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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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추댚 깔수도 있죠 뭘

그쵸 추대표가 성역도 아니고 깔 수 있죠
한 개인의 의견 정도야 뭘
근데 문통지지자도 그런거 불편해한다?
방송을 보신분들이 불편해 하는 이유가
1. 깔깔거리며 자기는 도무지 모르겠네~ 하면서
개인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서(서울시장)
그러는걸로 낙인.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언급
2. 가만히 있는 문지지자 언급
커뮤니티고 페북이고 네이버 댓글이고
그런거 불편해하는걸 잘 못봤는데
그걸 끌고와서 얘기하는점
때문에 그러는거 아닙니까.
댓글
  • 대설화 2017/07/14 00:20

    유시민 옹호하시는 분들
    뭐 그것도 맞을수도 있어요
    근데 솔직히 방송에서는
    추대표 조롱하는걸로 밖에 안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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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장양말 2017/07/14 00:25

    진짜 인정 솔직히 추대표가 대표로 온 언론과 야당에서 욕먹었는데 비아냥거리는건 아니죠ㅠ 개인의 이익을위해서 국당과 합해야하는인간들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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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nnia77 2017/07/14 00:28

    당대표가  발언에 신중해야한다 정도로  넘어갔으면 좋았을텐데~ 서울시장 욕심때문에 문지지자 인기몰이용 발언은 너무 나간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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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페리우스 2017/07/14 00:34

    아니 왜 본인 뇌피셜로 지지자들이 추대표를 원망한다는 말을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자기가 하는 말의 영향력을 모르는건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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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낱말 2017/07/14 00:40

    뇌피셜이 아니라 주변에 그런분들이 "일부" 있는거고 그걸 말한거죠. sns나 커뮤니티 같은 걸 접하지 않으니 이런 오류가 발생할걸로 보여요. 유시민은 sns를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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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닉 2017/07/14 00:40

    실제로 유작가님의 의견이 맞을 수도 있다 봅니다. 개인정치 염두에 둔 행보다 라 분석할 수도 있죠.
    문지지자들도 다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럴지언정 지금의 행보가 잘못된 건 아니라 생각하기에 유작가님 의견에 비공감 합니다.
    추대표 언제든 버릴 수 있는 사람이지만 지금, 이 건으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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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혹은거짓 2017/07/14 00:42

    아 쉬발 진짜 혈압
    이건 솔직히 6선급 의원들이 나서서 강력하게 국민당 성토하고 나서서 총선까지 조작당이 감히 머리도 못 올릴 정도로 계속 사과하고 다니게 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 민주당이 했다거 해보세요.
    국물당 모든 의원 주승용 천정배 박지원 안철수 권은희 김한길 정동영 매일 같이 방송하고 매일같이 비난하고 비판하고 했을 건인데
    더불어터진당 중진 쉬키들은 머리속에 뭐가 들었나
    어째 4선의원만 내버려두고 뒤에서 되려 내부총질 합니까?
    아주 구태만 박힌 썩은 중진은 다 도려내야 합니다. 진짜 고참급 중진들이 오히려 나서서 비판하지는 못할 망정 쪽박은 깨지 말아야죠
    후 중진들 이거 대체 뭔 생각입니까? 그냥 문재인과 민주당을 묻어버리려고 조작질을 당차원서 했다구요.
    그런데 추미애를 까요? 이 이종걸이부터해서 정말 중진들 신인물로 능력자로 교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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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리키리 2017/07/14 00:51

    유작가가 개인인 취재력으로 파악한건지 아니면 뇌피셜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썰전이라는 파급력이 있는 프로에서 여당 대표를 이렇게 대놓고 디스하면 그게 과연 문통에게 도움이 될른지 의문이네요. 민주당을 흔드는건 문재인 정부를 흔드는것과 같은데 휴...벌써 유작가 멘트 이용해서 언론들 머리기사 내고 있더군요.
    봐라 유시민조차 까는 추미애 이러면서 말이죠. 안타깝네요. 뭔가 내가 바라던 사이다같은 진보어용지식인의 모습이 아니라 괴리감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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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돔팔아노년 2017/07/14 00:52

