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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의 특이한 군함들 4가지


러시아 해군의 특이한 군함들 4가지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러시아 해군이 현역으로 보유중인 특이한

군함들 중 대표적인 4가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 수상함 (잠수함) 과 현역이 아닌 함선의 경우 제외합니다.


[ PC 버전으로 보시는게 더욱 가독성이 좋습니다 ]



① RFS 코무나 잠수함 구난지원함



코무나는 흑해함대 에서 운용중인 러시아 해군의 잠수함 구난함 입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왠지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저 배는 1915년 7월 14일

첫 취역한 물건으로 2017년 기준 102년 이 넘어가는 거의 불사신입니다.


미국의 경우 거의 역사적인 상징성이나 명예성으로 100년 넘은 군함들을

자국 해군의 현역 함번에 추가하고 지속관리/운용 하기는 하지만, 저건

아예 현역으로 함대에서 굴려지는 것이라 정말 궤를 달리하는 배 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6.25 전쟁 참전용사가 현역으로 복무하는 수준인 겁니다..



지금으로 부터 100여년 전, 이 배가 처음 건조되기 시작했던 그 시기가

어떤 시기였냐면 소련은 물론이고 아직 러시아 제국도 멸망하지 않았고

1차 세계대전도 개전하기 몇년 전 이었습니다.


위는 바로 코무나의 과거 사진인데, 이 함선이 건조될 당대에는 그다지

큰 배수량을 가진 잠수함이 없었던 시절이라 처음엔 1600톤 이었으나,


1950년대와 70년대후반 두 차례 도크에 들어가 현대화 재개장을 거치면서

3100톤 급의 추가배수량과 고출력 엔진을 장착하고 승조원 구조기능을 더

확장하는 등 여러모로 현대에도 관리만 잘하면 꽤 괜찮은 배 입니다.



복원력과 항해 안전성 그리고 면적의 확장성이 좋은 쌍동선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인데, 쌍동선은 멀티 헐 이라 하여 여러개의 작은

선체를 붙이고 상부에 갑판을 놓는 형태로 제작하는 배 입니다.


현재까지 총 5척의 잠수함을 구난하였으며, 이 중 2척은 각각 영국과

네덜란드 소속의 잠수함이었고 1977년에는 코카서스 연안에 추락한

소련군의 Su-24 전선폭격기 를 성공적으로 인양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1941년 레닌그라드 방어전 에 투입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배 입니다.



오래살고 별 일이라고, 100년의 역사답게 이야깃거리도 많은데,


1984년 노후화를 이유로 함대목록에서 재적해 퇴역시키려다 이듬해

다시 복귀한 전적이 있는가하면 러시아 제국 말기에 만들어진 배라

당대 해군기였던 성 안드레아 해군기 를 달고 짧게 바다를 누비다,


얼마 뒤 소련이 탄생하면서 소련 해군기 로 교체된 뒤 1991년 소련

붕괴까지 다시 반백년 이상 달고다니다 러시아 연방으로 넘어오면서

다시금 원래 성 안드레아 해군기를 되찾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재래식 잠수함중 이 코무나가 인양할 수 있는건 극히

제한되지만, 어쨌건 유용하고 관리를 잘해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② 키로프급 원자력 미사일순양함



단일 전투함 중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화력을 지닌 물건입니다.


만재배수량 28000톤 에 길이만 252m 엔진출력은 14만 마력 입니다.


이게 어느 수준이냐면, 우리 해군의 최대급 강습상륙함인 독도함이

만재배수량 18000톤 에 길이 199m 엔진출력이 32000마력 입니다.


따라서 당장 경항모로 쓸 수 있다는 강습상륙함 보다 훨씬 큰겁니다.



1980년 첫 취역한 키로프급은 정말 생긴거 부터 2차대전기의 지금은

사라진 전함같은 모양세를 가졌고 화력도 이미 구축함은 당연지사고

순양함으로 부르기도 버거운 몸집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


이미 미국을 포함한 서방권은 물론 중국까지 항공기가 발달하면서 함대의

방공전력이 핵심으로 다가오자 80년대 이후 이지스함 같은 전문적인 방공

및 원거리 타격이 가능한 최신함을 우후죽순 배치되는 것과 비교해서,


얘는 정말 현대에 대구경 함포만 없다지, 미사일을 가득 채워넣은 미사일

전함이라는 개념을 도래시킨 싸대기를 후려갈길만한 개념의 배 입니다.


