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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 칼럼] 썰전 유시민은 모른다, 추미애와 문 지지자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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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tixksa1 2017/07/14 21:15

    박범계 의원 왈
    "당은 당의 일이 있고, 국회는 국회의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은 국회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고 당원과 아직 당원이 되지는 않은, 그러나 당을 지지하는 국민을 대변한다. 원내의 일은 따로 있다. 원내는 국회법과 여러 절차에 따라서 그 안에서 움직이는 여러 주제들을 토론하고 협상한다. 그러나 당의 일은 원내의 일과 다른 것이다. 당대표로서 이 엄중한 자유민주주의 파괴 사건에 대해 그에 걸맞는 평가를 내리고,그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하고 상대 당에게 무엇인가의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지극히 온당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PDTVac)

  • tixksa1 2017/07/14 21:22

    유작가님께서 어제 썰전에서 하신 발언 중 다른 것들은 뭐 유 작가님 개인 의견이니까 그대로 존중합니다만 (그러나 유작가님 팬임에도 개인적으로는 동의못하겠어요), '문통 지지자들 대부분이 추대표를 원망하고 있다'는 발언 만큼은 팩트의 문제인데, 적어도 제가 인터넷상의 여론을 봤을 땐 사실과 다른 발언 같습니다.
    포털기사 댓글, 여권성향의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을 살펴봐도 문통 지지자들 이번 정국에서 오히려 추대표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아실텐데.. 유시민 작가님은 자기 생각을 문통 지지자 일반으로 확대하시는 오류를 범하셨다고 생각돼요.
    방송을 보니 썰전 제작진도 유 작가님의 성급한 단정(문대통령 지지자들이 추대표를 원망하고 있다는 단정)을 하셨다고 느끼셨는지, 유 작가님은 "문대통령 지지자들이 추대표를 원망하고 있다"고 발언하셨지만, 자막에는 "일부"라는 단어를 앞에 살짝 붙여서 "일부 문대통령 지지자들이 ..."라고 표기했더라고요. 제작진도 그렇게 단정하는건 문제있다고 느끼셨거나, 아니면 포털기사 댓글, sns, 커뮤니티 반응 등을 보면서 분위기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느낀게 있으시겠죠.

    (PDTVac)

  • 적폐청산하자 2017/07/14 21:22

    예능새내기로 거듭난 유작가를 편하게 해줍시다. 사람분석, 상황분석, 행위분석을 잘하던 유작가가 요새 예능 나들이로 전혀 이런게 안되고 있네요.
    단지 유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 대표관에 의지해서 이것을 비판하는 노룩 비평이 또 드러나게 되었네요. 적어도 이번 썰전에서 만큼은요.
    이 칼럼에서 얘기하는 것들이 저는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고 생각해요.

    (PDTVac)

  • ALOE-VERA 2017/07/14 21:28

    일딴 때려야 말리지
    때리지도 않고 말리면 찌질한 놈 된다

    (PDTVac)

  • 바닐라맘 2017/07/14 21:41

    다른것 다 떠나서 일단 추미애는 고소 고발의 당사자 이기 때문에 당연히 앞장서서 이 사태속에서 싸울수 밖에요.
    국당에서 무고죄로 추미애 고소한거 지금 취하한것도 아니잖아요. 뭐뀐 놈이 성낸다고 적반하장으로 일관하니 이 상황에서 무고죄로 고소당한 당대표가 그럼 말이 곱게 나가는게 정상입니까

    (PDTVac)

  • 들풀내음 2017/07/14 22:41

    나는 문지지자이고 유시민팬이기도 하지만 이번 썰전에서의 유시민의 추미애발언은 동의할 수 없다  추미애대표의 제보조작에 대한 발언은 시기상의 조절이 약간의 흠이지만은 전혀 잘못된발언이 아니다

    (PDTVac)

  • garnett 2017/07/15 08:29

    유시민 전의원은 노통 탄핵때의 일로 지울수 없는 앙금이 있을 수도 있지요. 노통 탄핵때 추대표가 반대를 했건(찬성표는 던졌지만) 어쨌건 당대표였던 조순형보다 더 부각되었던 것이 사실이니까요. 증오보다는 불신의 벽이 서있을 수도 있겠죠.