    가끔 실수 할때도 있다고 봅니다. 정보 소스가 적은듯 보여요. 시간이 모자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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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박킴 2017/07/14 00:57

    괜찮아요 유작가가 나랑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죠. 거기에 안 휘둘리면 됩니다ㅋ 휘둘리는 주변인들한테 또 설명 해줍시다.
    유작가 정보력이 민주당 의원 120명 전부 조사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열우당 라인+a일거고, 그렇다고 문대통령한테 직접 전화 걸어서 물어 봤겠습니까.
    묻는다고 쉽게 대답 해 줄 문대통령도 아니지만.
    거기다 당원들이나 지지자들 전체 의견을 토탈해서 내린 결론도 아닐텐데요 뭐ㅋㅋ
    아 그냥 유작가는 추댚을 저렇게도 보는구나 하면 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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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숭어 2017/07/14 01:27

    싫어할수밖에 없죠 탄핵에 기여한사람인데
    개인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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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란수란 2017/07/14 01:27

    유작가님 ...  제가  엄청난 유빠긴 하지만  솔직히  오늘은  좀 실망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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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매싱펌킨스 2017/07/14 01:37

    아니 일부래잖아요 일부
    전부 다 그런게 아니고 일부
    전체를 매도한게 아니잖아요 왜케 흥분들 하시지
    여기서 아무리 난 아닌데? 라고 해봐야 지지율 80%에 달하는 우리 대통령인데 지지자만 3천만은 되겠구만;
    그 지지자들 의견 다 물어본 것도 아닐테고, 유작가님 본인 주변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추대표는 원망하는 그런 사람 있나보죠.
    전 진짜 왜 이 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됨
    아니 그 이전에 이게 논란이 된다는거 자체가 전혀 납득이 안돼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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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킹 2017/07/14 01:38

    유시민씨가 말하는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중에는 저도 있습니다. 이 글의 분위기상 얻어터질수도 있지만 저는 추대표가 오랫동안 살아남은 5선의원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최정점에서 한나라당과 연합하여 뛰어다니던 그때를 잊을수가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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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이없슴 2017/07/14 01:38

    오늘 썰전을 못 봤더니...ㅎ
    유작가가 너무 멀리 가서 평을 했나보네..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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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펑피펑 2017/07/14 01:40

    유시민 작가는 그나마 유명인이고
    오유에서 인정받기에
    유시민 작가의 개인적인 소견이다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군요.
    저는 더불어 민주당의 권리당원이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며
    탄핵 촛불 집회도 나갔으며
    지난 대선때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추미애의 행동 한 번 지적했다고
    오유에서 비추와 댓글로 비난 받았는 데
    전 문님 지지자로서 추미애를 원망합니다.
    아니 원망은 아니고 비판합니다.
    그러므로 상기 발언은 유시민 작가의 뇌피셜로 볼 수 없습니다.
    국민이면 누구나 정치가의 발언과 행보에 따라
    개인적으로 판단해서 비난 할 수도 있고 싫은 소리 할 수 있는 데
    요즘 오유에서는 탁현민이나 추미애를 비난하거나 지적하면
    국정원 알바생 취급을 하거나 분탕종자 취급을 하더군요.
    요즘은 꼴보기 싫어 오유시게에 댓글도 잘 안 다는 데
    유시민 작가가 맞는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뇌피셜 취급 당하는 게 어처구니 없어 댓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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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스트리퍼 2017/07/14 01:41

