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놀랐다. 이 사람도 한 때는 생각없는 우파였다니...
지금 글을 보면 영락없는 외로운 늑대 전사 이미진데...
리치웨이2017/07/13 00:54
저도 한때 mb리 찍던 인간이었습니다
정치 1도 모르고 운동권 혐오하고
근데 나꼼수 듣고 여러가지 팟캐 섭렵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들락거리면서 바꿨져
지금은 주변 사람들 하나 하나 바꾸는 중입니다
익명833692017/07/13 01:21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아서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다, 나는 사는대로 생각하기보다 적어도 생각하는 대로 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표를 독려하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적합한 인물인가를 설득하고 싶다. 그게 시민으로서의 내가 사는 신념이다. ' 라고 말했던 게 생각나네요.
그것이 정치혐오를 일삼던 사람을 포함한 수십명의 단톡에서, 얼마나 설득력 있었고 실제 투표까지 가게 하였는지, 문재인을 찍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같은 작은 시민이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작은 것이라도 의식을 말하는 것만이라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게 당연한 세상을 위한 거니까요.
mitta2017/07/13 02:38
노무현입니다를 보고 노사모의 순수한 열정을 그제야 알게된 1인입니다. 저도 문재인을 있게 만든 그 절절한 흐름에 대한 빚을 어떻게 갚아야하는가 고민하면서 오유에까지 오게됐습니다.
이승훈 피디는 직업이 팩폭전사인듯요;;;
좀 놀랐다. 이 사람도 한 때는 생각없는 우파였다니...
지금 글을 보면 영락없는 외로운 늑대 전사 이미진데...
저도 한때 mb리 찍던 인간이었습니다
정치 1도 모르고 운동권 혐오하고
근데 나꼼수 듣고 여러가지 팟캐 섭렵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들락거리면서 바꿨져
지금은 주변 사람들 하나 하나 바꾸는 중입니다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아서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다, 나는 사는대로 생각하기보다 적어도 생각하는 대로 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표를 독려하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적합한 인물인가를 설득하고 싶다. 그게 시민으로서의 내가 사는 신념이다. ' 라고 말했던 게 생각나네요.
그것이 정치혐오를 일삼던 사람을 포함한 수십명의 단톡에서, 얼마나 설득력 있었고 실제 투표까지 가게 하였는지, 문재인을 찍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같은 작은 시민이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작은 것이라도 의식을 말하는 것만이라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게 당연한 세상을 위한 거니까요.
노무현입니다를 보고 노사모의 순수한 열정을 그제야 알게된 1인입니다. 저도 문재인을 있게 만든 그 절절한 흐름에 대한 빚을 어떻게 갚아야하는가 고민하면서 오유에까지 오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