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말 부부 입니다. 10살짜리 딸램 있고요..
주중에는 마눌이랑 딸램 둘이 있습니다.
10년째 같이 살고 있는 마누라…
거의 매일 술 처마시네요…주말엔 제가 있으니 안마시죠…
알코올중독 병원에 세번 입원 시켰었고, 지금은 대학병원 한달에 한번씩 다닙니다.
술마시면 좀 많이 거칠어 집니다...고집 세지고...얼르고 달래도 보았네요...
절대 안마십답니다....
그래봐야 뭐 합니까...내 입만 아프지....
이혼하고 지방에 딸래미 데리고 내려와서 혼자 키울까요..?
딸래미 우는 목소리 전화로 들으면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이혼이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