총 4척이 운용중이나, 생긴것과 같이 현대에는 효율성이 떨어져 이 중

2척은 현대화를 위해 2020년 재개장을 목표로 계류, 1척은 스크랩을

진행하여 4번함인 표트르 벨리키북방함대 에서 활동중입니다.



무장을 글로 설명하기 어려워서 표를 만들어 보았는데, 이것만 봐도

이 배가 단일 화력최강답게 보통 배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부가설명을 추가하자면,


카쉬탄 시스템 은 30mm 게틀링과 퉁구스카 미사일 4연장 발사관을

혼합하는 복합 방공무기로써, 현 함대방공 무기중에서 최상급이며,

 

대공미사일은 사거리 70~150km 짜리 S-300F 계열만 96셀이나 있고,


P-700 그라니트 의 경우 일격에 항공모함까지 기동불능 혹은 최소한

피해복구 전에는 꼴까닥시킬 수 있는 단일 대함미사일 최강으로써,



탄두만해도 기본 750kg 사정거리를 희생하면 1톤까지 쑤셔담아서


그대로 마하 2.5 (3060km) 속도로 적함에 들이박아 일격에 해저

탐험을 시켜주고 수상함을 잠수함으로 만들어주는 물건입니다.


하푼 대함미사일 탄두중량이 220kg 인걸 감안하면... 무섭습니다.


소련해군이 그렇듯, 아무리 냉전시절 군사력 1위였다해도 기술과

정밀 원거리 능력 그리고 해군 항공전력에서 미국에게 밀렸기에

이런식으로 많고 무식하게 강한 대함미사일을 쏟는 전략을 썼는데,


500kt 급 핵탄두 도 장착이 가능해서 정말 해전이 일어날경우 굳이

귀찮을 필요없이 전단하나 한꺼번에 날리려는 의도로써, 히로시마에

떨어진 리틀보이가 20kt 이 안되는 걸 보면 가히 정신이 나간겁니다.



SS-N-15 스타피시 대잠미사일 의 경우 아무래도 잠수함 때려잡으려고

있는 물건이다보니 533mm 어뢰발사관에서 운용하도록 제작 되었으며.


3기의 대잠헬리콥터를 운용할 수도 있습니다.



③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원자력 항공모함



그냥 겉으로는 평범한 만재배수량 67500톤 짜리 항공모함 같지만,


이 항모는 항공순양함 소리를 들을정도로 단일항모 세계 최강입니다.


함명은 소련 해군의 아버지라 불릴 정도로 해군에 큰 업적과 기여를

했던 니콜라이 쿠즈네초프 소련 해군원수 에게서 따온 이름입니다.


위에 키로프급과 마찬가지로 발트함대와 함께 러시아 함대를 양분하는

북방함대 에 배치되어 그 위엄을 뽐내고있고 1982년 기공식을 하고서

1990년 취역한뒤 현재까지도 각종 분쟁에 투입되어 열일 중입니다.


일단... 이 항공모함이 특이한 이유인 자체 무장을 살펴보자면...



이 정도면 진짜 미친겁니다. 왠만한 나라 순양함 또는 구축함과

비슷한 수준의 무장을 항공모함 이라는 배가 가지고 있는겁니다.


P-700 그라니트는 위에서 설명했고, TOR 시스템이라는 수직 발사형

대공미사일을 192발 이나 장착하고 있는데, 사거리는 12km 입니다.


그 외에도 개함방공 무기도 30mm 게틀링 6문에 30mm 와 자체적인

미사일 발사관을 혼합한 카쉬탄시스템을 무려 8문이나 장착중인데,


원래 항공모함은 호위를 받으며 원거리 항공전력을 투사하는 보조적인

개념의 물건으로 그 위상과는 반대로 자체 전투력이 없어야 됩니다...



쿠즈네초프급 항모 배수량의 2배에 가까운 중국과 북한이 그토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마저도, 자체무장은


21연장 9km 개함방공용 요격미사일 RIM-116 RAM 2문


70km RIM-7 시 스패로우 대공미사일 3~4문


Mk.15 개함방공용 게틀링 팰렁스 CIWS 4문


3연장 324mm Mk.32 어뢰발사관 2문


이게 끝입니다.



위에 갑판에 난 12개 뚜껑은 그라니트 미사일 발사관입니다...


러시아가 항모까지 이 모냥으로 전투력을 강화시킨 이유는,


자체적인 함재기의 성능이 낮고 탑재에 시간이 걸렸으며 동시에

항모를 호위하는 전단의 능력이 부족한 것에 가깝습니다. 사실...


