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우리아들 제가 둘째 임신한 이후로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요
2주정도 저랑 단니면서 적응기간 보내고
요번주부터 혼자 2시간정도 있는데
친정이고 시댁이고 울 언니나 시댁 시누이까지
어찌나 전화하면서 걱정들을 하는지
그리 걱정이면 자기들이 좀 돌봐주던지
솔직히 내가 냉정한건지 모르게는데
전 아파트 옆동이고 왔다갔다 2~3분이면 가는거리
별걱정 안하거든요
그리고 겨우 2시간 간식먹고 밥 먹는 시간 인데
왜저리 나보다 걱정들일까 싶구
나는 2시간도 못 쉬나 싶구요
몸도 힘들어 죽게는데 말이죠
오늘 무뚝뚝한 시어머니까지 전화와서 걱정한가득
이시네요
24시간 중 2시간인데
참 ....
https://cohabe.com/sisa/292460
2시간이라고요 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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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처음 어린이집 보내던 때가 생각나네요
시어머님 하루가 멀다하고
어린이집 사건사고 읊으시면서
불안하다걱정된다..니가그냥애봐라
어찌나 걱정이 한가득이신지..
물론 어머님 본인께서 봐주실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으셨구요
대출금은 갚아야하고
남편 혼자 일하는건 안쓰럽고
나도 아이 맡겨놓고 편치만은 않은데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걱정만 해주는거 정말 싫더라구요
여러가지 사건으로 아이가 걱정인건 이해하죠..
엄마들도 걱정하면서 보내는건데 ㅠ
근데 맡기는 이유가 있을텐데 왜들 하나만 생각하실까요 ㅠ
저는 어린이집 자리가 없어서 대기걸어놨는데 얼른 보내고싶어요..
다른사람이 뭐라하더라도 남편분이 이해해주신다면 상처받더라도 괜찮지 않을까요..ㅠ
어린이집 다니면 말이 빨리 는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오늘도 착하다고 칭찬했다.
오늘 우리애가 친구에게 간식을 양보해주었다.
이런 긍정적인 메세지들 많이 던져주세요.
불안이 없어져야죠
내새끼...누구보다 내가 더 아끼고 사랑하는데
그냥 좀 냅뒀음 좋겠어요
박명수 어록대로
동정할거면 돈으로 줬으면....ㅋㅋ
18개월 아기를 두시간 집에 혼자 두신다는 말씀인가요...?
저도 두돌된 아이 처음 어린이집 보낼때
주변에서 너무 이르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저랑 집에만 있으니 심심해하고 말도 늦고 해서
사회성도 기르고 친구도 만들어주자 싶어서 보냈는데
지금은 너무 잘 다니니까 다들 잘 보냈다고 하세요..
처음 보낼때는 하도 간섭들이 많아서
스트레스에 불면증까지 왔었어요...ㅠㅠ
너무 공감되네요ㅠ
나중에는 어플로 그날그날 알림장이랑 사진올려주는데 웃는사진이 한장도없다느니 밥을조금준다느니
만약 그어플사용하면 아이디공유하지말고 잘나온사진 한두장만 카톡으로 보내드리세요
정말 나보다 내새끼가 걱정될까요
엄마도숨은 셔야죠
두시간가지고...
종일반보내면 난리나시겠네요 정말... ㅋ
저도 20개월 딸 지난 6월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있어요. 초반 2주는 하루에 1시간씩 맡겼고, 지금은 9시 30분에 맡기고 12시에 와요.
겨우 2시간 30분인데 청소, 아침설거지, 빨래, 저녁준비하면 끝. 그래도 애가 점심먹고 양치하고 오면 그거 하나 안 하는데 너무 좋네요.
저희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다 반대하셨는데 어린이집선생님께서 보내주시는 노는 사진 보내주고, 아기가 혼자 수저질 늘고 율동 늘은 것 보니 조금은 이해하셔요.
토닥토닥..
현재 가정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샘들 식사해주는일하고있어요.... 문제가 있는 얼집도 있겠지만 샘들 애기들 너무 예뻐해줘요. 저도 밥하면서 애기들 노는거 보면서 위험한 일생기나 보게되구요. 시시때때로 손닦아주고 세수시키고 좋은재료로 간식 점심 해주고 아이들끼리 상호작용하고 잘놀고... 진짜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한창 힘든 시기이지요. 큰 애에 작은 애까지..
앞으로 작은 아이가 태어나면 더 힘들어지실텐데 지금 조금이라도 편히 지내셔야죠.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는 건 그냥 무시하세요.
대놓고 무시하면 지들도 알아듣겠죠.
힘내세요. 토닥토닥.
전 쌍둥이 14 개월때부터 보냈어요.
아니다 싶은건 무시할줄아셔야 합니다^^
18개월이면 하루종일도 있겠네요 뭐.
힘내시고 커피타임도 가지고 그러세요^^
이게 베오베 ㅎ ㅎ 아직 아기라 걱정인건 알게는데너무 안하던 전화까지 해가며 불쌍해서 어쩌냐고 하는데 참 ..아니 반나절 보내는것도 아니고 두시간인데 너무 심하나 싶더라구요
애봐줄거 아니고 뭐 사줄거아니면
훈수 좀 자제했으면 싶네요
아무렴 부모가 내새끼 잘못되라고 그럴까요
왜 본인들은 돈안드는 참견으로 착한사람 걱정해주는사람 되고 부모는 나쁜사람 만드는건지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요-
17개월 들어선 아들 어린이집 보낸지 이제 한달지났어요!
엄마랑 24시간 있는다고 육아의 질이 높아지는게 아닌데, 어른들은 걱.정.만- 진짜 걱정만 하시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거죠 뭐 ㅎㅎ
애들도 적당히 놀고오고 환기되고 그러면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을거에요!!
힘냅시다!!!!^^
전 반대로... 제가 끼고살고싶어서 5살때 유치원보내려고 그때까지 어린이집은 안보냈거든요
워낙 아기가 많은 지역이라 보낼엄두도 못냈구요
그런데 시어른 두분이 볼때마다 얘는 왜케 느리냐 노래 못하냐 춤춰바라 여기 어린이집 보낼테니 두고 가라
내새끼 내가 알아서 키운다니까 왜들그리 난리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