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넘어간다기보다 망원단은 마포가 유리하니 그대로 안고 가고, 영상과 스냅용으로 빠른 아이들 잡을때 가볍게 들고다닐까 싶습니다.
드라마틱한 차이라면 역시 판형차이에서 오는 장점말고는 딱히 없겠죠?
https://cohabe.com/sisa/2917998
올림푸스 EM1m3에서 A7c 넘어갔을 때 체감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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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림푸스 pl5부터 쓰다가 최종적으로 m1m2 두번 사고팔고 하다가 a7r2로 넘어왔습니다.
그후 m3 m4 왔구요.
m1m3는 만져보지 못했지만 처리속도랑 af조금 좋아진거 말고는 m2랑 큰차이는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m4 정도로만 넘어오셔도 보정할때 사진의 질이 달라요....
af도 차이가 크고요. 심도같은것도 차이가 크구요. (이건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고요)
각종 서드파티나 악세사리나 조명같은 것도 소니쪽이 더 쉽고 편리합니다.
다만 이런저런 편리한 기능들은 올림푸스쪽이 더 좋았던 기억이 있고...
렌즈는 올림도 좋지만 소니쪽도 좋아서..
올림푸스가 큰 장점이 있는건 맞지만 이미 망한 브랜드인데..
이젠 놔주실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E-M1, 7-14pro, 12-40pro, 25.8 주력으로 사용했고 거의 사용안하지만, 40-150pro도 들고 있구요.
그리고 화소수 때문에 추가로 E-M1 mark3도 구매했습니다.
그러다가 A7C, 소니 35.8로 넘어왔습니다. 후에 시계륵이랑 시그마 28-70까지 구매해서 사용 중이구요.
뛰어다니고 자전거 타고 빠르게 돌아다니는 당시 4살 아이 때문에 구매했는데,
단순히 eye-af를 떠나 리얼타임트래킹 때문에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드라마틱한 차이가 판형차이에 따른 심도 차이도 장점인데,
그보다 더 드라마틱한 차이는, a7c의 리얼타임트래킹입니다.
한 번 반셔터로 초점잡고 나서 계속 반셔터 누른 상태로 있으면 최초 초점 잡은 대상을 계속 따라다니면 초점 잡아줍니다. 뛰어다니는 아이들 대상으로는 정말 말도 안되는 편함입니다.
다른 브랜드들의 동체추적과는 아예 다른 개념이예요.
그리고 아무래도 판형과 화소수 차이로 인한 보정 관용도 차이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DR가 더 넓어서 평소 노출 언더로 찍고 그냥 후보정으로 암부 다 살리는 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동일 화각대 렌즈 구성할 땐 E-M1 mark3에 12-40, 25.8 같은 렌즈들보다 덩치가 무조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소니가 어떻게든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고,
무엇보다 올림 40-150은 풀프 화각으론 80-300mm 인데 이걸 그런 크기로, 거기다 2.8 조리개라는건..절대로 풀프 카메라들이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라 저도 여전히 올림 바디랑 렌즈들 남겨는 두었지만, 사용 빈도는 소니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앞으로 아이가 좀 얌전해지면 올림을 다시 들고다니게 되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
다만..E-M1 mark3는 아무래도 올림 플래그쉽이다보니..
버튼 구성에 따른 편의성은 a7c는 비교적 좀 떨어지는 편이긴 합니다.
뭐..버튼 커스텀으로 어찌저찌 전 상관없이 잘 사용하고는 있습니다.
아, 그리고 소니 바디의 LCD 화면은....정말...정말 구립니다. 그냥 구도 확인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달까요? 명암, 색감 확인용으로는 완전 꽝입니다; 정상적 리뷰는 거의 불가하다 보시면 됩니다.
그것랑 렌즈 크기, 무게의 장점 빼면 거의 모든 것이 a7c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