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진지하게 저에게 물어보는데...사실 저는 취미로만 카메라를 들고 다녔지 업으로 해본적은 없어서..대답을 못해주고 알아보고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친구는 취미로 가족들 사진만 찍고 사진 보면 센스는 있는거 같습니다.
친구의 궁금증은 이렇습니다.
1. 오막삼 신계륵 새아빠 오이 로 스냅일을 시작 할 수 있는지
2. 포토샵은 못하는데 스냅일을 할 수 있는지
3. 초보일때 선배들 따라다니면서 배울텐데 그때는 보수를 전혀 못 받는건지 아니면 받는다면 적어도 어느정도는 받는
지..
4. 업무 특성 상 주말에 촬영을 하는데 촬영 후 촬영 메모리만 채용 해준 업체에게 주면 되는건지 포토샵까지 본인이
해야 하는건지...
그리고 이거저것 물어보긴 했는데 몇가지는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나 위의 질의에 답변 가능 하신분 계시면 도와 주세요~
친구가 애 낳고 나더니 진지하게 투잡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29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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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비는 이미 충분히 좋습니다.
2. 사진찍는 사람이 보정못해서 될까요.... 지금이라도 조금씩 공부들어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3. 스튜디오 들어가셔서 근무하시면 월급급여제로 받습니다. 짜긴하지만...
4. 보통 스튜디오외주일을 받으면 원본파일만 제공합니다. 자기가 일을 따서 받는경우는 편집까지 하지요. 스튜디오에서 경력쌓는다면 배울것으로 사료됩니다.
본업이 있는데 투잡으로 생각하는것이라면...
일단 구인하는 스튜디오에 연락해서 일을 수습하면서 배워가거나.
비용없이라도 서브로 따라가서 배워서 얼른 메인이 되는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보정은 아예 못하는것보다 기본은 할줄 알아야 좋습니다.
대비가 되니까요
그리고 아... 추가로 사견을 덧붙이자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긴 합니다.
다만 웨딩. 행사스냅의 경우 사진으로 밥벌이를 떠나서 의뢰주신 분
신랑신부, 가족들. 일생일대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내는 일입니다. 데이터 관리 및
마음가짐...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네 당연한 말씀 이십니다. 저도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가 지금 평소 배드민턴 재밌다고 운동 나가는데 이게 취미니까 재밌는거지 너가 배드민턴 선수라면 스트레스 받을꺼다..사진도 그럴거 같다..취미와 일은 분명 다르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정도 답변이면 친구에게 잘 전달 해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미 실력 충분히 쌓고 진입하시려는거라면 모를까
포토샵을 비롯해 기본 공부도 부족하신 상태에서라면 다른 일 찾아보시는게.....
네... 이친구가 포토샵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친구가 자기 생활을 이야기 하며 진지하게 여러가지를 고민 하고 있기에 무작정 다른일 해보라고 하기가 힘들어 여기 계신 분들은 사진에 대해 잘 아시니까 도움말 듣고 친구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에 질문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보정을 못하신다면 상업사진 찍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투잡이라녀.......일단 먼저 경험을 쌓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네..맞는 말씀이십니다. 제가 이친구가 아니라 정확한 마음은 모르지만....취미 때 찍는 구도와 상업적인 사진의 구도 세심한거 하나하나가 다를거라 생각하기에 배우면서 할려고 할 마음이겠지요.
지금이라도 배우고 시작하면 내년엔 뭔가 많이 달라져 있을꺼라 생각하고 경제적인 욕심부터 채우지 말고 결정 하라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혼자서 촬영부터 고객관리까지 투잡했었습니다. 그때 장비가 니콘 d600에 28-70 85.8 이었습니다.
장비는 충분합니다만 업체에 들어가서 일하시려면 그쪽에서 원하는 장비 및 브랜드가 있을겁니다. 보여지는 부분도 있지만 브랜드별 보정시 색감이 달라져서 특정브랜드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서브바디는 있어야 합니다.
사실 촬영자체는 같은 예식장에서 몇번 해보면 예식장별 촬영순서 포인트가 대략 나오기때문에 좀 수월하게 할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건 보정이랑 A급사진을 셀렉하는 작업이므로 촬영 외주만 다니실게 아니라면 포토샵을 배워두시는게 좋습니다.
따라다니면서 배우는 것도 처음에는 거의 무료봉사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포토샵을 안배워봐서..그러는데
포토샵을 배우려면 학원 다니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사진 보정만 전문적으로 배우는곳이 있는지요?
배우는 방법은 많습니다. 라이트룸 강좌만 봐도 인터넷에 넘치구요. 독학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고객이 원하는 보정스타일이있는데 모든사진을 균일한 색감으로 편집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이런부분은 개인스킬이고 노하우기 때문에 누가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본일이 개발하거나 해야죠.
지금 웨딩스냅 배우고 있습니다.
현재 4개월 됐구요.무보수로 제가 좋아서 따라다닙니다.
물론 제 사진도 사용하질 않죠.
포토샾도 현재 공부중입니다...
저도 회사 다니며 투잡으로 생각중이나 한시즌은 배우려 합니다.
아하~~답변 캡쳐해서 친구 보내주겠습니다.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유경험자로서 드릴 말씀은 많은데
더 선배님들 많으시므로 최대한 짧게..
