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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 발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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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다라는 만화의 일부분을 발췌했음

대부분 이런 책임감 부족으로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한테 한 마디 하고 싶음

애견샵에서 뛰어노는거 보면 이쁘고 귀엽겠죠 근데 걔들도 생명인지라 감정이 있어고, 어떨때는 애 키우는것보다 더 힘들어요 그니까 

반려 동물이랑 함께 하고 싶으면 진짜 수 많은 걸 감수해야한다는 걸 알아뒀으면 합니다

댓글
  • 파란반지 2017/07/18 17:11

    수명이 다할 때까지 같이 있어줄 각오를 하고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여건이 바뀌어서 키우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는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시작 할 때 마음가짐은 각오가 필요 하겠지요.
    사물이 아닌 생명에 관한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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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피아노 2017/07/18 17:31

    동물은 호기심에 키우면 안되죠...
    제 친구는 고양이 알러지 있는데 알러지 약 먹으면서 4마리 키움...
    심지어 동물병원에서 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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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elian 2017/07/18 17:52

    저런 사람들은 결국 사람조차도 저런식으로 대하게 됩니다.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저런 사람들을 양산하고 방치하고 권장하는 사회적 시스템의 문제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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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중독곰♡ 2017/07/18 17:54

    쓰레기같은 새끼들
    난 우리 몽실이 14년 기르다 무지개 다리 건너고 하루종일 울다가 얼마전 동생이 엄마 적적해 하신다고 입양해온 뭉치 난 대구가서 몇주에 한번씩 보지만 갈떄마다 뛰처나와 환영해 주느넥 너무 고마웠는데... 기르다가 어느날 뭉치가 하반신을 못쓰고 해서 병원대려가니 애가 몸이 약하게 태어났다고 해서 그날도 하루종일 울고 밥도 못먹었는데...
    지금은 그걸 안건지 뭉치가 훌훌털고 일어나서 남들에 10배쯤은 활발해 이리뛰고 저리뛰고 해서 고마워 죽겠는데...
    대체 왜 버리는거냐 책임질수 없으면 기르질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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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새끼박쥐 2017/07/18 17:57

    솔직히  개인적으로 1년 정도 키우고
    발정기 왔다고 중성화 수술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함.
    개 키운다면 10년 가까이는 지속적으로
    짝 구해서 본능 충족도 시키는게 역할이라 봄.
    10년 정도 되면 병이 올 수 있기에
    그 때 중성화는 괜찮다고 생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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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별 2017/07/18 18:00

    저는 그래서 동물 집에 안들여요.. 제가 제 성격을 알거든요.
    짜증도 심하고 성격이 못됐고 게을러서 깨끗하게 챙겨줄수도 없고 금전적 여유도 없어서 아프기라도하면...어휴..
    키우고싶다고 데려오기엔 너무.. 애완동물 키우기에 제가 부적합해서 도무지 데려올수가 없어요.
    그냥 사진보고 동영상보고 흐뭇해하는걸로 만족하고있어요.
    저같은 사람은 동물키우면 안돼요.. 진짜로..
    스스로 잘 생각하고 동물을 키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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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를로슝 2017/07/18 18:01

    태어나길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아직 인간이 덜 된거죠.
    저런 인간은 기본 인성이 전반적으로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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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아푸우우움 2017/07/18 18:02

    강아지 3년째 키우는데요...
    산책다니다보면 밖에 묶여져 다니는 개들도 있고
    밤에 개짖는 소리도 많이 들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산책 다니는 길에 개집은 없고
    개 짖는 소리가 들리질 않아요.
    나중에 물어보면 너무 짖어서 시골로 보냈다.
    용변을 못가려서 누구 줬다.고 듣는데
    글쎄요. 개개인의 사정은 물론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제 주변에 너무 그런 일이 많네요.
    3년동안 제 주위에 개가 너무 많이 사라지거나
    너무 많이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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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별이빛나는밤8 2017/07/18 18:06

    저희 엄마 친구도 강아지 이쁘다고 순간적인 충동에 그냥 무작정 준비도, 가족들 동의도 없이 데려갔다가
    결국 쫓겨나서 그제까지 저희 집에서 그 개 임보 하다가 데려갔어요
    임보 내내 진짜 우리 집 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사람이고 개고 다 스트레스 받아도
    주인 찾아주려고 수소문 하는데 거기다 대고 그냥 슬쩍 공원 같은데 놓고 올까 라고 해서 경악함
    결국 다시 데려갔다가 하루만에 다른 사람 줬대요
    우리집 개도 6살 짜리고 주변에 다들 심사숙고 해서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 뿐이라
    그렇게 무책임한 사람 처음 봐서 좀 신기함...
    애초에 개 다룰 때 너무 험하게 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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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123 2017/07/18 18:06

    이번에 동물농장 삽살개 춘장이 이야기 보신분 계시나요?
    춘장이 원주인부부가  잘아는 지인에게 가장 사람을 잘따르는 아이를 골라 분양을 보냈는데 ,
    아이가 차로 한시간정도 떨어진 곳 운전면허시험장에 목줄에 묶여 발견된 뒤
    두 달여간을 찻길에서 헤메었습니다.
    그 지인은 분양받은지 이틀만에 잃어버렸는데 미안해서 이야기를 못했다...라는데
    저는 정황상 지인이 유기한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오개월정도 키우다 유기...
    그리고 원 주인부부에겐 비밀로...
    정말 파렴치하죠... 정말 소중한 생명인데.....
    저는 신뢰하던 지인이 저런다면 정말 몇십년 지인일지언정 관계 와장창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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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단된오징어 2017/07/18 18:09

    저희 집 근처엔 이웃한 집에 사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유기견인줄 아는 개를 키우는 집이 있습니다.
    지난번엔 그 개가 목줄이 풀려서 근처에 돌아다녀서 누가 신고했는지 구청인지 어디서인지 잡아가러 왔답니다.
    근데 마침 태권도장을 마치고 오던 저희 집 막내가 우리 앞집개라고 알려줘서 개를 집에다 인계했다더군요..
    근데 진짜 누가봐도 삐쩍 마르고 관리도 안된 속된 말로 똥개취급받는 개라 누가봐도 유기견인데 그렇게라도 키우는게 그나마 책임감있게 잘한다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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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dbergh 2017/07/18 18:13

    애초에 애완동물 산업 자체가 문제가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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