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해보고 결혼한다가 말이 안되는이유 .

오~

그래도 안해보는거보다는 상대방을 더 잘 알수 있잖아요

동거안해봤는데
결혼할 여자를 확신하는건 케바케지만
거를 여자 확신은 가능할듯

적어도 연애하다고 결혼하는것보다 상대방을 천만배더 잘알수있습니다

다음 모쏠

절대 개공감 글
동거 아무리 열심히 해봐야 애낳은 후 상황 절대 모릅니다 저얼대 애는 낳아봐야 아는거임

너무 단정짓는거 아닌가요. 알고 동거할수도 있는거고... 다그런거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결혼해보고도 앞으로 5년 10년뒤 어찌될지 모르는데;

맞는 말씀인 것 같은데...
이제 집안대 집안의 결혼이란 인식은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동거라는게 남자 입장에서 아주 유리합니다.

동거랑 결혼은 전혀 다른겁니다.
본문에 있듯이 개인대 개인이냐 집안을 포함한 그 주변 커뮤니티대 커뮤니티냐... 이게 별거 아닌듯 해도 큰 차이임...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정적인 큰 차이가...
"책임감"의 여부...
솔까 대다수 남자 입장에선 굳이 책임질 필요가 없는 무한 성생활 자유가 주어지는데서 메리트를 느끼는 남자들의 검은 속셈이 많죠.
아직까진 보편적 사회적 시각이 동거를 했을 경우 남자보다는 여자가 손해 보는 경우가 많죠.

그냥 결혼 안하는게 나은데요

그 사람의 생활상을 알수있는 수준이니 굳이.
집안과 아이로인한 분쟁은 경험을 못하기에..

동감입니다. 동거를 폄하할 생각도 없고, 동거는 동거고 결혼은 결혼이죠. 결혼을 위한 동거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내글남개 인가요?
내가쓰면 글이고 남이쓰면 개소리?

시댁스트레스가 시작되어야 비로소 살지 말지가 결정되는데
동거는 뭐 소꿉장난이지

상대방 집안을 동거기간 파악 못하셨으면 실패 하셨습니다.
동거나 결혼의 관점을 아이에 두지 말고 배우자의 성향과 성격,
행복지수등 바라볼게 많습니다.

결혼생활이 상대방 가정하고 육아가 전부는 아니죠.
그나마 동거라도 하면 상대방에 대한 성향이나 성격은 확인할 수 있겠죠.

가부장적 사고.
유교적 마인드가 여전히 잠재된 사회.
남성 중심적 성적 가치관.
이 모든게 존재하는 한국에서 합리적이다 라는 것을 핑계로
외국의 동거문화를 따라하는거 자체가
완전 개판이다는 것임.
최소한 서구문화처럼 오랫동안 성 합리적 사고. 성평등의 가치가
최소한 이뤄지고 동거문화 생성되어야 된다고 봄.
아니 저래서 동거문화가 자연스럽게 생긴거임.
우리는 결혼이라는 굴레 전에 그냥 떡한번 더치고 원없이 치고 싶어서 하는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니지 않나..지금 시점이...

동거 안해도 연애하면서 보일건 다 보이긴합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가장 공감되는건 현재 장모님이
결혼할 여자친구가 아내가 됬을때 모습이라는거
기본적인 베이스가 똑같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떡 궁합은 알수 있음.

불과 며칠 전에 '4년동거한 여자' 라는 게시물에
걸레니..허벌창이니..닳고 달은 중고제품이니....이런 댓글이 난무하는 현시점에서
동거라고?
앞뒤가 솔직히 맞다고 보나...
4년 동거한 것을 숨겼니 고백했니 자체가 벌써 이슈인 이 나라가
과연 동거문화가 좋다고 씨부릴 수 있냐는 거임....
우린 안됨. 성에 대해서는 서양처럼 프리하지도 않고 겉과 속이 다름.
이게 존재하는 한 동거문화 정착될 수도 없고 정착되서도 안됨.

적어도 24시간 같이 지내보면 속궁합 젬병이나 또라이는 걸러낼 수 있겠죠.

오.2

동거는 치부와 속궁합만 알뿐
위에글이 정답임.

아침부터 비가 오니
차가 막히네요 ㅠ
천둥도 치니 짜릿하네요
이런날 동거하고 싶네요 .