이 항모가 취역하던 시절에는 소련이 패망 1년을 앞두고 매우매우

불안정했던 시절인데다 그 전까지 러시아는 항공순양함 이라고하여

반은 활주로 반은 무기를 깔은 이도저도아닌 물건을 운용했습니다.


따라서, 시대적 배경으로 보자면 돈도 능력도 없어서 공백기간 동안

화력을 위해 땜빵을 한 것에 가깝습니다...사실 무기체계만 설명해서

그렇지 탐색 레이더도 거의 20기에 가깝게 배치한 물건입니다.


오죽하면 호위도 안 받고 함재기도 출격 안 시켜도 자체무장으로

혼자서 왠만한 중소국가 해군은 때려 부순다고 할 정도입니다.



당연하게도, 요렇게 되면 결국에는 항공기 격납고와 부대인원들

의식주에 쓸 클럽/수영장/대합시설이 들어가야할 부분에 전부다

미사일,어뢰,탄약으로 채워넣어서 공간이 많이 모자란데다가


지금 러시아 경제가 제재와 역추락으로 많이 어려운 상태라 한국과도

별로 큰 차이가 없는 경제력 갖고 저 항모를 꾸역꾸역 운용중 입니다.


대륙이 매우 넓지만 각 바다는 단절되어있어 각개격파와 화력 밀집의

용이성이 낮은 러시아 해군으로써는 거의 울며 겨자를 먹는 일 입니다.


오죽하면 Su-33 전투기 12기만 기본탑재하고 팍파 스텔스 함재기 와

MiG-29K는 현재 예정만 될뿐 탑재 자체가 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위에 니미츠급은 10만톤이긴 해도 함재기만 90기가 들어갑니다.


여튼 2019년까지 쓰다가 퇴역한다는 말이 나돌고 있는 상태이며,



여담인데, 중국이 자체개발 했다는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 의 경우


소련시절 이 쿠즈네초프급의 2번함 짓다가 붕괴되는 바람에 우크라이나

조선소에서 완성도 80%를 찍고 잠들고 계신 바랴그함 을 중국 정부가


유령회사를 들먹이며 해상카지노로 쓴다고 인수한 뒤에 취역시킨 건데,


거의 배는 같은데 입양이 된... 형제인 물건입니다. 중국이 두 번째로

개발했다는 001A형 산둥함 역시도 이 기술로 베낀 그런 물건입니다.


러시아는 경제가 그 모냥이어도... 지금 기술 투자해서 차기 항모를

개발중이고 쿠즈네초프급 퇴역시킨다 만다 하고있는데 중국을 보면


참... 그렇습니다.



④ 슈멜급 연안 및 하천 경비정



러시아 해군의 연안용 경비정으로써, 별명은 탱크 보트 입니다.


현재 운용중인 4척 모두 내해인 동시에 5개 국가가 서로 분쟁중인

카스피 해 소함대 에 배치되어 연안경비 임무를 수행중입니다.


슈멜 (Shmel) 의 뜻은 땅벌로 한글로 치면 땅벌급 경비정... 입니다.



카스피 해는 러시아 / 아제르바이잔 / 투르크메니스탄 / 카자흐스탄 / 이란 이

각각 접경해있는 지역으로 280억 배럴의 원유와 6조 5000억 입방미터 가량의

천연가스를 매장하고 있다는 조사가 있을정도로 이 5개 국가들은 물론 자원에는


두 눈이 번쩍 뜬 미국까지 주변국과 개발투자로 분쟁을 가속화하는 곳 인데,


덕분에 러시아는 이 내해에 카스피해 소함대라는 준 함대를 두고 주변국과

직접적인 해상 대치를 벌일 정도로 전략적/지리적 상당한 요충지 입니다.



슈멜급의 경우 연안 화력지원과 하천경비 그리고 유사시 상륙작전이나

해상 침투에서 화력투사까지 겸하는 만능 통통배로써 개발되었는데,


별명인 탱크 보트 는 이 배는 무려 PT-76 수륙양용전차 가 달고있는

76mm D-56T 전차포 를 그대로 함포로... 탑재했기 때문입니다.


전차포를 함포로 탑재하는게 이상한건 아니지만 최소한 함선에

맞추도록 좀 해상 흔들림과 복원력 등을 신경써 개수해서 쓰는게

일반적입니다.



1971년 쯤 취역한 이 배수량 77톤 짜리 통통배에는,


공산권 국가들의 이쪽 클래스 배들이 으레 그렇듯 작은고추가

맵다는 걸 보여주는 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화력만 해도...


