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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사라져야할 문명이지
프로그램ㅓ들한테 야 너네 한자로 프로그래밍 배우면 어떻할레? 물어봤더니 날 죽일려고 하던데
세종대왕의 반박이 진짜 멋있음 유학의 창시자인 공자만해도 동네 깡패였던 자로를 군자로 만들었던 인물인데
성리학의 근본 이념을 부정한거라서 세종이 왕 이전에 학자로서 빡칠 수 밖에 없었음
인간 본성은 변화 가능하다-고 보는 관점은 거의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고 동서고금이 어디에나 있는 이념인데
저런걸 보고 씹선비라하는구나
최만리가 세종조에 문관으로서 공도 많은데, 훈민정음 반대했단 이유로 대대손손 까인 대표적 인물..
싸움을 하되 하지말라는 거는 어쩌라는거야... 선택장애 글자냐
할때는 하되 안해도 될때는 하지말라는거지. 진리긴 함.
세종대왕의 반박이 진짜 멋있음 유학의 창시자인 공자만해도 동네 깡패였던 자로를 군자로 만들었던 인물인데
한자는 사라져야할 문명이지
프로그램ㅓ들한테 야 너네 한자로 프로그래밍 배우면 어떻할레? 물어봤더니 날 죽일려고 하던데
주겨주마
중국의 특성상 써야 하는 문자이므로
중궈 내에서는 살아남은 거임.
세계의 문자들은 존재 의의가 다 있다고.
중궈도 근대화 시절엔 한자 폐지를 검토하고 표음문자로 전환을 고려도 했었음
근데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니 어쩌겠나.필담이라도 해야지
마찬가지의미로 우리가 육개장뽀개논것처럼 생겼다고 비웃는
아랍문자도 그냥 지금껏 존재하는 이유가 다 있다고
그동네는 아랍 문자가 신이 내린 물건이라 하여 일체의 수정을 금하고 있음
우리가보기엔 미개하지만 뭐 어쩌겠나. 종교를먼저 제거하든가 아니면 계속 쓰는수밖에
나 요즘 회사에서 여기저기서 온 명함 정리 하는데 회사이름부터 자기 이름에 직책 주소까지 몽땅 한자로 써놓은 명함 많더라
심지어 개중엔 이메일 주소도 한자로 전자우편 이래놓고 전화번호의 숫자까지 죄다 한자로 써 놓음 ;
근데 이게 뭐 중국인 대상으로 주는 명함이나 중국인이 쓰는 명함이면 모르겠지만 그냥 한국인 아저씨가 한국인들한테 나눠주는 일반적인 명함임 ;
이런 덧글에 추천이 40개나 돼?
한자가 정말로 사라지면 우리나라 고문서는 누가 해독을하며 조선철학은 누가 이어받냐
국한문 혼용하는게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꼰대들이 많음
그건 중국이 통치하기 편하기 때문이지 한자가 좋은문자라는 건 아니지 않나 ㅋ
좋은문자라는뜻이 아니라 중국내 상황상 표음문자는 못쓴다고. 이해가 잘 안되었나 보네
성리학의 근본 이념을 부정한거라서 세종이 왕 이전에 학자로서 빡칠 수 밖에 없었음
인간 본성은 변화 가능하다-고 보는 관점은 거의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고 동서고금이 어디에나 있는 이념인데
선비:나만 알면 돼
저런걸 보고 씹선비라하는구나
최만리가 세종조에 문관으로서 공도 많은데, 훈민정음 반대했단 이유로 대대손손 까인 대표적 인물..
평생까임권 얻기 쉽네
참고로 서울특별시 중구 만리동이 이 사람 이름에서 따온 동네.
만의 하나 훈민정음이 그의 반대로 좌초되었다면... 한글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그의 공만 봤기 때문에 대대손손 찬양하고 있을지도...ㄷㄷㄷ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종교는 공통점이 있음.
유교:내가 군자가 되고 남도 군자로 만든다.
불교:내가 부처가 된다
기독교 천주교:궁극적으로 내가 예수님 처럼 행동한다.
근데 다 좀 이상해짐..
유교는 고조화되서 새로운 모든 것을 배척해버렸고
불교 기독교는 구복신앙 같은게 융합되버렸고
천주교는 교황의 그림자가 너무 큰..
사실 전세계에 있는 대중적인 이념은 어지간하면 다 밑바탕에 '인간은 변화발전이 가능한 무궁한 존재'라는게 깔려있음. 없는거 찾는게 더 힘들정도.
힌두교 이슬람교는 예외 아닌가요?
저 시절에는 교육 = 권력의 상징이였으니 기득권이 존12나게 반대할만했음
실제로도 언문(한글)이 배포되면서 하위 계급인 천민들부터 일반적인 양민들까지 언문을 배우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백성들이 쓴 민간 소설들이 노래나 놀이등으로 널리 퍼지게 되는데 그런 내용들도 권력층인 양반들을 비꼬고 조롱하는 내용들인거고
파-괴
유교의 본질이 누구나 배우고 깨우치면
군자에 이르라는것인데
그놈의 장유유서...
심지어 장유유서도 가르침에 한해서 옅어짐
불치하문이 딴 곳에서 나온거겠냐?
그래서 저 말한 정창손은 상소 올린 관리중에서 유일하게 파직...
꼰대문화의 시초가 여기잇엇네...
조선이전에 자신만의 글자를 가졌던 나라들이 거란문자 여진문자 서하문자 근데 저당시엔 훈구파일건데 훈구파도 한글창제를 반대했었나?
최만리 같응 경우는 집현전 출신.
파벌에 상관없이 기득권의 욕심으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반대했었습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정보와 지식전달의 수단이 몇 없던 옛날에는
문자를 습득하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힘이었거든요.