    (PDTVac)

  • 대역전4Life 2017/07/15 12:06

    내가 아는 문재인 지지자들은 죄다 추미애 응원하던데ㅋㅋㅋㅋ

    (PDTVac)

  • 세노르말 2017/07/15 12:13

    유시민 작가가 나쁜 의도로 추대표를 비판한건 아니라고 생각함.
    유시민 작가는 추댚의 발언들이 오히려 정부에 부담이 되고 전혀 정치적으로 득될게 없다고 본 것 같은데
    뭐 생각이야 다를 수 있으니까 뭐 그렇다쳐요.
    짧은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유시민 작가님이 그동안 해오신게 있는데 선한 의도를 의심하지는 않음.
    그럼에도 이해할 수 없었던 게
    왜 섣불리 문재인 지지자들이 추댚을 원망한다고 단언했는지, 오히려 분위기는 그 반대에 가까웠는데 말이죠.
    그리고 집권당 대표가 문제를 해결해야지 일으키면 안된다고 한것도
    국민들의 정서와 그에 보내는 압도적 지지를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여의도 정치셈법만 따진걸로 보였어요.
    예전에는 저쪽에서 개소리하며 떼쓰는거 뻔히 알고도 언론이 하도 호도를 하니 몸을 좀 사릴필요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고 오히려 그런 억지를 받아줄수록 질질 끌려다니기만 할뿐이죠.
    또 당대표가 선봉에 나서지 않으면 결국 청와대가 그 부담을 떠안고 야당이랑 싸워야하는데
    왜 추댚이 상황파악 못하는것처럼..
    유작가는 계속해서 추댚을 이해못하겠다고 하셨지만 저는 유작가님처럼 똑똑하신분이 나도 알겠는걸 왜 모르실까 싶었어요.
    이번 썰전 이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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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센스코돈 2017/07/15 12:22

    좀 업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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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할할 2017/07/15 12:32

    어용이라는 말을 하지말던가..
    시민광장 초기부터 응원했는데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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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노패밀리 2017/07/15 13:42

    정치 이론만 잘 알고 정치는 잘 못하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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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sqhd 2017/07/15 13:58

    종편에서 밥 빌어 먹는 사람 말에 일희일비하는 게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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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커피 2017/07/15 14:08

    저두 유시민 작가님 대단히 좋아하고 나오는 프로그램 찾아보는데  논리왕이신 유시민 작가님 생각보다 예언(?)은 맞지 않습니다.
    썰전에서 나와서 어떠어떻게 될 것 같다 하고 다음에 그 결과를 보면 틀리는 경우가 대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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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이2 2017/07/15 14:20

    유형 혹시 우리가 국당 한경오 싫어하듯 추댚 싫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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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냥이 2017/07/15 14:25

    유시민 작가가 "진보어용지식인이 되겠다"는 선언을 하는 바람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었던거 아닌가..
    과도한 기대를 내려놓고 냉정하게 그를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요즘입니다~~

    (PDTVac)

  • 고파배배 2017/07/15 14:29

    청와대 사과요
    이럼 추미애 뻘짓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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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는자여 2017/07/15 14:29

    바닐라님   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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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는자여 2017/07/15 14:29

    날 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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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는자여 2017/07/15 14:31

    시발 한마디 허마 니들  다 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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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딘딘딘 2017/07/15 14:51

    유시민작가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가 정치계를 실패로 마무리하고 떠났던것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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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게티조아 2017/07/15 14:54

    어제 알쓸신잡에서 유 작가가 그런 얘길 합디다. 정당,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왜 토론에서 그렇게 피터지게 싸우고, 상대 토론자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게 말 안되는 소리라는 근거는 이렇다!'하며 거친 표현을 쓰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말입니다.
    '정당, 정치인이 그러는 이유는, 그 정당,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의 정치 토론에 사용할 논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것이다.' 행간을 읽자면, 정당-정치인이 지지자들-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정치 서비스-내지는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 대표에 대한 유 작가의 논평이 바로 이 지점에서 스스로의 말과 모순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 작가는 '대변인이나 토론에 나선 정치인은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당 대표는 그러면 안 되지.'라고 반론할 지 모릅니다.
    저는 이 지점에 유시민이라는 훌륭한 정치 평론가가 전문적 정치행위의 경험이 없는 일반 시민보다 오히려 빠져들기 쉬운, 역설적인 유형의 오류의 단면을 봅니다. 말하자면 전문성의 함정, 익숙함의 함정, 전체 시스템 및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인지부조화 등 입니다.

    (PDTVac)

  • 댕댕이봉봉 2017/07/15 14:54

    또 시작이네.ㅋ

    (PDTV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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