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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요즘 젊은이 약해 빠져서 군인에서 정신 못차린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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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장한 상위 45% 가 징집되어서 그런겁니다.

군인으로서 적합한 분들을 끌고갔다면 지금은 부적합한 사람을 끌고가는거지요.

요즘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하위 10환자여도 끌려가야되구요.

현역 판정비율이 2배나 되네요..

군대내에서 사건 사고 많은거 약해빠진게 아니라 그냥 환자들 다 끌고 가서 생긴일입니다.

나라가 죽이고 병X만든겁니다 나라가 악마입니다.

환자 끌고 가는건 기본이요..설령 환자 죽이고 병자 만들어도 보훈처는 모르쇠... 

여성이라는 훌륭한 자원이 있어도 눈치보기에 급급하고.

이 나라는 언젠간 대가를 치를겁니다.
댓글
  • 쇼타와팬티4 2017/07/07 20:07

    이 흐름들은 또 댓가를 남자들에게 치루게 할듯.
    남자 4년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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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제엘 2017/07/07 20:41

    정치인들은 본인 임기 중에만 무사하면 되거든요
    재임하면 더 좋구요
    징집률을 더 올리겠다는 이야기랑
    복무기간 줄이겠다는 소리에다가..
    뭘 얼마나 더 쥐어짤려고 그러는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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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7/07 22:23

    옛날엔 사지 멀쩡한 사람들도 방위 엄청 많이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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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17/07/07 22:25

    육체적으로는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딱히 상위라 보기에는 어렵더라고요. 군대내 자살자 숫자 보니 '빼도 박도' 못 하는 자살자 수가 옛날이랑 지금이랑 '비슷' 하더라고요.
    제가 기억 하는 군대 내 자살 사건 중 제일 어이 없는 게 K2(M16 이었던가??) 로 절대 본인 스스로가 쏠 수 없는 각도로 총에 맞았는데도 군대에서 미친nom 처럼 자살이라고 박박 우기는 사건이었죠. 이게 한 20년 가까이 되었는데 그 이전에 맞아 죽은 건 무조건 자살로 처리하다시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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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콘 2017/07/07 22:41

    체중 미달 초과 너무 키가 크거나
    혹은 너무 작아도 그시절에는 면제대상이었죠
    지금은 아니죠 근데 그 시절에는
    왜 면제대상이 었을까요?
    그만큼 인적자원이 풍부했다는 말이죠
    역으로 생각해보자면
    현재는 반대의 상황이란 반증이구요
    결론은 가지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병역특례 등등 불법이 아니라면
    가지않는것이 좋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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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발이_ 2017/07/07 22:47

    아마 40만이하로 계속 줄이겠죠
    2002년 이후로 신생아 수는 50만을 넘기지 못했고 2013년부터 43만명 유지 하다가 2016년에 결국 40만명 찍었습니다
    군복무 기간 2년정도에 앞으로도 계속 현역비율 90%이상 찍을 겁니다 썩을넘들
    20년전에도 인원부족해서 빠듯하게 돌아갔고 뻑하면 휴가 밀렸는데 지금도 힘들다지만 앞으로는 더 힘들어질겁니다
    하는 꼬라지가 비정규직 빡빡하게 굴리는것과 똑같은 모양세라서 참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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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적인변태 2017/07/08 00:12

    그 시절엔 언론에 안나온거고
    지금은 상대적으로 언론에 잘 나오는거고
    미디어 숫자랑 종류가 거의 천지차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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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SPO 2017/07/08 00:43

    예전엔 그만큼 젊은이가 많기도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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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변노을 2017/07/08 00:44

    군생활 10년4개월 부사관으로 복무하면서 느낀점은 요즘젊은이들 정신력이 약해빠졋단소리 다 개소리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머 여러분들이 자대 처음가면 고참병들이 이런말안하던가요?
    요즘군대좋아졋다? 우리때는말이야,,어쩌구 저쩌구,.,
    제가 병으로 입대할당시 들엇던말 10년뒤 중사로 제대할때도 똑같은말합니다, 군대는 결국 돌고돌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체력적인부분에선 확실히 제가처음군에 입대할당시랑 10년뒤 제대할때랑 병사들 체력부분은 피부로 느낄정도로 기초체력이 약하단거는 인정해야겟더군요.
    머 기초체력이야 자대에서 부소대장이나 고참병들이 열혈남아면 단기간에 전투수행하는데 지장없게 끌어올리니 문제안되고요..
    그러나 정신력부분은 인정못하겟읍니다, 오히려  지금 젊은이들이 하고자하는 동기만 부여해주면  물불안가리고 임무수행하는걸 실전경험을통해서 느끼겟더군요,
    머 전투란게  힘이 쎄고 주먹질 잘한다고 전투잘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평소에  내성적이고  비리비리 조용히 말없이 임무수행하던 병사들이 실전에선 소름끼칠정도로 사람이 변해서 임무수행하더군요.
    참고로 제가느낀것은  보통체격의 병사들이  운동잘하고 근육질인 병사들보다 오히려 전투를하면 더 잘하겟단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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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7/07/08 00:51

