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 가면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자주 생기는 군요. 바로 얼마전 까지가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저도 솔직히 공부할게 있어서 카페 가끔가면 3-4시간정도 있을때가 있어요 ㅠ
진상인것 같아 마음에 좀 찔리면서도 과민성 대장이라 배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도서관에선 그때부터 집중이...
뭐 어쨌든 각설하고 3시간 정도도 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중고등학생 대학생 할 것 없이 ㅋㅋㅋ 공부하다가 짐 놔두고 밥먹고 와서 또하고 이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정말 오죽했으면 매장마다 안내문구가 ㅋㅋㅋㅋ
그리고 전 혼자가거나 하면 테이블 붙어있는거 떼서 최소한의 공간만 쓰면서 최대한 피해 안주려고 하거든요 ㅠ
근데 오늘은 ㅋㅋㅋ 고딩인지 새내기인지 4명이 와서는 테이블 세개 붙이더니 아무것도 안시키고 1시간 넘게 그것도 온갖 욕이란 욕은 다섞어가면서 ㅋㅋㅋ
큰소리로 떠들고 통화볼륨 최대로 올려서 스피커폰으로 또 욕설통화하고 의자일자로 테이블만 따로이고 붙어 있는 옆에 사람들 다 앉아있는 소파에서 신발신고 올라가서 눕고 생난리를 ㅋㅋㅋㅋ
직원이 아무것고 안시키시고 이러시면 안된다니까 입대빨나와서 30분정도 더 버티다 나가더니
친구한명 더 데리고 다시 와서 결국 아이스티 하나 시키고 다섯명이서 ㅋㅋㅋㅋㅋㅋ그리곤 아빠 한테 전화해서 카페직원 욕하기 ㅋㅋㅋㅋ 요새 왜이래요?? ㅋㅋㅋㅋ 정말 오늘 가뜩이나 공부안되는데 멘붕이었네요.
https://cohabe.com/sisa/30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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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쯤되면 미성년자 출입금지 시켜야
이렇게될지도..
마자옄ㅋㅋㅋ 저희동네에 1층짜리 스벅이있고 2층짜리 스벅이 있는데
1층짜리엔 그런애들이 거의 없는데
2층 스벅은 걍 걔네아지트임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시키고 겁내시끄럽게 떠들다가 가고ㅋㅋㅋㅋㅋ 저런애들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오죽하실까싶음...
와 나도 저때는 음료 안시키고 있는거 디게 눈치보였는데 ㅋㅋㅋㅋㅋㅋ
가정교육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요새 애들 너무 오냐오냐키우는 집이 많은거같아요
이래서 1인1음료 제도를 해야돼요
어휴 무개념
집 근처의 싸고 맛있는 카페가 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초창기에 자주 가다가 시끄러운 중고딩들이 많아지면서 안 간지 오래 되었어요.
정말 카페에서 중고딩 출입금지를 하는 게 매출상으론 나을 것 같아요.
만국 공통 무개념은 어딜가나 보존법칙이 성립하는 듯
사회악
피하는게 답인건지 참...
점주 마인드 대단하네요
보통 직원들에게 알아서 처리하라고 할텐데
저런애들 알바할때는 최저시급 1만원일텐데ㅜㅜ
요즘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 흥미있어 하는 것에 대해 들어주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게 부모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과거와 많이 달라졌는데..
과거 권위주의를 싫어했던 사람들이 자라나 아이를 키우면서 흔히 '듣기 싫었던 말'을 안하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된 게 아닌가 합니다.
또한, 맞벌이 때문에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는.. 가정교육이라 하죠.
그런 것에 대한 부재가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닌가 싶네요.
요새 1인 1메뉴 / 20분이상 자리비우면 짐은 카운터에 보관한다고 안내문구붙어있더라구요.
근데 그런 카페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차라리 그렇게 하는게 손님입장으로써 더 좋은것같아요.
시험기간에 1-2시간정도 집중안되고 별로 안중요한거 공부하러 가는데 그때마다 사람은 없고 자리만 차있을때마다 힘들었거든요.
이제 그냥 해탈했습니다. 주문안하시면 카페사용이 어렵다고 말할때 소리지르거나 욕만하지말아주고 테이블이 깨끗하기만 바랄뿐입니다. 아..그리고 아무것도 안시키고 앉아있을거면 셀프바 물도 마시길 말길...주문은 안하는데 물한통은 혼자 다비우는 경우도...자리맡아두고 뜨는건 포기했습니다. 뭐라하니 말도안되는 개논리로 ㅈㄹ발광을 하는분들이 계셔서 제가 손들었습니다ㅠ
누구한테 배웠겠누?
그 부모에 그 아들이지
개, 존나, ㅅ발, 년 섞어가면서
큰 소리로 쎈 척하면서도
눈알 굴리면서 주변 엄청 신경쓰더라
사람이 없어보인다는 말
무슨 말인지 아직 모르겠지
없어도 너무 없어보여서 일부러 쳐다도 안봐
쓰레기에서 냄새 나는 거 확인하기도 싫어서
내가 그래서 죽어도 학원강사 안한다
중고등학생 카페 컨셉으로 우후죽순 생겨난 캔모아가
급격히 사라져간데는 다 이유가 있지요....
중고등학생 잘못이라 할 순 없지만 업주 입장에서는
차라리 일반 카페를 하는쪽이 몸편하고 맘편하고 수익도....
저런 애들 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발길을 끊죠.
옆에서 저렇게 떠들면 이어폰 끼고 소리 차단해도 지들끼리
치고때리고 눕고 하는 행동들에 신경쓰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저럴땐 점장이 나서서 내보내고, 다음에도 또 저러면 출입금지 시켜야죠.
간혹 부모에게 이르는 애들이 나올수도 있는데 그때는 CCTV 녹화해둔거 보여주구요.
진짜 가정교육 중요한데 요즘 집에서 뭘 가르치는지 모르겠네요..
남한테 피해주고 살면 안된다고 배우고 컸는데.. 쩝;;
저런애들이 웃긴게 사람 봐가면서 떠든다는.. mma 배우러 다닐때 관장님이랑 주짓수 사범님이랑 체육관 애들 데리고 시원한거 한잔씩 사드리겠다고 데리고갔는데..ㅋ 저만 올라가서 자리잡을땐 시벌 개벌 난리도 아니더만 관장님하고 사범님 올라오시니까 바로 입에 지퍼채우고 공손자세 ㅋㅋ
별의별 음식 가져와서 먹는 카페도 있다네요. 차종류는 시키지도 않고.
1/2층 구분된 곳인데 2층...;;;;;;
요즘은 초딩들도 커피숍 즐겨 갑니다 엄마들이 아기때부터 데리고 다녀서인지 매우 친숙해하죠 초딩 고학년들은 자기가 아메리카노 마시는 걸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과연 얘들끼리 거 가서 어쩔지 참 걱정입니다 그 나이엔 자기 목소리가 잘 안 들릴 나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