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세대 바디 질문

1) 셔터 내구성
2) 방진방적 실링
3) M3의 경우 후면 플라스틱+보급기라 충전기 안줌
이렇게 3가지 문제들을 많이들 말씀하시죠
실제로 써보면 내구성이 별로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불안감 막연한 그런 느낌입니다
어차피 비가 올 때 나가서 촬영하시는 작가님들이 많지는 않고요
다만 어떤 환경에서도 나는 촬영을 해야 한다, 타사처럼 실링이 잘 돼있어야 한다,
이런 분들이 3세대를 선택할리는 없다고 봅니다.
a7m3는 하판과 메모리슬롯 부분에 실링이 없습니다
a7r3는 m3보다 급이 높아서 그런지 메모리부분에 실링까지는 있는데 하판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3세대 바디를 쓸 때 3세대 정품 세로그립을 사서 끼우고 다녔었습니다

소니 R3, R4 쓰고 지금은 A1사용중입니다.
촬영환경상 가혹환경(태풍불때, 폭설때, 폭우속에서, 흙먼지 뒤집어쓰고 등등...) 촬영을 종종 하고, 그때마다 꼭 센터가서 점검과 클리닝을 받았습니다.
유일하게 문제생긴게 핫슈에 살짝 녹 증상이 보여서 교체한거 말고는 문제없이 사용했네요.
다만 윗분말씀처럼 소니는 하부쪽이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먼지는 몰라도 습기는 최대한 안들어가게끔....해주는게 좋습니다.

제가 a7m3사서 온갖 행사장 다니고 또 때로는 인파에 밀려 부딪히고 밀치면서
저번에 107만컷에 셔터박스 갈았습니다
본식스냅가서 버진로드에서 바닥에 떨어뜨린적도 있고 돌스냅 가서 뛰어노는 애들이 삼각대 자빠뜨린적도 있고
어깨에 메고 있는데 지나가는 휠체어에 부딪혀서 제 골반에 카메라에 맞아서 멍이 든적도 있었으나
아무런 고장없이 잘 썼어요
저는 운이 참 좋은 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이정도면 내구성때매 욕먹을건 아니라고 봐요
캐니소 바디 비교할때 만듦새라는 얘기 잘나오던데 저는 그 만듦새라는 것의 정체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