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폭시 100만명 사상자에대해선 믿으시는 분위기 로군요.

비디오 못찾겠다 하였으니 소용없겠지만 만일 찾으면 직접 들어봐야 무슨 칸텍스트에서 한 말인지 알수 있겠네요. 그러나 그 사람이 뭐라고 한게 지금 중요한게 아니죠.

저는 100만명 사상은 그닥 신뢰성없다고 봐요. 적게는 수천, 많은 몇만 정도의 사상자가 발생하거라고 봄. 사실 그거만으로도 엄청난 피해임

그럼 100만명 사상자가 나오니 우리는 아무것도 하기 힘들다고 이야기 해야 할까요? 전략적으로 잘 대답 했네요.

검색을 좀 해봤는데 클린턴 정부 사람이 아니라 부시정부 사람이네요.

Richard Perle이라고 국방부 자문하는 사람이었지 국방부 소속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국방부 소속인 척 하고 돌아다니는 꼴이 우스워서 미국방부에서 저 사람 국방부 소속 아니라고 나서서 해명까지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라크며, 북한이며, 무조건 쳐들어가야 한다고 하는 꼴사나운 자였습니다. 그걸 합참 출신이라고 제대로 확인 없이 보도한 국내 언론도 한심한 거고요.

그리고 전쟁을 우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어이없네요. 단 1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더라도 한국전쟁은 대재앙입니다. 국내적으로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전쟁의 결과 우리가 북한과 통일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쟁의 결과는 결국 힘의 우위에 따라 결정되는 겁니다. 지금 중미일러시아 중에 우리가 제일 힘이 약해요. 결국 그들끼리 나눠먹을 뿐입니다. 그리고 남한에 반도체 공장이며 얼마나 많은 시설이 있는데, 북한 미사일 떨어지는 순간 전세계 주식시장 대폭락할 겁니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가격 폭등하며 전세계 시장이 멈출 거고요. 그리고 외국군이 한반도에 들어오면 2차대전처럼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약탈과 강O, 살인 등이 이뤄질 겁니다. 21세기 전쟁이라고 미사일만 날아다닐 거라 생각하시면 오산이예요. 그게 남이든 북이든 주둔군이랑 언제나 법의 망을 벗어나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우리는 1950년대로 돌아가는 겁니다. 전쟁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