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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참 안좋은점

제일큰게 먹는거네요
혼자 사시면서 야무지게
반찬 밥 챙겨드시는분들 부러워요
거진 매일 야근이라 집에 오는길은
국밥이나 치킨...
처음엔 밥도 하고 반찬도 해봤지만
집에서 밥 먹는일이 많이 없으니
소모하기도 힘들어요.
해놓으면 먹겟지 하고 못먹고 버린 반찬도 수북..
그런 의미로 오늘은 퇴근하고..치킨을....

댓글
  • 간호학쉥 2017/07/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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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쥐족장 2017/07/10 20:25

    맛있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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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정자증말기 2017/07/14 20:39

    혼자자취 5년차쯤?결혼하기 직전엔
    가스렌지 앞에 햇반과 스팸을 들고 서서
    후리이펜에 숫가락으로 스펨을 떠넣어 즉석에서 익혀 먹었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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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날 2017/07/14 20:41

    마른반찬 진미채 멸치 무말랭이 등.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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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비리아의밤 2017/07/14 20:42

    혼자 살아서가 아니라 야근이 문제네요.
    퇴근 후 시간이 넉넉하면 잘 차려드실 것 같아요.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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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매 2017/07/14 21:08

    그리고 아플때 서럽죠ㅠㅠ
    저는 외국에 혼자사는데 자다가 갑자기 아파서 비명횡사할뻔했네요
    꼭 상비약 사용기한 잘 확인해서 챙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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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랑금지 2017/07/14 21:11

    혼자 사는데 치킨은 시켜먹은게 두달에 한번?
    대신, 닭가슴살은 미친듯이 먹지만... 인터넷에 제법 맛있는 닭가슴살 많이 팔아요. 마트에서 샐러드만 사서, 드레싱해서 닭가슴살과 함께, 드시면 귀찮지도 않고 경제적으로도 괜찮아요. 그리고 혼자살면 헬스장 맘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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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풍ㅋ 2017/07/14 21:43

    어런분들 특성이 오유인이라는걸 알아야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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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첨단풍차 2017/07/14 23:00

    혼밥하려고 밥하고 반찬하고 국끓이고....
    그러다 야근 이나 출장 잡히면 고대로 다버리고.....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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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선비 2017/07/14 23:13

    저랑 어쩜이리 패턴이 똑같으신지 ㅎ 야근후 퇴근하고 아홉시 열시쯤 들어가기전에 밥사먹고 들어갑니다 ㅠ
    매일 사먹는것도 지겨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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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곰곰곰이 2017/07/14 23:21

    진짜 공감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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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faceOMG 2017/07/15 00:20

    자게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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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123 2017/07/15 08:14

    저도 음식은 다 할 줄 아는데..냉장고 2대에 광파오븐기에 건조기에 오쿠도 있어용ㅋㅋ
    덥고 해서 거의 안 해먹게 되네요..
    며칠전에 홈쇼핑 갈비탕,육개장,설렁탕 반조리식품
    이거 주문해서 퇴근 후 뎁히고 밥말아 먹는데..평상시면 갈비찜,갈비탕 직접만들어 먹는데..이제 다 귀찮네요..암튼 이게요~
    식당에서 먹는 맛이랑 완전 똑같은 맛이나요ㅋㅋㅋㅋㅋ그제 먹은 갈비탕 9천원맛이랑 갈비뼈까지 똑 같음..
    갈비탕집이 가마솥쓰는 집 말고는 저런 식품회사에서 대량 반 조리된 냉동갈비탕 받아서 파.마늘,양념장  넣고 끓여준다는게 맞네요~
    암튼 글쓴님두 식품 요런거 사서 집에가서 밥말아 드세용ㅎㅎ
    끼니 거르면서 자꾸 치킨 먹고하면 위장병,식도염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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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와삼치 2017/07/17 00:38

    저도 그래서 반조리 사서 해결해요! 꺼이꺼이 특히 그 나물밥 냉동으로 파는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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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땁 2017/07/17 00:45

    해외 생활 한지 6년차인데
    먹는게 제일 힘들어요...-_-
    장 볼때 머 먹을지 생각 해야되고..
    또 바빠서 제대로 챙겨먹지도 못하고...
    한 때는 정말로 바빠서 아침에 가게 출근
    점심때 가게 피자로 아침점심 때우고
    저녁에는 한인마트서 사온 컵라면 12개 세트 하나 꺼내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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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도전기 2017/07/17 00:49

    진짜 공감..게다가 식재료란게
    비싸도 조금사면 맨날 모자란데
    싸다고 조금 넉넉하게 사면
    반도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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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망향z 2017/07/17 00:50

    혼자살땐 반조리식품사서 냉동실에 재여놓고,밥은 1인분씩 얼려서 보관, 마트에서 반찬소량으로 사서 놓고 먹었습니다.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었는데..다시 하라면 내키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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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17/07/17 01:06

    처음엔 해먹다가...삭은거 보고 식겁...
    나중엔 사먹다가...통장잔고에 식겁...
    그다음은 장기보관 식품만 먹습니다.  의외로 이쪽이 저렴하고 부담없고 갠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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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리나잇 2017/07/17 01:09

    돈 조금 쓰시면 매일 집으로 아침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있긴 있어요~
    치킨값, 외식비 조금 아끼면...거의 비슷한 비용으로 건강하게 집밥 먹을수 있어요ㅎㅎ
    아침에 배달오면 냉장고에 넣어놓고 갔다가 저녁때 집에와서 끄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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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_TriGGeR 2017/07/17 01:19


    혼자 사는 자의 샐러드 준비..
    아직까지는 잘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갈 지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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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중2병 2017/07/17 01:35

    자취 5~6년 차까진 거진 라면만먹고 배달음식 시켜먹었는데 , 요리에 취미 붙이고선 하나둘씩 만들고 혼자먹을 양조절과 냉동하는법을 알고나서부턴
    식비가 어마어마 하게 줄고 건강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딴건 모르겠는데 식비가 어마어마 하게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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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펑피펑 2017/07/17 01:37

    그렇게 저녁대신 치킨을 먹으며 살이 찌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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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슐러 2017/07/17 01:40

    맞아요... 진짜 하루하루 메뉴 고민하는것도 일이고 특히 그 메뉴가 내가 직접 장봐와서 만들어야하는 메뉴면 더 힘들고 귀찮죠...ㅋㅋ
    매 끼니마다 만들어먹는것도 일이고...
    그래서 최대한 오래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거 위주로 만들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마저도 나중엔 귀찮아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귀찮다고 편의점 도시락같은거만 막 사먹고 그러면 진짜 뭔가 배는 좀 부른것같은데 뭔가 허전하고 그래요, 편의점 도시락들이 완전 기름진거 아니면 아예 다이어트용 채소도시락 그런 극단적인것 위주라서 균형있게 먹기도 그렇고  반찬 가짓수 많은건 싫어하는것도 꽤 껴있어서 남기게되고...
    하여간 자취하다보면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은 식습관도 많이해치고, 그래서 건강이 나빠지는것도 정말 체감이 되더라구요. 집에있을때랑 자취할때랑 몸의 컨디션부터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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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290 2017/07/17 01:44

    저는 마트에서 저 먹을꺼 계획해서 딱 해먹으면 남기지도 않고 잘 해먹는데, 집에 들릴때마다 입맛에 안맞아서 평소에 안먹는
    엄청난양의 반찬을 자꾸 싸주셔서
    "먹지않는 반찬은 가져가면 썩혀" 라며 안가져 가려고 한참을 실랑이 하다가 말싸움에 지쳐서 집에 가져오면 100%썩혀서 버리게 됩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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