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소소히 흘러가는 예능이라 분량대로 순위매기는건 좀 그렇지만
효리상순부부를 제외하면 전 그 다섯명 친구들이 가장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단순히 동갑이니까 낯가림 심한 아이유랑도 쉽게 친해진 게 아니라
그냥 그 친구들이 서스럼없이 대하는 성격들이라서 가능했던거같아요..
취업 한창 준비할 나이에
삭막한 한국 고등학교 수능도 준비하고,
입시도 겪어보고, 알바도 이거저거 해본 나이.
그렇다고 풋풋한 신입생도 아닌,
취직 준비하느라 주위에서 눈치주기 시작하고
그래서 조바심나고 생각이 가장 많을 20대 중반 나이대인데
그래도 밝게 자기네들끼리 사소한것으로 꺄르르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ㅠㅠ
저는 그 나이에 그러지 못했거든요.
전 그 스물 다섯살에 그렇게 웃어본 적이 없어요 ㅠㅠㅋㅋㅋ
고작 짧게 나온 방송분량으로 사람을 무어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끼리끼리라고.. 다들 착하고 밝아보여요.
비록 방송에서는 즐겁고 밝게만 비춰졌지만 여행이 끝나면 다시 바쁜 현실로 돌아갔을텐데
부디 그 친구들의 앞길이 무엇이 놓이던
다섯명이서 오래 우정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김해친구들이요? 저도 보면서 저까지 기분너무좋아졌어요 꺄르르~ 하는 모습이 너무 순수해보이고 이뻤네요
김해인데...........
글 수정했어요 김해라고 고침 너무 미안하네요 ㅠㅠㅠㅠ
저도 딱 그나이에 취업준비하면서 지리산둘레길을 친구들과 함께 여행갔었어요. 그냥 미친듯이 뛰어도 즐거웠어요. ㅋㅋㅋ
여행갔다오니 3명 모두 회사 취직!!
지금은 쪄들었지만
그 김해친구들보니 그때 기억도나고 좋더라구요 ㅎㅎ
정말 보기 좋았어요.
어휴 참 귀여워서 아재미소 지어져요 ㅋ
참 밝아서 좋더라구요
와이프랑 같이 티비보는데 둘다 얼굴에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기분 좋은 기운이 뿜뿜!
김해시민 1人
저는 저 나이에 일하느라 웃을일없이 바쁘게살았는데.... 보면서 부럽고 귀엽고 그러더라고여. 효리언니빙의되서 김해친구들을 본것같아요. 앞으로 살면서 힘든일 많겠지만 우정 쭉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아니! 아니! 아니!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
25살의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밝고 수다스런모습이 저까지 기분좋게 해주더라구요
글고 귀여움 ㅋㅋ
너무 귀엽더라구요~~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상큼발랄 ㅎㅎㅎ다들 착하고 재밌더군요~^^
저는 저나이때 저렇지않았는데..난참 분위기잡는 재미없는 사람이였구나 싶어서 뭔가...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ㅎㅎ
예전에 무도 출연경험있는 친구들 아니던가요..??
ㅋㅋㅋㅋ경상더 사람인데 그 학생들이 화장실 문 없는거보고 "이기 뭐하는짓이고?"라고 했을 때 너무웃겼어욬ㅋㅋㅋㅋㅋㅋㅋ 그런말 많이쓰는데 방송에서보다니 ㅋㅋㅋ
전 그 친구들이 오름 올라가면서 "백약이!" "오름!오름!오름!!!" 하던게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
오름 오르는거 힘든데 어쩜 그 길을 병아리 삐약삐약하는 유치원생같이 즐겁게 올라가는지ㅋㅋ
부탁할~께~ 웃기던데...귀엽고...ㅋㅋㅋㅋㅋ
예고에 나왔던 장면들이 본편에 안나온게 많아 좀 아쉬웠어요.
김해아지매로서 너무 귀엽게 봤네요ㅋ
그친구들 사투리는 귀여운데
나는 왜.....(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