    다른 글에서 제가 댓글 달았을 때 유시민 옹호한 것처럼 쓰였는데요.
    이 발언은 분명히 잘못했습니다.
    정치적 계산이 있을거라고 생각지는 않고, 만약 그렇다고 하면 오지게 실망스러울테지만,
    썰전 본방을 본 것도 아닌 상황에서 뭐라 말하기가 그슥하지만,
    유작가님 이번 발언은 굉장히 경솔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판도는 야당개.새끼들이 맞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흘러왔는지.
    아직도 국당은 문준용씨 건을 갖고 민주당사 앞에 찾아가서 특검 운운하고 지랄하고 자빠지며 추경 발목잡고 있고
    정의당은 여론에서 삭제됐고
    자당 바당은 뭐 하는지도 모르겠고
    문재인 정부의 운영 방향이 만약 국가안위에 위중한 위험이 있다던가
    아니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던가
    특정세력의 이익에만 매몰되어 있다면 얼마든지 반대하고 발목잡으라고요 이 미친새끼들아. 아 죄송합니다.
    뭐 대충 요즘 이런 분위기인거 알만한 사람들은 안다는 게 여론조사로 표출됩니다.
    그 와중에 국민의당의 개짓거리에 강경하게 대응한 추미애 대표의 언사는
    국민들에게 목구멍 벗겨나갈 정도의 사이다였습니다. 지난 일 이주 동안.
    그래서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음...썰전을 직접 시청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공분을 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과하시라 그런 거 애당초 쓸모 없는 얘기구요.
    만약 피부로 느끼시는 여론과 우리가 느끼는 여론이 많이 다르다면
    그 이유를 이야기 해주셔야 하고 아니라면 우리가 느끼는 여론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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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n귀욤 2017/07/14 01:43

