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럽 여행하면서 느끼는 카메라

아이폰 13pro나 갤럭시23u 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좋더군요.
가볍게 들고다니며 찍기엔 스마트폰도 참 좋을듯 합니다.

이번 벚꽃 시기에 합정 홍대는 너도 나도 포토그래퍼더라구요
한국 사람 해외에서 온 여행객들 그 시기에 카메라 엄청나게 봤네요
정작 저는 아이폰으로 찍고 ㅎㅎ

사실 이런 풍경은 이제 폰카로 끝내도 되는 시대이긴 한 거 같습니다.ㅠ
작고 가볍고 어차피 무조건 가지고 다녀야할 폰이고..

마져요 근데 나는폰화질에 절대 만족이안되는인간이라 카메라를챙기죠

저는 작년 12월에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갔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생각보다 외국여행객들이 dslr을 들고 다녀서 놀랐습니다. 아시아계분들이 미러리스를 들고 다니는 편이였구요. 저도 익숙하지 않은 미러리스를 들고가 좀 아쉽더라구요.

웹으로 소비되는 사진이라면 크고 거추장스런 카메라가 비효율적이긴하죠
그 만큼 폰카의 성능도 올라왔구요

sns나 웹용으로 쓸 이미지는 폰카로도 이미 차고 넘쳐서 딱히 고화질이나 심도가 필요한 것 아니면 카메라는 그다지...
갈수록 카메라 보기는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ㅎ
요즘 돌아다니면서 보면 작고 예쁜 후지나, 라이카 같은건 은근히 종종 보이는데 dslr은 사진찍으려고 가는 곳 아니면 보기 힘든수준이고 미러리스도 큰건 대부분 보기 힘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