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으로 전기를 국내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국에 팔아 매년 수조 원씩 벌던 프랑스
전체 원전 58기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다는 것, 이를 위해 일단 2025년까지 17기를 폐쇄한다
원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수출해 해마다 4조 원 가까이 수익을 챙겨왔는데
이를 포기하는 건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가져다준 교훈 때문
수명 연장에 드는 엄청난 비용을 폐쇄하는 데 쓰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쓰겠다는 게 프랑스 정부의 방침
정작 우리한테 중요한 중궈놈들은 미친듯이 늘리니.. 불안하네요
터지면 우리가 다 뒤집어쓰는데..
저게 하나 터지면 4조로는 어림도 없다는걸 이제 깨달은거죠
얼마전에 프랑스에서 원전 사고 하나 터져서.. 거기에 극도로 민감한 분위기가 강해보이더군요.
원전찬성론자들 프랑스 원전 들먹이는 일은 이제 없으려나요?
ㅋㅋㅋㅋ저번주 썰전에서 원전에 대해 침 튀겨가며 필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이 생각나는구먼ㅋㅋㅋㅋㅋ
원전은 사고가 났을 때 너무 위험해서 발전효율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꺼려지죠
그리고 지진이나 폭탄테러같은 경우에도 그 피해가 막심하죠
원전이 단가가 싸다 뭐하다 하는데,,,,,,,,
물론 발전단가나 전기생산량 대비 준설 비용이 싼거는 맞음. 근데 이것들이 사기꾼 기질이 있는 이유가 폐로 비용과 기간에 대한 언급은 잘
안할려고 한다는거죠. 예를 들어 이미 터진지 30년이 지난 체르노빌의 경우 작년 말에야 겨우 새로 석관을 지어서 이제서야 페로 단계에
들어갈수 있게 되었는데, 이게 폐로에 걸리는 시간만 계획상으로 2065년 입니다.
사고부터 폐로까지 계획상 80년 사실상 총합을 따지자면 100여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폐로를 해야 겨우 수습이 된다는 말이죠.
들어가는 금액도 주변 배상액과 따져보자면 100~200조 가까이 들어가게 됩니다. 참고로 이건,
폐연료봉 처리비용 제외하고 저정도 금액입니다. 이것들이 기를 쓰로 폐로를 안하려는 이유중에 하나이죠. 발전단가, 준설비용 대비
폐로 및 폐연료봉 처리비용 및 주변에 대한 환경보상금 까지 하면 어마무시하게 돈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앞뒤 잘라먹고 원자력의 똥파워를 믿으라 이거고 잘라먹은 앞뒤는 똥으로 그득한 쓰레기라 이말이죠.
솔직히 꿈의 에너지라 불릴려면 그 에너지 자체를 쓸수있거나, 반물질로(SF 수준이지만요) 정도가 나올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전력시설은 발전량 대비 단가가 다 고만고만 하거나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런데도 주장하는 놈들은 핵피아 내지 그냥 사기꾼들이죠.
불끄는 기술을 개발하기 전까지는,,,몇 백년...몇 천년...아니 영원히 안될 수도 있으니까...
건설-운영비용보다 폐로 이후 비용이 더 들어가겠죠. 그냥 우리 후손들에게 엄청난 빅똥을 넘겨주는 겁니다.
한가지 방법은 있네요. 폐연료봉을 우주로 쏴버리는...
기사 내용이랑 본문 내용이랑 다르네요.
전체 58기를 3분에1 수준으로 줄이는 게 아니라(EDF가 운영하는 게 1/3이 되는거면 아레바가 나머지를 운영할 듯?),
3분에1정도인 17기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정지하는 거죠. 77년부터 운전을 시작한 원전 등이 40년을 넘어가니깐 정지하는 거고, 사회적비용 등이 문제가 되니 추가로 연장하지 않겠다는 거죠.
그리고 75퍼 비율을 50퍼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거는, 수명 40년 되어가는 원전 17기를 폐쇄하면 자연적으로 50퍼 수준이 되는 거죠.
예전에 프랑스도 식겁한 원전사고가 있어서 더 그럴거예요. 환경단체 포함하여 국민들이 원전반대를 외치니 안할수가 없는 상황...
그리고 생산부터 처리까지 최종적인 비용을 모두 포함하면 원전만큼 비싸고 무서운 전기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