1. 충분합니다. 웨딩 특성상 24-70 으로 기본적인 컷 다 딸 수 있다 생각 하고요. 그 이외 스페셜하고 자신만의 시각을 표현하기 위해서 광각 표준 망원단렌즈 광각 망원 줌렌즈 매크로렌즈 등이 필요한거라..
2.그럼요. 전문 리터쳐를 따로 두는 스튜디오에서는 사진실장만 고용 합니다.
3. 업체마다 다른데, 기본적으로 수습기간은 페이를 주지 랂는 경우가 많아요. 기본 숙련도에 따라 수습기간이 거의 없느냐 몇달이냐 뭐 그 차이구요. 기본숙련도가 살짝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수습기간에 페이를 주는 경우도 있는데, 어차피 소액이라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봅니다. 서브촬영 정식으로 들어갈 때까진 없다 생각하시는 게 편하시겠네요.
4. 보통 웹하드 혹은 메모리 건네주고 페이 받습니다.
지나치시지 않고 도움되는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브랜드 일도 하고있고 스냅 일 받기도 하고 있습니다.
1. 장비는 충분하나 메모리카드는 항상 듀얼저장 하시는 편이 좋고, 서브바디 한 대는 있는게 좋습니다. 원판촬영을 위한 최소한의 고광량 스피드라이트 한대정도는 있는게 좋구요.
2. 개인브랜드 스냅일 안하시더라도 포토샵 배우시고 앨범만들때 포토샵의 앨범제작용 클리핑마스크 위에 사진이 어떻게 편집되어 올라가는지 정도는 이해하시는게 편하다고 처음에 배울때 그렇게 배웠습니다.
3. 저는 회사다니면서 주말에 돈 못받고 쫒아다녔는데 이건 업체마다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4. 단순히 촬영만 하실거면 포토샵 보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외주만 다니실 것이 아니라 개인브랜드로 고가의 상품을 판매하실 계획이시라면 무조건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외주이실 경우 촬영 후 데이터는 업체에 따라 다른데 그날그날 스튜디오 등 장소에 가서 백업하는 경우도 있고 네이버 N드라이브 등의 웹하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개인 nas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걸 통해서 다운받을 링크를 바로 전달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서비스업 입니다. 단순호기심 투잡용돈벌이 정도의 마음가짐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중요한날 성심성의를 다해서 임해야 합니다.
1. 충분합니다. 어떻게운용 하냐의 문제 입니다. 조명이 있으면 더 좋음
2.보통은 데이터만 넘기므로 못해도 됩니다.
3.케바케.. 여기 slr클럽구인에서는 안준다고 까임. 업체에서 뽑아서 쓰는경우는 조금이라도 주겠죠. 본인이 원해서 배우는거라면 못받아도 할말없음. 가끔 업체에서 반대로 악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선택 해야함.
4.메모리 백업후 업로드 하는 경우도 있고 카드받아서 찍고 주는 경우도 있음. 메모리 관리는 본인 책임인데 알바들이 개판 치는 경우도 있음. 서비스업임을 잊지 말길..
포토샵은 2번 처럼 원본 주는경우도 있고. 일부 셀렉해서 기본 보정 해서 주는 경우도 있음. 업체마다 다름.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여담이지만 알바가 됐든 투잡이든 업체의 일을받는경우 본인느낌의 사진보다는 업체가 원하는 수준의 사진을 찍어줘야해서 어느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어야함
1.장비는 충분
2.포토샵은 못해도 됩니다만 기초 노출이나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알아야합니다.
3.복불복
4.촬영하고 식장 사진실에 백업후 퇴근 , 백업시간도 급한날은 다음날 웹하드
1.지금 있는거에 서브바디필수.지역특성이 있지만 원판가능하면. 플러스.스피드라이트 필수.없어서 못쓰는거.있는데 안쓰는거 천지차이입니다.무엇이든 하나 부숴져도 촬영가능하게 해놓으시면됩니다.막말로 오이두개면 좋지만 그거 안되면 오이팔고 점사 두개가 더 좋습니다.
2.넓게 포토샵...범위를 조금 좁게는 라이트룸 그외 raw 변환파일. 직접 촬영.보정.인화.앨범하실꺼면 클라이언트만족도가 높아야 상업이 가능히고 지속적으로 으루어지기에 초 고급은 아니라도 중간이상은 되어야하고 업체사진찍더라도 raw촬영후 노멀.베이직한 jpg변환은 매번 이루어지기에 그정도만 익숙해지시면됩니다.업체에서 요구하는 상황에 맞는 화밸 노출 샤픈. 노이즈감소정도.
3.이건 모르겟네요.무보수로 일해본적도.누굴 따라가며 배워본적이 없어서... 이건 업체마다 다르겠네요.
4.개인스냅도하지만 일이없으면 업체일도합니다.5~6개업체 정도 하는데 그자리에서 업체 피씨에 raw만 백업하는곳.찍고 raw 만 메일주는곳.찍고 jpg변화해서 업로드하는곳. 셀렉해서 색보정해서 올리는곳....받는가격도 요구하는것도 제각각입니다. 제가 있는곳 가장베이직은 raw촬영후 화밸 노출 맞추고 jpg파일 업로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