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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친구의 청혼을 혼쾌히 들어준 친구


5세신부의사연.jpg



결국 이 소녀는 지난 7월 1일에 생을 마감합니다.

다른 못 이룬 버킷리스트엔 동물원에서 하루종일 놀기,  여행가기, 놀이공원 놀러가기  등등이

남아있었다고 하네요.


멋진 꼬마 친구도 고맙고.......

먼저 하늘나라로 간 일레이드는 천국에서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ㅠ.ㅜ




댓글
  • 핑거포스 2017/07/15 08:51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잘 지내길

    (AmHnf9)

  • 아미그달라 2017/07/15 08:53

    그 어떤 병보다...
    아이들을 많이 데려가는 소아암, 급성백혈병등이 가장 빨리 정복되길...

    (AmHnf9)

  • 보라타운 2017/07/15 09:13

    참 맘이 곱네요
    그나저나 결혼식때 킬트 입는다는게 진짜군요

    (AmHnf9)

  • 토마스반 2017/07/15 10:09

    노벨 의학상 수상식 후 기자회견장에서
    백발이 성성한 80의 노의사에게 기자가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라고 묻자.
    인류 최초로 암을 완전 정복하는 신약 개발에 성공한 그는 잠깐 생각에 잠기고는 말없이 미소만 지었다.

    (AmHnf9)

(AmHnf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