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동물병원 슈퍼 등 말해놓긴했지만,
주말이라 그런가 연락이 없네요.
혹시라도 정들면 보내기 싫을 것 같아 애기라고 불렀는데,
이름을 지어줬어요.
임보든 책임지든 부를 때마다 다르게 부르면 적응이 더 느려질 것 같아서요.
언년이입니다.
노래방에서 낙인을 부르며 언년이를 엄청 찾았는데 이 친구가 왔으니까요...*
언년이는 오늘아침에도 목화솜 세뭉치를 생산했어요.
그래서 핵삐짐.
어쨌든 주인분이 애타게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언년이한테도 저한테도 주인분께도 해피엔드였으면 좋겠어요.
가슴을 데인것 처럼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언년이가 되었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집 바닥 하고 느낌이 꼭 해외 같아요 ㅋㅋㅋ 스타일이 ㅋㅋ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뒷다리나 꼬리 움직임이 뭉툭하거나 부자연스럽진 않은가요? 폴드가 유전병이 있는데 귀접힌모양으로 보아 혹시 유전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요. 애 아픈거 알고 버린거 아닐까 싶어서 ... 뒷다리 절뚝거리거나 잘 접지 못한다거나 꼬리움직임이 유연하지 못한 경우 연골이형성증 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ㅠㅠ 폴드 모시는 집사로써 걱정되서 리플달아봅니당..
하이랜드 폴드네요.. 저희 애랑 같은 종인데 윗분 말씀대로 뒷다리 관절 만져봤을때 아파하거나 걷는게 부자연스럽다거나 하지 않나요? 폴드종은 아탈구부터 시작해서 관절이 녹아내리는 병이 많아요. 혹시 모르니 손으로 허벅지 부분부터 뒷다리 전반 한 번 만져보시구요. 다만 그냥 가끔 절뚝대는 건 이유 없이 그럴수도 있긴 한데..일단 촉진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근데.... 언놈이면 어쪄죠?
빨리 말해!
언년이랑 밥먹었어?!!!
울집 냥이들은 저 이쁜털을 다밀고 숏컷으로 살고있으니 나한테 얼마나 원망이 많을까 ㅎㅎ
애기 크고나면 좀 기르게 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