    저도 유작가님 좋아합니다!  너무 좀 실망 계속 하니까 화가나고,
    '정치감각 없나보다'를 공감하게 되는....
    근데 왜 이렇게까지 화가 나는지 저 아래 글에도 댓글 썼지만,
    맥락없는 막무가내 비판이라고 단순화시켜 태세전환으로 단정하길래,
    다시 붙여 봅니다!  저도 걍 "다 좋다 괜찮다" 하면서 그들처럼 여유로웠음 좋겠네요
    ____________
    유시민 작가 좋아하지만, 강경화 장관 청문회도 하기전에 부정적 낙인 찍었던 일부터
    시작해서 (추후 사과했지만),, 그 건과 이번건이 같은 선상이라고 보여져서
    반응이 좀 예민해진건 사실입니다.
    아니, 지지자들이 지금 적반하장식 막가파 야당때매 경색된 정국에도 혈압 최고조에,,
    탁행정관까지 (야당,언론,내부총질러들이) 협잡해서 건드리며 대통령 인사권을 침해하고,
    장관 임명도 못하게 무능하고 유약한 내부 모지리들이 가세해 결국 조후보 사퇴했고,
    청와대가 나서서 사과하는 모습까지 보여야되게 했으나 현재 궁물당은 아직 성에
    안차다며 다시 추경 불투명 어쩌고 개꼬라지 떠는거 안보입니까!??
    이런 스트레스 극에 달하는 상황에서 (언론은 우원식 치켜세우고 추대표 극딜하고)
    아주 더 난장돼서 지듬 주도권이 어디 가 있는지 보세요!!!
    이런데, 그나마 말빨 좀 있는 우군이 나오는 유일한 시사 프로에서, 믿는 유작가님마저
    이렇게 전!!혀!! 지지자들의 상황과 바람과 판세를 보는 관점과는 괴리가 심한
    발언을 편중되게 하면... 너무도 실망스러운겁니다.
    세월이 좋아서 맘이 너그러우면, "그래, 개인 의견이지, 뭐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할수 있었겠지만,,, 지난번 강장관 사례때와 같이,, 대체 어디서 어떤 정보를 듣고
    무엇을 근거로 그런 판단을 하는걸까..까지 의구심이 즐게 된 것입니다.
    강장관에 대한 선제적 평가절하의 근거는 뭐였을까. 누구의 어떤 내용들을 접했기에
    그럴까. 처럼, 이번에도 마찬가지...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조작사건인데 피해자 당대표가 그정도 말도 못하느냐!!
    양당이 감정적으로 흘러 아쉽지만 궁물당이 책임지는 입장에서 좀 더
    국민 정서를 의식하고 냉철하게 사안별로 국정에 임해야 한다!! 정도만
    발언 해줬어도 합리적 판단으로 받아들였을 겁니다.
    어용지식인을 표방했고, 기대했기에.. 이정도 객관적 판단을 바라는것조차
    안되는 겁니까??? 태세전환 어쩌고 하는데,,, 대다수 시민들의 분노와 특히 민주당
    그리고 대통령 지지자들의 이런 심정도 모르고, 설사 심정은 모른다쳐도 (아니 대체
    여론은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콩해 파악하길래) .. 상황판단에 대한 인식차가
    이렇게 다르고... 그래서 어떻게 제대로 여당 지원사격을 하겠나요??
    그러니 실망과 또 답답함과 여러 추측(어디서 뭘 듣는건지)까지도 하게 되는
    거죠..!!
    유작가님이
    1) 민주당은 태산을 옮길 힘이 있는데도 힘이 없는줄 알고 힘을 쓰지않는다!
    예전에 이렇게 비판했고, 여기에 극 공감했는데...
    ===지금 이런 꼬라지 보이는 민주당 중진들과 우원식의 되도않는 협상질을
    비판해야 앞뒤가 맞는거 아님?? 근데 완전 반대로 추댚 비판...
    2) 여론 파악도 큰 줄기가 틀렸고, 게다 인사권 하나도 태클 당하는 대통령의
    처지는 눈에 안보이나요? 궁물당 억지 논리는 안보이나요?
    오로지, 타협을 위해 비위 안맞추는게 깽판친거로만 판단되는 건가요?
    3) 지난번 썰전에서 신입 박씨한테 밀리고 (제대로 조목조목 반박할 거리가
    많았는데 전투력 없었음) , 오늘은 단단히 준비하고 전투력 만랩 키워 나와서
    사이다 방송 하겠거니.... 기대한 지지자들의 허망함과 밀려오는 두통으로부터
    다소 좀 감정적인 비판들이 나온것인데,,, 이를 그냥 '아몰랑 태세전환이야!!
    박사모급이야!! ' 어쩌고 시전하는 사람들은..... 참... 글쎄요,, 우리만큼 절실함이
    없거나,, 지금 시국이 전혀 위태로워 보이지도 스트레스 받지도 않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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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ary 2017/07/14 01:47

    시민형의 진정성은 의심하지 않습니다만 전술가.혹은 장수로서의 판단력은 고개를 가웃 하게 만드는 일이 좀 많았죠.
    게다가 여성정치인에 대해 말했을때 제대로 맞은 적이 한번도 없엇던거 같아요. 심.. 이언주... 정희.. 한명숙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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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au 2017/07/14 01:52

    탄핵에 대한 개인적인 앙금으로 한 발언같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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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깅깽깽 2017/07/14 01:53

    문재인지지자들 입장에서는 할말했고 시원한 발언인지는 몰라도 여당대표로서 할말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대통령도 대통령후보토론에서 북한이 주적이 맞냐는 질문에 대답을 안하셨던것이 북한이 나쁜정권이라는것은 알지만 추후 북한과 대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말을 아꼈던거 생각하면 여당대표로서 국회에서 협치의 폭을 스스로 좁혀버린 결과로 갈게 너무 자명한 말을 내뱉었죠 사실 아직 검찰조사에서 모든게 밝혀진게 아닌데도 말이죠 아무리 국당과 바른정당 자한당이 싫어도 정치공학을 생각 안할수는 없다고봅니다 뭐 정치공학때문에 한국정치가 그동안 이모양 이꼴이라느니 그런 의견도 본거 같은데 헌법이나 국회법이 바뀌지 않는 이상 국회에서 과반 혹은 재적의원의 삼분의 이 의 동의를 얻지않고 대통령이 시행령으로만 할수있는 일이 몇가지나 될까요?현재의 구도로 삼년을 가야하는데 나중에 대통령 임기 끝나면서까지 야당의 동의를 잘 이뤄내지 못했을 경우에는 야당을 설득하지 못한 대통령을 무능력하다고 하실건지 동의 안해준 야당놈들이 나쁜놈들이라고 하실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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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애아애 2017/07/14 01:59

