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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님들 부탁이 있습니다

집마당냥이가 새끼를 낳고 애들을 돌보지않아
말라비틀어가는걸 여기저기 자문을 구해 어미가 돌보겠지
란 마음으로 며칠지켜보았습니다
근데 며칠이 지나도 어미는 나타나지않았구
아가들이 너무 불쌍하고 비실거려보여서
데려와서 분유사다가 젖을 먹이고있습니다
총 네마리구요 걸음은 어설프지만 잘걷습니다
아직 너무 아가라 3.4시간마다 분유를 먹구요
잠도잘자고 먹성도 좋습니다..
문제는 저희 강아지입니다
수컷인데 밥도안먹고 집에 사람이 오면 차소리부터 알아듣고 뛰쳐나가던 아인데 가지도않고 그 좋아하는 산책도 안가고 고양이만 지키고 있습니다
성격도 점점 날카로워 지고있습니다
정말 염치없는거 압니다..아가때부터 돌보셨던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지역은 서울 서초구입니다
성별은 제가 초보집사라 모르겠구요..

댓글
  • 논스톱우동 2017/07/11 21:57

    아가냥 잘 돌봐주실 좋은분 만나길 꼭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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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hki 2017/07/11 22:14

    많은 분 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아가들 진짜 귀엽네요ㅠㅠ
    전 우리 고양이는 조금 더 큰 상태로 키우기 시작해서 아기 고양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하나 생각나는데, 배변 유도인데요. 어미 고양이는 보통 새끼 고양이의 배변을 돕기위해서 핥아준다고 하더라고요.
    손가락으로 살짝씩 배변을 유도해주셔야 변비에 안 걸린다고 들은 것 같아요.
    일단 급한대로 검색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s://www.google.com.au/search?q=%EC%83%88%EB%81%BC+%EA%B3%A0%EC%96%91%EC%9D%B4+%EB%8F%8C%EB%B3%B4%EB%8A%94+%EB%B2%95&oq=%EC%83%88%EB%81%BC+%EA%B3%A0%EC%96%91%EC%9D%B4+%EB%8F%8C%EB%B3%B4%EB%8A%94+%EB%B2%95&aqs=chrome..69i57.2916j0j7&sourceid=chrome&ie=UT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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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뭉 2017/07/11 22:47

    저도 저때쯤 길에서 구조한 아이를 지금 1년넘게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당!
    물티슈로 똥꼬 살살 문지르면 응아할꺼구여 소변도 마찬가지구여ㅜ 배변패드 사가지구 여기저기에 깔아놨었던거 같아요! 새벽에도 자다가 배고프다고 앵앵거리고 잠도 제대로 못잤었네요 근데 귀여워서 힘든것도 몰랐...항 아가가 너무귀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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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nz0215 2017/07/11 23:20

    집에서 새끼낳아서 분양보낸경험이 5번이나 되는 베테랑집사입니다. [email protected] 으로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겁나 자세히 아는한도 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개는잘모르지만 고양이는 쫌압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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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청산 2017/07/11 23:29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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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던피치 2017/07/12 02:15

    조금씩 자주 (하루에6번 이상) 분유 먹이기. 체온 따뜻하게 유지하기. 분유먹이고 휴지나 수건으로 응꼬.생식기 살살 문질러 배변 유도해주기(안나올때까지!). 눈꼽이 끼고 코가 막히며, 숨소리가 탁하게 이상한 경우는 바로 동물병원! 허피스 등등 의심! ---혹시몰라서 가장 기초 생각나는대로 적어봣슴니당!!! ㅓ억 허억 허억 아가냥들 너무 예쁘네요 ㅠㅠㅠ 꼭 좋은주인 만나길..
    여긴 시골이라서 아쉽지만 추천만 드릴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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