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며칠전 저희 둘째 성장앨범 300일 촬영하러 베비비 스튜디오에 갔다왔는데요..
거기 대표님은 오막삼 사용하시더군요..
전 a9 들고 갔는데..
촬영 시작하자마자 제 연사소리 듣더니 기겁 하고 쳐다보시더니..
혹시... a9...... 이라 하시길래 맞다 하니..
침 질질 흘리시더군요.. ㅎㅎ
촬영 다 마치고 말씀 좀 나눠봤는데..
자긴 원래 이 일 하면서 철칙중에 하나가..
촬영 오시는 손님들이 어떤 카메라를 가지고 오던지 절대 아는척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유는 자기가 쓰는 카메라가 제일 좋다고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괜히 단점 잘못 이야기 했다가 마음 상할 수도 있고..
또 결정적으로 아내분들이 정확한 가격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야기 잘못 꺼냈다가 부부싸움 나는 수가 있어 절대 아는 척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까지 딱 한번 아는척을 했었는데..
그 분은 RED 카메라를 들고 와서.. 동영상을 찍으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영화쪽에 촬영감독님이시냐고 여쭤봤었다더군요..
결론은 아니었고 그냥 취미로 영상 찍으시는 분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 촬영했던 날 이 일 시작하고 두번째로 아는척 하시는거라며..
a9 어떻냐고 물으시길래 직접 보시라고 드렸더니..
20연사와 eye-af 성능 보시곤 침을 세바가지는 흘리시더군요..
그러면서 사모님 눈치를 슬쩍 보시는데..
사모님은 도끼눈을 뜨고 지켜보고 계시더군요.. ㅎㅎ
왠지 느낌에.. 돌촬영 하러 가면 a9 들고 계실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https://cohabe.com/sisa/29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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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으로 하시는 분들한테는 최고의 바디겠죠. ㅎㅎ 베이비스튜디오나 결혼식촬영 등.
취미로 RED.... 후덜덜덜.
저도 빨리 로또 1등을 맞아 취미로 알렉사를 써보고 싶.... (...)
ㅋㅋㅋㅋ
베이비스튜 라면 a9 연사 정말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쓰셨습니다
저도 캐논이랑 후지 사용하는
소니보니 마음이 살랑살랑 하고있습니다. ^^
취미 레드가 진짜 쩌네요 ㄷ ㄷ ㄷ
디지털 빽사고 바닷가 갔다 바닷물에 빠들리고 다음날 똑같은거 또 사신분이 전 레전드...
무려 iq180
그러면서 사모님 눈치를 슬쩍 보시는데..
사모님은 도끼눈을 뜨고 지켜보고 계시더군요.. ㅎㅎ
그러면서 사모님 눈치를 슬쩍 보시는데..
사모님은 도끼눈을 뜨고 지켜보고 계시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