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만 되면 아주 3~4일전 부터 태극기 태극기 타령을 해대는데 정말 거부감이 듭니다. 그 유명한 신연희 강남구청장 부터 몇 년째 이러는것같은데 제헌절 맞아 또 이러네요.
일주일 전 부터 골목골목 현수막 제작해서 태극기 계양하리고 광고를 하고 집집마다 포스티잇 형식의 인쇄물을 붙여놉니다.
아파트 방송도 3일전부터 매일 하네요.
작년에는 이른 아침부터 집집마다 문두드리고 초인종까지 누르고 다녔어요. 기가막혀서 주민센터에 항의전화도 했었습니다.
지금 밖에는 차량에 스피커 달고 태극기 달으라는 방송을 하고 골목을 돌고 있고요 아침에 태극기 달으라는 방송이 두 차례나 나왔어요. 강남구청에 항의 전화했더니 형식적인 대답만 하길래 구청장 검찰 조사중인데 좀 자중하란소리도 했습니다.
예전엔 다른집이 태극기 달지 않아도 꼬박꼬박 스스로 달곤 했었는데 박근혜정권이후 친박집회나 신연희의이런 꼴통 정책으로 태극기에 대한 반감만 생겨서 일부러 달지 않고 있어요.
국경일만 되면 아주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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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 광기어린 태극기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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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홍보 안해도 알아서 잘 달았었는데 저런짓 하고나서부터는 괜히 반감만 더 듭니다. 경지아저씨들만 고생하시고요.
강남구 건설 가림막만 봐도 ㅠㅠ
하..... 신연희 시밤바
태극기 집착으로 신연희는 욕을 더 먹었죠. 이정도면 욕먹으려고 빽쓰는 수준 ㅋ
강남의 젊은 엄마들도 태극기보고 노이로제 걸리겠다는 말이 몇년전부터 나왔으니까요.
참다가 구청에 항의 전화하고 신문고에 민원 넣었어요. 현수막 인쇄물 다 세금으로 제작하고 공무원들 쓸데없는일에 동원해서 뭔 짓인지.
박사모 스러워서 태극기안담,
안보는 중앙정부가 하는거지 지자체 소관사항이 아님.
대한민국 안보1번지 같은 광적인 안보집착 슬로건을 보면 제정신인가 싶음.
구의회는 뭐하나? 구청장이 제정신이 아니면 구의원들이 막아야 되는거 아닌가.
박사모 홍보사진으로 쓸라나..
집앞 대치동 어느 골목 벽이 길게 있는데
큰 태극기 3개인가 4개를 50센티 정도 돼보이는 간격으로 달아놨습니다
적당히 라는걸 몰라요 아주
안보 1번지 강남 ㅋㅋㅋㅋㅋ
매국집단이 태극기로 쇼하는거 역겹다
친구가 강남구청에서 일하는데... 죽을 맛이랍니다. ㅡㅡ;; 주말도 공휴일도 없이 태극기 독려하고 다녀야 한다네요.
'국민'보다 '국가'가 우선이라고 강조하는 것들은 더 많은 것을 착취하기 위한 핑계가 필요할 뿐이죠.
ㅋㅋㅋ 정말 돌아 버립니다. 작성자분 글에 덧붙이면 공무라고 써진 차량에서 사람 두명이 아파트에 태극기 달린거 세는것도 목격했었죠. 벨눌러서 태극기 달으라고 한녀석(끽해야 20대 초반?)에게 뭐하는 사람이냐 물으니 자원봉사자라고 하더라구요. 자원봉사자는 개뿔. 어이가 없어서 -_-
아울러 새마을 깃발은 왜 곳곳에 펄럭이는 건지.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요. 부산 곳곳에 새마을 깃발 펄럭입니다. 없애달라고 민원 넣으니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하는 거라네요.
'지구촌 새마을 추진단' 이라는 것도 행정자치부 소속으로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어쩌지... 이디아앞에 태극기상생겨서 왠일인가 주차힘들텐데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