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291066
'전 남친과 4년 동거했다고 파혼하자는 예비신랑'..JPG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거했다고 파혼하자는 예비신랑'이란 글이 화제다.
게시자는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나는) 28살 직장인 여자고 1살 많은 남자친구와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 준비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살 때부터 전 남자친구와 4년 정도 동거했지만 지금 예비신랑에게는 말하지 않았다"며
"묻지도 않았고 얘기할 필요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밥을 먹다가 어제 말실수를 했다. '전 남친이랑 같이 살 때 이거(연어회) 많이 먹었는데'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친구의 표정이 달라지며 "같이 살아?"라고 되물어왔다고 게시자는 말했다.
결국 게시자가 동거 경험을 밝히자 남자친구는 게시자와의 파혼을 주장했다.
게시자는 "정말 바지고 뭐고 다 붙잡고 매달렸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동거한 게 그렇게 잘못이냐’고 했는데 예비신랑은 '자신을 속였다'며 '정이 떨어진다'고 했다"면서
"계속 (예비신랑과) 연락이 되질 않는다. 그냥 말을 안 한 것뿐인데 이게 속인 게 맞는 거냐"고 네티즌들에게 감정을 호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4년 동거면 사실혼 관계다" "억울은 무슨. 잘 됐다" 등의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s://v.media.daum.net/v/20170705221223110
ㄷ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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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음 복잡미묘 ㄷㄷㄷㄷㄷ
안복잡 안미묘...
떳떳하지 못했으니 얘기를 안한거죠...
결혼할 사이라면 그걸 밝히고 했어야죠....
전남친얘기는 왜해 ㄷㄷㄷㄷ
4년이면 사실혼임...
당연히 파혼가는거죠...여자가 잘못한거 맞는데?
밥먹다가 동거얘기한게 정신 나간거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동거했었다 이야기 했어야지.. 쯧쯧
4년이면 그냥 재혼인거지 ㄷㄷ
동거한게 죄지은게 아니고 그걸로 파혼 이해하고...뭐 그런거죠 ㅎㅎㅎ
성관계는 했지만 콘돔써서 직접 살이 닿지는 않았어요~
혼전순결 때문에 2호선만 사용해서 순결해요~
~랑 같은 맥락인가?
호..정말 그렇네요.
콕 찍었네여
여자는 25섯 이하만 사궈야...
?? 머요?
닉과 댓글에서 진한 일베의 향기가..
닉넴 ㄷㄷㄷㄷ
얘기할 필요도 못느꼈다지만
얘기할 필요가 있었던 거 같네요.
법적으로는 남자에게 좀 책임이 갈지도....
법적으로?
어떤 남자에게 책임이 간다는건지?
설마....예비 신랑이????
예. 혼전동거나 혹은 그 사실을 숨겼다는 것이 법적으로 파혼의 정당한 사유로 인정받기가 어려운 것으로 압니다. 약혼 후에 타인과 간음을 했다면 몰라도.....그러므로 파혼에 대한 민사상의 손해배상을 남자측이 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제가 본문의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결혼 했다는 이야기는 없는데요....예비 신랑이라고만 돼어 있죠...
파혼이라는건....결혼 한 상태에서....결혼 파기를 위한건데....
결혼 자체를 안했는데.....무슨 민사소송까지???
뭐....결혼 전제로....선물을 미리 이것저것 많이 줘다면....돌려 받을수는 있겠지만......
특별한 형식이 없어도 결혼하기로 약속을 하는 것을 약혼이라고 하고, 약혼의 해제를 보통 파혼이라 부르죠.
약혼의 해제에도 책임이 따르거든요.
위의 경우는 남자측이 일방적으로 약혼의 해제를 통보한 것인데,
그 경우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손해배상의 책임을 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혼전의 동거나 혹은 그 사실을 숨진 것이 약혼 해제의 정당한 사유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전혀 법책임 없습니다 파혼해본 경험잡니다
결혼한 상태에서 파기는 이혼!!!
약혼 취소하는데 정당한 사유가 왜 나와요 ㅎㅎ 그냥 맘 바뀌거나 딴여자 생겨서 파혼하는 경우도 있자나요
혹시나 하고 구글 검색해보니....
