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으면 지갑은 열고 입은 닫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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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팩트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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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눼가 말이야~~~~" 로 시작함
삿대질 옵션
재미없는 소설을 듣고 싶지 않으니까.
술자시고 그러지마세요
적어도 한가지이상은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이에요
꼰대질은 드라마보시며 하시길...
돈이 되는 이야기를 했으면 내가 했지
조언은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한테 해주는거지
불특정다수한테 필요할꺼라고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재미가 없으니깐 안듣죠 으이궁
내가 왕년에~ = 별볼일 없는 사람 이었다
남자는 말이야 ~= 제일 남자답지 못한 사람 (전형적인 강약약강)
입을 여는 자는 하수
지갑 여는 자는 중수
귀를 여는 자는 고수
헉.
제가 꼰대가 되어가는 중이었네요.
일깨워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조언은 구할때 해줘야지 조언해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그런 시답잖은 조언같은것도 아닌 말 해주면 그건 꼰대짓이지.
입 열려면 투 머치 토커 정도는 되야죠.
딱히 조언이 싫은게 아니라 저런 자기과시형 조언을 해주려는 사람자체가 내용물이 별로 대단할게 없어서 시큰둥해지는것뿐인지라..
성장 할 수록 능력이 될 수록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 줄 아세요?
실패하는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는 성공이야기가 동기가 되죠. 관심사가 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실패를 전제조건을 들고 시작하고 싶지 않으니깐요.
하지만 중수나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뒤에 제일 필요한 것은 실패 경험담이에요.
그것도 정말 진솔하고 배려해 주는 실패담이죠.
물론 그거하면 실패한다는 식의 추측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담을 말이에요.
알고 보면 성공은 소수이고 행운인 경우가 많지만 실패는 너무나 당연한 인생의 동반자이니깐요.
제 경우에 인생에 길목을 지나 갈 때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제게 안내 표지판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말하지만, 정작 위험표지판이 나를 구원 할 때가 많았죠.
그리고 본문 사람은 착각하고 대상을 잘 못 잡은 듯 해요.
실패담은 사실 성장후에 공감 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실패담을 듣는 거고, 성공담도 사실 공감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듣는거에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성공담은 공감할 수 있는 준비 상태에서 들어야 해요. 판단하기 어려울 때 듣는 성공담은 유혹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속셈을 숨기고 다가 올 경우와 성공에 동참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성공담은 부담스럽죠.
물론 실패담속에 훈계라는 포장을 숨기고 있는 경우도 있죠.
길게 이야기 했지만 핵심은 실패담이던지 성공담이던지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상태로 전달하는 것이 좋은 거지, 그것을 무시하고 전달만 할려고 해서 비난 받는 환경을 스스로 자초한 거라고 봅니다.
저는 성공한 사람 이야기 듣는 건 좋더라구요
근데 성공한 사람들 중 말을 아끼는 부류가 있어요
그런 사람들 배우자에게 가서 들으면
좋은 팁을 얻을 수 있었어요
별로 안친한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가 되는 방법
- 가끔 나타난다.
- 이야기를 들어준다.
- 칭찬을 한다.
- 빨리 사라진다.
이야기가 길어서가 주된 이유겠지만
개인적으론 시행착오가 없어야 대박에 이를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니 조금은 집중해 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성공담이든 실패담이든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자기 아는 사람들이 옛날에 대단한 일은 했다 이런 얘기는 진짜 듣고 싶지 않아요.
자세한 얘기는 안나오니까 들어도 남는 것도 없고 지금 통용되는 얘기도 아니고 본인이 아니니까 신빙성도 의문이고...
술자리에서 얘기하는 것도 적당히, 흥미 위주로, 무거운 얘기는 서로 궁금해 하거나 물어보면 하는게 제일 좋은 듯...
저도 수다 떨라면 정말 잘떨 자신 있는데 그게 내 흥미 위주라서 다른 사람들은 지루할 수 있으니까 술자리에서는 입 닫고 있는 편이거든요.
진짜 가끔 어른들 보면 처음에는 그런갑다 하다가 나중에 진짜 하다하다 안되면 말 일찍 끊어버립니다. 안될 때도 있고요.
조언은 짧게 하는 게 좋은 것 같음.. 재미 있게 술 마시러 와서 조언 길게 하면- 맞는 말인데 경청해주기 힘들다 생각 듦...
예수라면 몰라도 아저씨가 하는 옛날얘기는 그닥..
조언을 하려는 당신이 내가 하고자 하는것을 이룬 사람이라면
당신이 요청하기 전에 어떻게 성공했는지 먼저 물어봤을 것인데.
당신이 이룬 것이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묻지 않은 것이고.
듣고 싶지도 않은거지.. 내가 원하는건 당신이 서있는 그 자리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