    로마가 망해간 이유는 나라를 위해 싸운 자유민들을 보호하지 않아서죠.
    자유민들이 경제적으로 무너지고, 대농장을 가진이들이 자유민들을 노예처럼 만들다보니, 결국 나라위해 싸울 군인수는 부족해지고...결국 로마는 게르만족에게 수비를 맡깁니다. 하지만 제버릇 못고친 로마는 그 군인들 조차 홀대하다가 서고트족의 반란으로 황제가 죽고, 로마는 게르만족에 의해 유린당하고 말죠. 나라위해 싸운 남성들의 숭고한 희생을 비웃는 나라는 항상 망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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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p 2017/07/08 00:51

    모든 분들이 우려하고 불만인 것이 병사들 녹여내는 것인데,
    해답은 군의 현대화, 첨단화죠. 정확한 워딩은 9년 동안 관심 없어서 생각이...
    그걸 말아 먹은게 적폐세력과(전/현역 똥별과 간부들 포함) 방산업체죠.
    이제 달님과 국방장관 믿고 달라질 군의 모습을 기대하며, 관심을 표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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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his 2017/07/08 01:10

    그렇죠. 과거엔 남성들 중 상위. 40퍼만 끌고가던 걸 이제는 90퍼 넘게 현역을 끌고가니 정신 신체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도 같이 끌려갑니다. 나머지 10퍼도 안되는 비율 중에서도 일부 공익으로 차출까지 하는 이 나라가 미친거죠.  아니 여자는 왜 계속 냅둔답니까? 국민의 반이 여성이고 헌법에도 국민은 국방의의무 있다고 명시되어있는데? 여성 표 얻겠답시고 여성징집이야기는 안 꺼내고  건강 나쁜 남성까지도 끌고가서 노예처럼 독박징집시키는 정치인들. 양심을 가져야지. 여성들도 무임승차 하던 국방의무를 이제는 분담해서 져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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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앤. 2017/07/08 01:52

    강원도 산속에서 2년 2개월 군생활한 저로서는
    신병교육대도 강원도에서 받았거든요... ㅅㅂ ㅜ ㅜ
    근데 정말 신병교육대 한 기수 중에도 정말 상태 안좋은 애들 많았어요.  한 기수가 300명 정도였나? 그 중에 한 5~6명?
    뭐랄까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고(의사소통이 잘 안됨) 체구도 많이 왜소한 ... ( 머리는 크고 )
    고문관이라고 하죠. 그 친구때문에 단체기합을 많이 받게 되는 ...
    저정도면 면제받아도 될것 같은데 왜 저런 애까지 입대시킨거지? 할 정도로 상태 메롱인 애들 꽤 있었어요.
    괜히 화기 weapon  다루다가 사고날 것 같은 그런 느낌
    근육질 연예인들 군대 빠지는 건 열받지만 상태 안좋은 저런 친구가 군대 안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
    자대에 갔는데 뭔가 정신적으로 심하게 문제있는 듯한 고참들도 많았고...
    뭔가 영화에 미치광이 중간보스 같은 케릭터랄까? 조울증 걸린, 업다운이 너무심하고 기분 안좋으면 아무나 막 ...
    하~ 정말 죽 ...
    동기중에도 정신병력 있는 또라이 골룸시키 때매 단체로 많이 맞기도 했고 그 넘때문에 군생활 꼬이기도 했죠.
    또 동기중 한명은 착한데 좀 모자란 친구 ㅎㅎ 굼뜨고 잘 못외우고 그래서 많이 갈굼당했음 ...
    맨날 저한테 담배있냐고 물어봄( 난 안핀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ㅋ 휴가복귀할때 양담배 한갑사서 좋아하는 동기 선임 후배들 한개피씩 줬어요.)
    후임중에도 상태 안좋은 애들 들어왔는데, 제 분과는 아니어서 화낼일은 없었어요.
    원래 밖에서 무릎이 안좋은데 군대와서 무릎을 크게 다처서 국군병원에만 계속 있다가 전역한 고참도 있었고
    암튼 군생활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픈 사람들까지 머릿수 채우기 위해 입대시킨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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