    유시민은 정의당 사랑입니다. 문재인을 좋아하지만 민주당은 또 다르죠 더불어민주당대표 추미애는 진흙탕에서 고군분투중이고 유시민은 논객이니... 서로 입장차죠. 전 추대표 무한지지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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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미디어 2017/07/14 02:12

    jtbc가 편집을 교묘하게 했을 수도 있잖아요. 워낙에 신뢰가 안가는 방송사이다보니 유작가 빨리 kbs에서 토론프로 하나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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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집미남 2017/07/14 02:13

    노무현 탄핵 찬성했던 추미애를 오유에서 다수가 밀어주는 날도 오네요.
    추미애의 의도가 뭔지는 몰라도
    요즘 국민당에 대한 추미애 개인의 언행으로는 틀린 것이 없죠.
    그러나 민주당 대표로서 전략적인 언행은 아닙니다.
    문대통령의 신속한 정부구성과 정책실행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야당들과의 대결은 가급적 피했어야 했습니다.
    추대표 본인보다는 다른 일반의원을 통해
    더 강한 멘트도 날리고 할 수도 있었는데
    야당들에게 깽판치고 비협조할 구실괴 명분을 만들어준 겁니다.
    어차피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건데
    문대통령 정부구성 시기만 넘겨서 그런 언행을 했더라면
    청와대에서 야당에 비서실장 보내고 눈치보내는 일을 하면서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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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ddj 2017/07/14 02:25

    아주 정치적인 역할분담이라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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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7/07/14 02:30

    지금 나도 추대표를 응원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그 이유는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추대표를 응원하는건 추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편을 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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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ddj 2017/07/14 02:31

    추미애가 미국 가있을 때 노무현이 엄청난 구애를 했죠. 장관 자리 하나 맡아 달라고. 그런 경험이 농축되어 있는 정치 8단입니다. 돌 세개 깐 상태에서는 8단이 9단을 당연히 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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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바다 2017/07/14 02:38

    난 추댚을 비판했었고 지금은 지켜보는 중이지만 문재인에게 상처준다싶으면 누구보다 빨리 누구보다 냉정하게 그를 버리고 밟을수 있어요. 노무현의 탄핵을 직접겪은 나는 계속 의심하고 지켜볼겁니다. 다른 친문과 추댚은 그런점에서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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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이2 2017/07/14 02:41

    유형 썰전은 안 봤는데 글 올라오는 거 보고 있는데 이거 실망이야
    1. 유형이 민심을 그렇게 몰라? 이거 참 충격이네~ 쌍방향 커뮤 세상에선 말도 안되는 언론을 곧이 곧대로 안 따라가
    2. 어용 진보지식인? 이 말 당최 왜 한 거여? 그냥 하던대로 했으면 이 견해는 다르구나 할텐데 뭐하러 책임도 안 질말 한겨?
    노회찬형보다 현실을 모르면 어떡해? 가해자들이 피해자보고 뭐라고 하는데 그냥 피해자의 1 정도 과한 발언(도 아니라고 보지만) 그냥 유형 입장에선
    씹고 넘어가도 되는 거 아냐? 자칭 진보 어용 지식인이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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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ddj 2017/07/14 02:43

    오늘 팟캐에서 들은 얘기
    추댚은 구도를 비꿨다.
    야3당 대 청와대 를
    야3당 대 민주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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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카브 2017/07/14 02:56