기득권은 서민들이 그것을 쉽게 할 수 있게되는 것에 굉장히 큰 위협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격렬하게 반대했고 한글을 발전시키기는 커녕 폄하하고 비하하며 한문을 우선시했죠.
문자를 포함하는 언어는 꾸준히 써오면서 시대에 따라 변화해오고 다듬어지는 것인데 한글을 등한시하여
이미 있는 한문 단어만을 써왔고 새로이 대체하거나하려는 노력은 전혀 안했었죠.
그 결과가 한글이 만들어지고 쓰여진지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말에서 순수한글 단어보다 한문 단어가 월등히 많은 것입니다.
옛날에는 일부특권층만 교육을 하려해서 문제.
오늘날은 개나소나 교육을하려 해서 문제.
애초에 저 꼰대 노선비가 소속된 밀본이란 집단 자체가 조선판 템플러들이니 저딴 소리나 나올 수밖에...
(비유가 아니라 하는 짓이 진짜 딱 어쌔신 크리드의 템플기사단 조선 버전)
연기 졸라 잘한다 진짜 ㅋㅋㅋ 그냥 짤인데도 빡침이 느껴짐
저기 상소문에서도 언급되지만
충신 효자 열녀 이 3가지를 예로 드는데 이 3가지가 뜻하는 바는 바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요구하는 덕목들' 임.
하지만 삼강 오륜의 뜻을 풀어 보면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중히 여기고 존경하라는 글귀가 있는데 집권자가
통치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그 뜻을 왜곡하여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가져야할 태도나
덕목은 쏙 빼고 아랫사람에게 강요만 하는 식으로 각색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결국에는 삼강 오륜 예의 자체가 꼰대식 문화가 아닌데 당시 꼰대들이 자기입맛에 바꿔서
전달하고 교육 시키다 보니 항상 예의 범절은 아래사람에게만 요구하는 형태가 되었단 소리.
그 어떤 이념, 사상, 지적운동도 후대의 왜곡을 피할 수 없지.
당장 기독교만 해도 '진정한 기독교인은 예수 본인 단 한명!'이라고 버트란드 러셀이 비꼰 적 있고
맑스가 한 말이었는지는 좀 가물가물한데 '내 말이 후대에 멍청이들 발목을 잡는 도구로 이용되는게 걱정'이라고 한 적도 있을껄
정치에서는 민주집중제가 바로 그 '왜곡'의 전형...
중요한건 우리가 그 왜곡돠고 변형된 뜻을 진리처럼 여기고 있지는 않았냐는 거지.
당장 우리나라에서 윗사람, 리더로써의 예의 범절이 과연 아래사람에게 요구하는 것만큼 구성돠어 있는지는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봄. 윗사람으로서의 예의 범절 교육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니까 그만큼 권력을 잡으면
부정부패와 파장을 일으키는 놈들이 많은게 아닐까?
갓종머앟님이 원래 신하들이 뭐라고 그래도 허허 웃던 분이셨데 유독 훈민정음 문제에서는 저렇게 불같이 화내셨음
건강 안좋을때 자기 목숨까지 걸어가면서 만든것이기도 한데 배웠다는 것들이 저렇게 선민사상이나 펼쳐대고 있으니 더하셨겠지
원래 허허 하던 사람이 한번 화내면 더 무서우니까 신하들은 거기 대고 뭐라 하기도 힘들었을거임
더군다나 숙청왕의 피가 흐르고 있었으니
세종 이순신 이 두분은 파도파도 미담뿐인듯
성리학의 근본 이념이 개도 가르치면 사람이 된다는 거였어...
근데 정창손 저 인간은 본성을 바꿀수 없으니 백성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말하니 세종이 빡쳐서 신하들 무시하고 훈민정음을 반포해버렸지...
한글이 위대한건 맞지만, 한자를 이렇게까지 폄하할 필요가 있는지 싶다. 여기 ㄹㄹ웹보면 한자선생한테 쳐맞고 온 애들 좀 많은 듯.
한자 알아두면 일본어, 중국어 배울때도 써먹고, 한국어도 대부분 이해하기 쉬워지는데 굳이 저렇게까지 까야만 하는가싶다.
이러다가는 자기 이름도 한자로 못 쓰는 것도 자랑하게 될지도 모르겠네.
굳이 폄하하지않아도 한글이 위대한거 전혀 퇴색되지않는데
애들이 중간이 없어서 그런듯
한자를 까는게 아니라 한글반포를 어이없는 이유로 막는 조선꼰대의 모습을 비웃는건데
한자를 폄하한게아니라 저때 한글을 폄하한거지
꼰대가
정찬손의 말은 꽤 심각한 말이죠.
백성을 무시한 것도 있지만
유교의 근간을 흔드는 말이니.
세종대왕님이 바티스트씨를 봤으면 무슨말을 하실지 궁금하다
현실 : 공자 태어나기 천년전에 기본적인 한자 다완성됨. 좁아터진 대나무랑 거북이 등딱지에 좀 내용좀 알아먹게 새길라다보니까 함축적인 의미가 아니면 전달을 못함. 여백이 적거든. 유교는 숟가락만 얹은거. 저딴게 저시대 지식인수준 ㅄ들
유교의 시작을 생각하면 저 꼰대가 말하는건 유교정신에 완벽히 위배되는거지
한자 솔직히 좀 떨어지는 문자가 맞지
그 많은 글자가 외우다니
단점을 해결 할려고 발전한게 한글이고
중국놈들은 역사도 길고 영토도 크고 사람수도 많으면서
더 발전한 문자를 개발할려고 하지않는건지 의문이다.
일본조차 한자가 불편하다고 개선했는데 말이지
그저 자신들이 문자는 최고야 중뽕이 그렇게 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