76mm 전차포


25mm 2연장 기관포


140mm BM-14 18연장 로켓발사기


아주 비 상식적인 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천이나 연안에서 쓰는 왠만한 소형 경비정은 85mm 주포도 5발이나

막아내던 참수리급 과 궤를 달리하는 작은 배가 많기에 25mm 기관포

로도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 있으며.,140mm 로켓발사기의 경우,


광범위하게 흩뿌려 열압력에 의한 궤멸적인 타격을 안기기위해,

연안에서 대기중인 적의 상륙저지병력을 와해시키는 물건입니다.


러시아가 아무리 특이한걸 많이 만들었다해도, 소련때나 저런배와

연구 프로젝트가 많이 있었지 지금은 전차포와 로켓발사기를 달고

있는 100톤도 안되는 경비정은 저 슈멜급이 유일합니다.



요런 비 상식적인 배는 주로 북한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동네의 경우 6.25 전쟁 때 3일만에 서울에 인공기를 달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던 T-34 전차의 주포를 단 트랄급 (왼쪽 위) 와 청주급 이라던가,


T-55 전차의 100mm 주포를 달고 1차 연평해전에 참가했다가, 큰 파도와

흔들림에도 제대로된 사격통제 장치와 자이로스코프가 없어서 함포 한번

제대로 못 맞추다 반파당하고 어뢰정까지 잃으셨던 대청급 (왼쪽 아래)


또 BMD-20 8연장 200mm 방사포 를 달고다니며 우리나라 도서에

상륙하는 육전대 애들 지원해주는 차호급 화력지원정 (오른쪽) 까지


북한은 이런 특이한 배들을 최대 200척 이상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요 짓을 하는 이유는 당연하지만, 자체적인 수상전투함 전력은

이미 1980년대 한국에게 밀리고 현재 자기네가 가지고 있는 최대급인 


나진급 마저 배수량으로는 윤영하급을 제외하면, 참수리같은 정 급이

아닌 함 급 중에서 가장 작은 포항급 (천안함) 에야 겨우 비비는 물건

인데, 이 마저도 2척밖에 업고,


수상전력 500여척 중 20척 가량만 1천톤급이고 나머지는 전투 통영항

어선만한 통통배들이라, 자체 화력을 어떻게든 키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북한군 해군 전술은 함포전이나 함대끼리 만나서 싸우는게

절대 아니고, 비대칭 작전으로 부속도서 빠르게 상륙해서 인질잡거나

참수리같이 만만한 고속정이나 경비정에 자기나라 어선 끌고 다가가서,


"우리 어선이 멋대로 넘어와서 감시하러왔음" 이라 핑계를 대며 우리

측 대응도 한번 살펴보고 가끔 교전도 하며 실전데이터 얻는 겁니다.


그래서 대청해전/연평해전만 봐도 2차 연평해전때 보복을 위해서

사전에 치밀하게 넘어와서 기습 공격을가해 사망자가 난걸 빼면,


우리측이 참수리 가지고도 저기 2선급 함대 다 부수고 다녔습니다...



따라서 어차피 남한과 거리도 짧고 자기 해군력은 병맛이니 여기마저도

공기부양정과 고속정에 대함미사일에 전차포까지 달아서 화력과 속도를

커버하고 최대한 빨리 우리 부속도서 기습 상륙해서 도민을 인질로 잡고


협상테이블로 끌고오거나, NLL에서 넘어오며 우리 참수리같은 작은

고속정과 근접전투를 유발해 최대한 화력을 쏟아내는 측면이 큽니다.


즉, 러시아같은 정상적인 나라는 1970년대에 만든 슈멜급을 가지고

북한같이 현대에도 저런 짓을 할 이유가 없어서 지금 슈멜급의 경우

전량 퇴역수순을 밟는 중입니다...


북한 역시 이 슈멜급을 몇척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 아무튼 카스피해의

5개국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의 경우 우리가 퇴역시킨 참수리급 몇대를

운용중이라 잘 하면 카스피안 드림매치가 성사될(?) 수도 있을겁니다.



여기까지가 러시아해군 기준으로 가장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함선들 4가지에 관한 설명 이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은 화력과 물량 그리고 질적수준은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만, 여전히 경제력의 한계와 개발투자와 차기

함의 진수와 도입수량이 많이 약화되는 추세입니다.


대부분의 함선들은 화력과 질적 능력을 커버하기 위해 무장을

강화했고, 이런 함선들은 현대전에서 함대끼리의 함대전을 치를

경우 자칫 보조수단이 불리할 수 있는 처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해군 그리고 일본 해상ja위대나 영국해군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전력을 가졌으며 중국마저도 러시아해군의

전력을 압도하지 못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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