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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고양이) 어찌합니까~~
전생에 저는 고양이한테 무슨 죄를 지었길래..
어제는 동네버스 정류장 사무실에서
사무실 계단앞에 아기고양이 있다고
제 직장까지 찾아와서 SOS 하시는데..
옆집언니랑 같이 가서
얘 꼴을 보고는 차마 보호소에
보낼수도 없고..퇴근후 병원에 갔네요.
벼룩은 드글드글
결막염 심하고 코막힘도 심하고
등짝엔 기름때 묻어서 엉망이고
탈수 증상까지 있으면서
쪼그만게 성격은 얼마나 드럽던지..
앙칼진게...
그러거나말거나 일단 입원시켰고요..
하아.....제 등골은 다 빠지고 쪼그라들듯..
제발 로또신이여 왕림하소서.
(추가사진)
병원입원실에서 벼룩과 사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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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을겨,처자
아이고 ㅜ
힘 내시길...
복받을겨 처자
유튜브한번 올려보심이......거기서
양육비라도
좋은일 하셨으니 다음생애에 복 받으실겁니다
멋지네요
형 집사 되셨네요
길고양이가 한번에 5~7마리 새x를 낳죠..임신은 년간 최대 4번까지 합니다...애시당초 걔들이 모두 다 살아난다면 길냥이 학살을 해야할 상황이 올겁니다.그만큼 번식율이 높은 동물입니다...적절한 개체수조정은 그래서 필요하다고 보고요...
그리고 길냥이 집냥이는 확실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이렇게 구조했으면 치료후 키우거나 분양시켜서 좋은 가정에서 자라게 해줘야죠
형 복받을꺼에요~
헐
좋은일하시네요 힘내세영
형님 제 복 1 가져가세요.
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앵두 퇴원한지 며칠 지났다고 또 아픈 녀석이 ㅠㅠㅠ
오늘 토욜인데 제발 쫌!!!!
냥이가 천사를 만났네요
냥이가 박씨라도 물어다줄거에요 ㅎ
눈탱밤탱님 진짜 언젠가 제가 푼돈이라도 꼭 후원할게요. 정말 멋지신 분입니다. 불펜 공식 천사 해야되는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집사 복 받을겨~
오늘 퇴원해볼까 싶어서 갔는데..
일단 애 몸에 벼룩이 늠나 많고..
허피스(감기)로 인한 결막염도 심한데..
제가 바로 돌보기에는 애가 사납고.^^;
영양상태도 부실하여 병원신세 며칠 질것같아요..이름은 '황토'예요..누렇다고..옆집언니가..ㅋㅋㅋ
샤키레또// 앵두 케어하려고 집에 두부모래 샀는데..앵두는 마당으로 조기 복귀하고..얘가 쓰려나 봅니다. 아이고.ㅋ
아이언리거// 늘 말씀드리지만... 진짜 저는 아무것도 아녜요..길고양이 돌보시는 다른 분들 보면..정말 상황 끔찍한 아이들도 많이 구조하시는걸요.. ㅠㅠ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에고 글쓴이 마음과 상황이..잘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복 받을거에요~~~
진짜 복받으실거에요
냥이를 대신해 제가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디오리진// 고양이들 번식률이 높긴 한데 사망률 또한 엄청 높아서 개체수가 생각보다 잘 안 늘어요. 일례로 제가 가끔 밥주는 나비는 지금까지 제가 기억하기로 13마리 정도 낳은거 같은데 살아서 성장한 녀석은 2마리 정도밖에 못 봤어요. 제가 꾸준히 밥은 줬는데도요. 그마저도 언제부턴가 안 보이더라구요
굴리트// 네.. 저도 몇년간 밥주면서 저희동네 애들 보면 낳아도 성묘로 무사히 자라는 개체수는 많지 않더라구요..2~3개월때 도태되서 죽는 고양이들도 많고, 1년도 못채우고 죽는 아이들도 많고,낳는다고 다 그만큼 살아남지 못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