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순이를 어디서 본적이 있는 것 같더군요
참, 가방순이는 신부의 작은 짐을 대신 들어 주는 친한 친구를 지칭하는 말 입니다
그러다 ㅎㅎㅎ 그분이 저 보고 본인 웨딩 촬영해준 사람이라고 ㅋㅋㅋ
그때 기억 나더군요
"여전히 이쁘고 날씬 하시네요,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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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바로 이곳에서 제가 본 웨딩 드레스 중에 최고의 드레스를 입고 결혼 하신 분이더군요
1년이면 120명 이상의 신부를 촬영하기에 기억하기가 어려운데 이 분은 금방 알아 보겠더군요
제가 촬영해 드린 신부를 하객으로 보는 경우는 몇 번 있었는데
이렇게 신부대기실에서 장시간 같이 있으니 기분 참 묘하더군요
결론.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르니 사고 없이 좋은 기억으로 유지 될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하자 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신부님 미모가 출중하셨나보네요...
참 이쁘고 고왔던 분이었습니다
전에는 가방모찌라고 했는데
요즘은 가방순이 라고 하더군요 남자가 해주면 전 가방 돌이라고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