서..혈관이 잘 안뚫리는 경우도 있고..또 워낙 바깥에 있어서 혈관이 잘 고정이 안되서..그냥 흔히 춤추는 혈관이라..ㅜㅜ
하아!!
부장님!!!
이런 시팔...
현직 간호사에요..
가끔 라인 잡을떄 저런혈관 가지신분들이 계시면.. 저런 혈관은 피해서 적당히 얇은 혈관 찾습니다... 부담스러워여..ㅠㅠ
나는 1등급 팔뚝을 갖고 있음..
솔직히 내 눈엔 그냥 살덩어리로 보이는데, 간호사 누나야들은 주사 놓기가 넘 좋다고 감탄을 하면서 몇 번 두들기지도 않고 그냥 푹찍푹찍 놓아줌.
심지어 훈련병때 발바닥 물집 터진거 염증 살짝 생겨서 항생제 맞으러 대대의무실 갔더니 거기 병장애가
'오 씨 야 이거 에이급 팔뚝이다!'이러더니 이병을 불러옴.
그러고는 '야 여기다 연습좀 해봐라' 함.
이병애가 몇 번 두들며면서 이래저래 보더니 주사 꼽음.
병장놈이 한 번에 잘 놨다고 칭찬함.
존나 어이없어서 벙찜과 동시에 뭔가 뿌듯해서 군의관한텐 말 안 함.
첫짤은 하지정맥류걸린 다리라고해도 믿을듯..
이두박근이 엉덩이만하네
오유 가입하고 게시글 보고 처음 웃어봄 ...어이 없어서 흣...
팔이랑 주사바늘 얘기하니까 생각나는데요
고등학교때 전교생 대상으로 채혈검사 같은거 할때
간호사 여러명이 책상 앞에두고 의자에 앉아있고
학생들은 그 중에 아무데나 줄 서는 시스템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명이 경력이 얼마 안되어서 혈관을 잘 못찾는 모양인지
주사바늘로 팔을 여기저기 찔러대서 그 줄에 서있던 애들이 그거 보고 기겁해서 싹 빠져나가버리고
저기에 서면 안된다고 다른 애들한테 얘기하고 다녀서 끝까지 휑 했었던 기억이
유치원때 제가 맹장염으로 입원해있었는데 어떤 간호사가 링겔을 꽂는데....10번을 넘게 찔렀는데도 못 했대요.
어지간하면 화를 안 내는 엄만데 그 땐 병원을 다 뒤집어서 수간호사가 와서 한번에 놔 줬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10번 넘게 하는데 왼쪽은 이미 찌를 데가 없어서 오른팔로 바꿔서 찔렀음-_-;;
수습 간호사들이 제 팔을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네 그랬어요
저 팔 주인의 하드드라이브가 궁금하다
앜ㅋㅋㅋ 내배꼽!!!-_-
5번째 전혈 헌혈이었습니다...
왼팔 오른팔 2번씩 찔렀는데 3번은 아예 안나오고 마지막에 조금 나오다가 또 막혀서...헌혈 중단(?)하고 팔짱끼고 양팔 지혈했네요 ㅋㅋㅋ
혈관이 얇은 편인데다가 약간 쌀쌀해서 더 수축됐었나봐요 ㅠㅠ 근데 혈액 검사할 수 있는 양(50cc정도?)만 되면 헌혈증은 또 주더군요.
C팔
이건 내 반응
쌍팔년도 개그 오지네팔~~
네팔로 떠납니다.
근데 베테랑 간호사분들은 아무리 혈관이 안보여도 혈관을 어떻게든 잘 찾아서 채혈을 하시더라고요. 참 신기했어요.
오히려 채혈해야 하는 환자들이 조심할 사람은 3월초 대학병원에 처음 근무 나오는 인턴들이라고....ㅎㅎㅎ
첫번째 짤 저정도면 탭니들 꽂아도 될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