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정도 해무속에 있어봤는데 온 몸이 꿉꿉하네유 ㄷㄷㄷ
영도다리 위에서 (모 백화점 옥상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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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흔한 습기 (有)
30분 정도 해무속에 있어봤는데 온 몸이 꿉꿉하네유 ㄷㄷㄷ
영도다리 위에서 (모 백화점 옥상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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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게 꿉꿉하겠다...........
여름엔 대책 없겠던데유 ㄷㄷㄷ
막상 저 안에 있으면 잘 몰라요. 그냥 비슷함.
어제 특히 습해서 그랬나봐유
그저께 있었는데 엄청 꿉꿉해요. 모를 수가 없습니다.
해무 속에는 염분을 함유하고 있을까요???
흠~ 글쎄유 ㄷㄷ
염분 없어유.....
sadari2017/07/10 09:11:30
[Agent_Coulson]염분 없어유.....
===============
아 그래요?
염분이 있다는 글을 어디서 본 것 같아서유...
제가 경험한 최고의 습기는 상하이 푸둥 공항...
저는 포대 내무반유 ㄷㄷㄷㄷ
푸동 공항이요?? 푸동은 엄청 쾌적할텐데....
롯백 광복동에 지은건가요?
넹 그렇습니다
롯백 옥상이면 생각보다 고층은 아닌가 보군요
13층이었습니다~
저희집이 저쪽 부근인데.... 외부 베란다 방충망에 어제 하루종일 물방울이 뚝..뚝..뚝... 쩝.
빨래가 안마름요 ㅠㅠ
아이구 이야기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오네유. 제습기 필수일듯 ㄷㄷㄷ
어제 저기도 기둥이랑 난간에 물방울들이 막 맺혀있더라구요.
진짜 저정도면 제습기 있어야 빨래가 좀 마르겠네요
마르자마자 옷장에 안 넣으면 말짱 도루묵 될 것 같아유 ㄷㄷㄷ
저는...뭐 서울이라 그렇게 습도가 많이 높지는 않지만 하여튼 장마가 길어져 빨래가
안마르면 작은방에 빨래대 넣어놓고 문 닫은다음 제습기 가동 마르고 나면 옷장에 넣
는데...옷장속에 800원~900원 정도 하는 제습제 손바닥 만한거 몇개씩 던져 놓습니다.
물먹는하마 주식을 사야 될 타이밍이군요. ㅎ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부산에 요 몇년전부터 갑자기 해무 발생률이 높아진것 같다는 기분이....
그런가요...그렇다면 큰일...ㅠㅠ
옛적에 머리를 젤이랑 스프레이로 딱딱하게 고정하고서 광안리 갔다가 해무 만났는데
5분만에 흐물흐물 해졌어요
앗 ^^;; 해무가 나빴네유
어짜피 몸에 염분 나오겠다는..ㄷㄷ
아~ ㅋㅋㅋ 몸에도 염분이...^^;;
현직 영도입니다만,,
여름철엔 좀 심한편이긴 합니다.
같은 영도안에서도 동 따라 차이 많이나고,
그래도 1년평균으로 보면 일시적인거지 사람 못살 정도는 아닙니다 ㅎㅎ
이정도는 되야지요 ㅋ
영도 동삼동 살아보니.. 겨울에도 제습기 틀어야 할 수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