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친구들 잘 못만나서 맨 뒷자리에서 맨날 빙고하면서 놈
내신3등급 떨어짐
재수하고싶었으나 아빠 반대로. 후기대로 아무대학이나 들어갓다가
1달만에 재수학원 등록 (96년도 학교 등록금+재수학원 등로금 500만원 깨짐 ㅠㅠ)
대학교1학년때. 편입을 목표로 학교에 정 안줬는데
스키부 동아리 들어가자마자. 흥창망청 놀기 시작함
아빠 사업힘들때 (당시엔 몰랏음) 어학연수 안보내준다고 뭐라 한거
아빠 돌아가셨을때 임종 못지킨거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재수하지말고 그냥 대학 다니눈 시점으로 돌아가고싶음.
그래야 아빠한테 사업힘들으셨을때 위로도 해드릴테고
그렇게 혼자 쓸쓸이 보내드리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10년동안 계속 맴돔
https://cohabe.com/sisa/3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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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입대시점....연기할껄
후기대가 있던 시기에
스키부였으면
갑부집안이군요.
재수해서 97학번입니다
등록금으로 수억이라니;;; 과장이 심하신 것 아니에요??? 그 돈을 그냥 쓰시지;
당시로 한 오백 깨졋어요
제가 03인데.. 10년 차이에 돈 500이 수억소리 들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 걍 수억 깨졋다= 돈 많이 깨졋다 이밀이죠
96학번 대학등록금 190만원 시대엿습니다~~~~~~~~~
짧막한 글만 봐도 제가 다 안타깝네요
토닥토닥
죄책감에서 벗어나세요
그리고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 과거를 곱씹는게 아닌지도 생각해보시구요
예전 선택은 지금 바꿀수 없습니다 그냥 앞으로 나가세요
살다보면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법이지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91학번 입니다~
전기 S대 떨어지고 후기 지방대 수석입학...
재수 안하고 실의에 빠져 1학년때 다 날렸습니다~
1학년 마치고 군입대후 95년 2학년 복학...
그때부처 정신차리고 공부했습니다~
어학연수 안가고 Imf 터지던 직전
97년 12월 취업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공직에 있습니다~
도리켜 보면 자존심보가는 내가 현재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