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몸은 다 부서져가도
아이가 있어 행복하고 힘내고 그러는게 보통의 경우인데
저는 결혼도 아직 안해서 그런 기분을 100%? 감정몰입이 안되는거 같네여 ㄷ ㄷ ㄷ
아이가 있어서 후회가 된다고 느끼시는분들도 있나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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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으신분들 무조건 후회 안하시나요?
보통 대부분 보면
자기몸은 다 부서져가도
아이가 있어 행복하고 힘내고 그러는게 보통의 경우인데
저는 결혼도 아직 안해서 그런 기분을 100%? 감정몰입이 안되는거 같네여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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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몸은 다 부서져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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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도 아직 안해서 그런 기분을 100%? 감정몰입이 안되는거 같네여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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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이뻐서 후회 안되네요^^
25개월 딸아이 아빱니다.. 너무 이뻐 죽겠습니다.. ^^
아이가 생기면 인생이 변합니다...
이게 진짜 뭔가 다릅니다...나의 분신이 하나 생겼다는 생각이....
괜히 핏줄이 어떠니 마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더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후회를 한다구요 ㅎㅎ 안하지유 짤은 울아들이유
제일 후회 되는건 36에 낳았다는거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빨리 낳을껄...
전 40에 낳음 첫애..
결혼을 후회하는 경우는 있어도 아이를 후회하는경우는 거의 못본거 같네요
안낳아보시면 모릅니다
결혼전에는 내가 먹을거 입을거 쓸거 못하고 누군가에게 양보한다는게 싫을거 같은데 막상 낳으면 그런생각이 아예 안들어요
말로는 설명못하죠
제가 후회할뻔했는데 아이 보는순간 진짜 왜 그런 생각했을까?라고 후회했어요 간혹 힘들고 고달프고 답답하고 미치겠는데도 너무 이뻐요 아기얼굴보면 모든게 다 풀리고 힘들때 아기생각하면서 웃고 그러네요
아이 너무 이쁘죠.
근데 힘든것도 사실..
자게가 3040이라 그런듯...
애들일때야 다 이쁘고 귀엽죠
근데 그놈이 어떻게 크냐에 따라서 이제 슬슬 호불호가 갈리겠죠
지 새끼 미운 부모는 없겠으나 3자의 입장에서 보면
10대이상은 사람은 다양하지요
그 누군가의 자식일테고
커서 선생님이 될지 사기꾼,강O범이 될지는 모르는거니..
키우기 나름인데 누가 자기 자식이 도둑놈 되라고 키우겠나요
그냥 자기 새끼 키우는 동물적 본능이겠죠
실제로 낳아보기 전까지는 절대로 경험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이런 보물이 없죠...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이 뻥이 아니라는걸 느낍니다
세살 다섯살 두 아들 아빠인데, 힘은 들지만 후회같은 단어 떠올려본 적 조차 없습니다.
너무 예쁘죠. 삶에 큰 힘이 됩니다.
저는 총각 때 아이를 돌처럼 볼 정도로 아기나 아이들한테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20개월 아들 보니.. 이보다 좋을 순 없어요.. 좋아서 미치겠고 어찌해야 될지 모를 정도로 좋아요
.. 제 전부가 되어버렸어요..
힘든거 같아도 오히려 삶에 더 힘이 되어주는게 가족이죠.
후회 안한다면 거짓말이구요.
후회할때도 있고 행복할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무자식이 상팔자 맞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선 상위 20%이내 사람들 제외하고
아이 낳는 순간 빈곤에 허덕일것 같네요(남들만큼 사는게 힘듭니다)
아이가 어릴땐 잘모르죠.
애가 고딩이상 되어봐야 압니다. 그때부터 진정한 헬이란걸..
초딩 입학까진 천국이고 초딩부터는 슬슬 연옥,
중학교 들어갈 타이밍부터는 팔열지옥 열린다네요....
남자 아이들은 장가 보낼 때가 무간지옥.... ㄷㄷㄷㄷㄷㄷ
후회는 아니죠. 자식인데... 낳은걸 후회 한다면 그 부모 슬하의 자녀는 얼마나 슬플까요... 저는 지켜줄수 있을때까지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