    썰전 아직 안봐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짤 내용만이라면 공감하는데요.
    원망까진 아니지만 추대표 행동에 글쎄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그 일부가 되겠네요..
    제가 이전에 비슷한 논조로 댓글 달았던 게 반대도 받고 추천도 받았던 만큼 유시민작가가 일부라고 표현한 게 욕먹을 일은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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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대멘부사수 2017/07/14 03:01

    나도 유작가가 말하는 일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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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된장라떼 2017/07/14 03:11

    추미애가 틀린 말 한건 하나도 없고 감정적으로는 시원한 사이다 발언인건 맞지만 문제는 추경예산과 국방 노동분야 장관임명을 두고 청와대와 야3당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마당에 여기에 인정하기 싫더라도 캐스팅보트역활을 하는 국민의 당같은 경우 문준용제보 조작건으로 검찰조사까지 받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를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잘 활용했어야 했는데 강약조절 못하고 강펀치만 날리다 결국 청와대에서 비서실장을 보내 대리 사과로 수습하고 달래게 만듬.  이는 마치 공수가 뒤바뀐듯한 형국으로 비춰질 수 있으며 청와대와 현 여당대표간의 손발이 안맞는 엇박자만 연출됨.
    국민의 당이 뭐라 개소리를 하건 문준용취업특혜증거조작에 대한 검찰의 조사는 들어 갔고 이미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검찰은 뭐라도 국민과 청와대가 납득할 만한 수사결과물을 내놓을 수 밖에 없음. 가만히 있어도 불리할게 전혀 없는 상황인데 굳이 감정적인 만족말고는 얻을 게 하나도 없는 강공만 퍼붓다 그동안 추경문제와 인사문제는 별개로 정치적인 연계없이 구분해서 고려해달라는 물밑협상 해온 청와대의 노력을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게 만든 것도 모자라  청와대가 나서서 사과하게 만들고 야3당은 반추미애로 대동단결해서 더 강하게 청와대 발목을 잡게 만듬.
    사실 청와대와 추미애대표간의 불협화음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고 현상황에서 자신의 발언이 청와대에 도움이 될 지 부담이 될 지 5선의원인 추미애 본인이 절대 모를 리 없음.
    추미애 본인은 국민의 당 때리기에 신이 난 문재인지지자들에게 역시 추다르크라며 자신의 주가는 올랐을 지 몰라도 그 대가는 온전히 청와대가 다 치름. 이래서 추미애는 그냥 자기 정치한거 아니냐는 해석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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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파이 2017/07/14 03:17

    썰전을 아직 못봤지만 유시민의 비판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추미애 대표의 발언이 100%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즉 일단 단기적으로는 국민의당 보이콧으로 국회가 떠 꼬인 것은 사실입니다. 분명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중진들의 발언이나 이전 백혜련 의원의 발언이 100% 부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추대표를 지지하고 중진들이나 백의원을 비판하는 것은 여러 측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둘째는 같은 비판이라면 중진들의 비판보다는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훨씬 낫다는 사실입니다. 중진들이 당대표 비판에 나서는 것은 독한 약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설령 그 주장이 옳다 해도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시민 작가 같은 경우는 그보다 훨씬 순한 약입니다. 강경화 장관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설령 비판 가운데 틀린 부분이 있어도 부정적인 효과가 훨씬 덜합니다.
    그리고 썰전은 녹화 방송입니다. 발언의 뉘앙스가 완벽하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때로 지지자들의 의견에 반하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라크 파병을 결정한 것 같은 경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장관을 발탁한 것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천정배 의원 같은 경우는 개혁적이지만 그런 결단력이 없었기 때문에 더 발전하지 못한 경우라 생각합니다.
    지지자들의 역할은 추미애 대표나 유시민 작가처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된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아무리 능력 있고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그런 각오가 없는 정치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I2WM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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