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어머니와 싸우고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저를 만났죠
저녁밥을 먹으면서도 어머니의 전화는 오는데 안받고
그렇게 회사 언니들이랑 술마시고 있다 늦는다고 문자만 보냈나봅니다
다 잊고 둘이 잼있는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여친한테 전화가 옵니다
경찰인데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어느병원 장례식장에 와서 얼굴 확인하라고
전 여친을 부랴부랴 장례식장 대려다 주고
경찰서 가서 조사받고
전 아버지 오시는거 보고 귀가했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 수 있나요
저 아직도 손이 떨리네요
저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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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
헉... 이건 평생 트라우마가 될텐데... 정말 옆에서 잘 지켜 주셔야 합니다. 지금 여친님 상태가 절대 정상이지 않을 겁니다. 한동안은 계속 옆을 지키세요. 정밀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안드래도 계속 그러더군요 이게 무슨 사랑이야 결국 딸한테 복수하듯 이렇게 가버리네 일단 장례끝나면 잘 보살펴주려 합니다
헐...소오름
건강에 문제 없던 여친분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건가요?? 어떻게 이럴수가;;
자살이신거 같아요...
하아...여친분이나 미르아이님이나 충격이 정말 크시겠습니다
여친생겼다고 좋아하신게 2주도 채 안된거같은데 이런일이 생기다뇨 ㅠㅠ
정말 충격이 엄청났네요...
소설이죠? ㄷㄷㄷ
소설이면 너무 좋겠습니다
소설이길 ..
제발 소설이었으면... 쓰는 저도 어이가없네요
아이고 평생 후회하시겠네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