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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별 타기종 사진 게시물에 대한 초 개인적 생각 하나.txt

MARU4197.jpg
전 제 자신을 순수 아마추어 애아빠 덕후(....) 취미 사진가로 정의하고 있습니다만
그것과 관계없이 어떤 식으로든 특정 제조사제품의 댓가성 리뷰등을 작성한 경험이 분명히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그런 활동 다 끝난 다음 혹은
그런 활동과 전혀 연관도 상관도 관계도 없이
그냥 순수한 마음에서 올려보는 거예요~ 하면서
특정 최신 기종 카메라로 찍은 비교적 잘 나온 사진을
타포럼 게시판에 몇차례 올린다 할지라도
네버.....절대 순수하게 보여질 수 없을것입니다.
뭐랄까....비유하자면 쉬는날 띵동 해서 문열고 나가보니
교회 나와 구원받으세요 하며 중년 아저씨가 해맑게 처웃고 있는 느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그래서 그냥 애초에 올리지 않는것을 기본 폴리시로 삼고 있어요.
제가 무슨말을 해도 누구도 순수한 의도라고 받아들이지 않을것이 너무도 뻔합니다. (......)
마찬가지로 최근 기변한 보통 분들부터 시작해
체험단, 리뷰어 활동 한 적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더욱
아무리 순수한 활동이예요 / 아마추어끼리 왜이리 태클이셔요 / 진짜 의도 없어요 / 주장 한들 무리라고 봅니다.
우리 속담에 그런말 있잖아요.
"선비는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않는 법이다..."
본인이 순수했음을 구구절절 해명하기보다는
그냥 의심받을것 같다면 그 행위 자체를 자제하는게 전 좀더 낫지 않나 생각하거든요.
아니면 의혹의 눈길을 감내하고 꿋꿋하게 하던가....선택인거죠 뭐.
리뷰어/체험단 등을 경험해본 사람은
좋건 싫건.....그때부터는 이거 등에 지고 가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ㅠㅠ)
댓글
  • 奎규 2017/07/14 10:58

    공감해윤.
    굳이 남의 슈퍼에가서 야 이마트 싸더라 할 필요가없단

    (TMkj4c)

  • 空島(공도) 2017/07/14 11:02

    10000% 공감하는 글이네요 ^^

    (TMkj4c)

  • 네오블루™ 2017/07/14 11:05

    진짜 공감합니다.

    (TMkj4c)

  • 축제야 2017/07/14 11:15

    공감합니다.
    그냥 첨부터 정해진 룰을 지키면 될것을,
    그 룰이 깨지는 순간 갈등이 시작되지요.

    (TMkj4c)

  • sahara 2017/07/14 11:22

    동감합니다.

    (TMkj4c)

  • 과외선생님 2017/07/14 11:29

    이익활동인 분이나 , 새로운 선택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려고 남의 반응을 떠보는 경우, 순수한 자랑 혹은 정보공유도 있겠지만
    slr 활동이 오래되신 분들은 인적 커뮤니티(인맥)가 완성되어, 어느 포럼에 가든간에 친하고 아는 사람이 있으므로 사(인적 관계)가 공을 덮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어느 여성회원분께서 이 문제 제기하셨다 중과부적으로 역풍 맞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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