동거사실이 파혼으로 정당한 사유로 인정 안되면....파혼의 경우....손해배상을 할수 있다고 하네요....
보통은.....돈 뜯을려고 작정한 여자가 아니라면....파혼때문에...소송까지는 하지 않겠죠.....
약혼의 해제에 대해서 법적으로 인정하는 정당한 사유라는 것이 있어요. 물론 서로 합의만 되면야 아무 상관없지만요.
http://blog.naver.com/sbpark2910/220162226644
그렇습니다. 보통 파혼을 서로 그냥 양해하는 선에서 끝나서 그렇지 따지고 들면 복잡해요.
이거 파혼 당연한거 아님? 미리 얘기를 했는데 그거 감안하고 하는거면 모를까
4년을 동거했는데 '혼'자만 빼면 부부생활이나 다를게 없죠
결혼전에 알게된걸 다행으로 여겨야죠 결혼후에 알았으면 파국이죠
고놈의 주둥아리가 문제..
동거는 결혼전이던 연예전이던 당연히 공지를 해야지 말할 필요성을 못느끼다니...
동거가 잘못은 아니지만 선택의 여지를 상대에게 주는게 정상이지...
저게 말이가 막걸리가...
뭐 혼자 결혼하는거 아니니..상대방이 정 떨어질 수도 있지..
상대에 따라 달라지니..
저렇게 무의식적으로 나올 정도면 이미 머리속에 깊이 박혀있다는건데요..
무슨 잠자리 뭐 이런걸 떠나서 제가 저 남자라도 싫을거 같아요.
4년이나 했으면 그럴만 하기도 하네요.
옛날 남자 이야기를 먼저 꺼냈구만?!?!!? 동거만이 문제가 아닌데.....
재혼!!
전 남친이랑 같이 살 때,,,,,, 이 말 듣고 쿨하게 넘어갈 젊은 남자가 몇이나 될런지...
4년동거의 의미는 개인의 허용치의 문제지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문제가 될 사안은 아닌것 같은데요.
이걸 "죄"나 "허물" "챙피함"으로 치부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4년 동거했던 "남자"
4년 동거했던 "여자"
같은 시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여자의 경우는 결혼할 상대에게 솔직하지 못했다는 잘못은 분명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 됨
추천!
알고는 같이 못살쥬
뭐 죄는 아닌데 구지 그걸 말할필요가 있었을까....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아니다뿐이지 4년이면 신혼기간을 거친거나 다름없는데 재혼 수준이죠
지방대 자취촌 가면 동거는 기본이라 이게 남일만은 아닐듯... ㄷㄷㄷ
책임감 없는 행동이네여 감안하고 동거를 하셔야죠
동거한 게 그렇게 잘못이냐.. 는 말한마디에 그 여자의 모든게 함축돼있는듯...
손해배상 청구 안받는게 다행인 듯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
피식....4년 동거라는 말은 의미 없음
의미가 있게 만든 행동들 덕에 의미가 부여되는거지
연애하시는 분들 결혼 하시려는 분들
이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이쁜 사랑하세요.
4년 동거에 모든게 무너질만큼 덜 사랑했을 뿐임
아니면 덜 사랑받을 수 밖에 없이 행동했거나
전 신경안써요.
그냥 싱대가 동거한게 싫으면 헤어지면 되는것. 이렇고 저렇고 할 문제가 아니죠.
사실혼이든 뭐든간에 개인 기준에서 싫은거면 어쩔수 없죠.
저라도 싫음. 파혼함
난 신경 안씀.
뭐 그런 남자의 바지를 붙잡고 매달려요.... 그런 찌질한 놈하고는 결혼 전에 끝내는 것이 오히려 다행...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혼전 순결을 바라나요? 그럼 그 남자는 약혼전에 여친하고 O스 안했데요? O스는 되고 동거는 안되요? 왜 과거의 일을 미리 밝혀야 하나요? 약혼 이후나 혼인 이후에 다른 남자하고 O스를 하는 것은 부정한 짓이고 지탄받아야 하지만 그 전에 한일을 고백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