동거를 해 봐서 잘 맞으면 결혼해도 괜찮을 거다
라는 전제로 말씀하시는데
동거했는데 안 맞으면, 결혼해서도 안 맞으니
해 보면 최소한으로 안 맞는 사람을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지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동거후 결혼이 대략 해외에서 들어왔는데 보면 해외에선 일단 동거시 파트너 등록을 하고 살고요(한국에 없는것) 동거시 애도 낳고 상대방 부모님이랑 엄청 자주만나고 이러거든요. 즉 서로 알아볼꺼 끝까지 다 알아보고 결혼을 보통해요(심지어 결혼도 거의 안하죠) 근데 한국에선 동거한다고 하면 일단 양가 부모님께 숨기고 가족처럼 지내는거 전혀 없고요. 문화가 정말다르다 보니 저게 한국에선 말이 안되는거죠.

동거 해보고 괜찮은 사람이면 애 낳아도 괜찮은 사람 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연애나 동거와 결혼은 연관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혼이란건 양가와의 갈등, 사회적인 책임감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갈등을 감수하느니둘이 마음만 맞으면 사귀고 같이 살고,
마음 안맞거나 더 좋은 다른 사람이 생기면 또 헤어지고 그런게 자연스러워졌으면 하네요.

근데 중요한건...........
한국에서 동거 좋다고 찬성한다고 말하는 젊은이들 꽤 많아졌음.
근데 이게 다가 아냐...
이중에서 그럼 나중에 결혼할 상대가 과거에 동거경험이 있다고 하면
당신은 좋겠냐라는 질문을 다시했더니
거의 다가 '싫다' 고 했다는 게 문제야..............
이런게 한국인데
자꾸 동거 동거 얘기 끄낼래
성에대해선 이런 이기적 맘이 존재하는 한국에서?
최소한 유럽사람들은 상대가 과거에 굴러먹었던 연애를 몇번했건
전혀 거기에 대해서는 게의치 않아 하는게 있어서
그들은 동거문화 하는데 최소한의 자격이 된다고 봄.
근데 한국은 아냐....내가 보기에도......
이혼이 겁나서 동거를 해? 뭐든 핑계는 좋치..ㅎㅎ

연애와 동거는 천지 차이, 동거와 결혼은 천지 차이.

동의함.
그리고 둘이 마음 잘 맞고 잘 사는 부부가 과연 몇 퍼센트가 될것인가?

인류학자들이 그러더군요 미래에는 결혼제도가 없어질것이다 서로만나서 살다 안맞음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이런식으로 바뀔것이다라고... 이미 유럽에서는 이런 커플들이 상당히 많다네요

글쓴님이 뭐라 말해도 결혼이던 동거건 당사자 선택 님이 확정짓는거 자체가 아재란 증거

그래도 해보는게 나을듯요 나중 개고생 않할확율 높죠

최근 1년 간 본 자게글 중에 공감력 최고네요 ㅎㄷㄷ

결혼 = 아기 로 보는 ㅄ같은 글 ㅎㅎㅎ

일견 설득력 있어보이지만, 같은 논리로 말해주자면 연애 10년 해봐야 동거 1년의 생활 백분의 1도 알 수 없음.
어디까지 알아보고 결혼하느냐는 개인의 선턱이지 그 선택을 개소리로 치부할 수 없음

지금이 조선시대인가. 집안대 집안은 무슨 부모의 의견을 참고는 할순 있으나 다큰 성인이면 자기 인생 자기가 결정하는거고 거기에 대한 책임도 자기가 지는거지.

피식~ 연애도 필요없겠네요. 동거로도 모르는데 연애따위로 애 낳은 후의 생활과 집안관계를 알 수 없으니.

뭐 체험판은 되는데.. 문제는 체험판에 버그랑 문제점을 발견하고서도 안일하게 넘어가다가 망하는 경우가 ㄷㄷ

원 글에도 적극 공감하고요. 덧붙이자면, 몇 년간 동거 하면서 이 사람을 정말 잘 안다고 생각하고 결혼하지않습니까? 하지만 결혼하면 전혀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되고, 오히려 동거를 안 했던 것 보다 더 실망감 등등이 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악의 상대를 미리 거르는 순기능은 가끔은 있다고 봅니다.

동거는 그냥 O스 많이 하고 싶은 양쪽의 합의... 그게 90퍼 이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