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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과 4년 동거했다고 파혼하자는 예비신랑'

https://v.media.daum.net/v/20170705221223110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거했다고 파혼하자는 예비신랑'이란 글이 화제다.

게시자는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나는) 28살 직장인 여자고 1살 많은 남자친구와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 준비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살 때부터 전 남자친구와 4년 정도 동거했지만 지금 예비신랑에게는 말하지 않았다"며 "묻지도 않았고 얘기할 필요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밥을 먹다가 어제 말실수를 했다. '전 남친이랑 같이 살 때 이거(연어회) 많이 먹었는데'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친구의 표정이 달라지며 "같이 살아?"라고 되물어왔다고 게시자는 말했다. 결국 게시자가 동거 경험을 밝히자 남자친구는 게시자와의 파혼을 주장했다.

게시자는 "정말 바지고 뭐고 다 붙잡고 매달렸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동거한 게 그렇게 잘못이냐’고 했는데 예비신랑은 '자신을 속였다'며 '정이 떨어진다'고 했다"면서 "계속 (예비신랑과) 연락이 되질 않는다. 그냥 말을 안 한 것뿐인데 이게 속인 게 맞는 거냐"고 네티즌들에게 감정을 호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4년 동거면 사실혼 관계다" "억울은 무슨. 잘 됐다" 등의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
  • 테라야 2017/07/06 23:20

    저여자는 욕해달라고 글쓴거여 아님 동정해달라고 글쓴거여?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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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뭣이섯다 2017/07/06 23:55

    입장바꿧어도 .. 과연자기는 파혼하자고안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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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칼리더 2017/07/07 00:04

    4년 동거면 거의 결혼생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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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무성♡마약 2017/07/07 00:18

    저도 동거경험있는 남자싫어요
    당연히 파혼할듯
    남자공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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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첼시 2017/07/07 01:11

    잘된거임 이미 결혼까지 했으면 더 큰일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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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물과백두 2017/07/07 10:18

    그런거 다 이해 해줄 사람을 만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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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_피직이 2017/07/07 14:19

    동거사실을 감춘것보다
    결혼을 앞 두고 있는데 예전 연인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는 정신상태가 더 문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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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ro 2017/07/07 14:22

    뭔가 밑으로 콜로세움이 열릴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뭐 정답은 없는거니까요.
    남자든 여자든 과거 동거경험이 있는 사람이 괜찮다고 생각하면 계속 만나고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못하는거지요.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강요할 수도 없는거니...
    근데 여자분이 동거 경험을 물어보질 않아서 얘기를 안했다는데
    그럼 만약 남자분이 재혼인데 남자분께 결혼 경험이 있냐고 묻지 않아서 재혼 얘기를 안했다고 하면 이해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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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천국 2017/07/07 14:23

    말을 하지않을려면 철저하게 판도라상자를 열지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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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세아크 2017/07/07 14:26

    음...
    동거를 했니 안했니 의 문제보다
    그냥 숨겼다는거에 더 화가 날 수도 있을듯...
    숨길려면 끝까지 숨겼던가..
    숨길 능력이 안되면 첨부터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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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잿더미처럼 2017/07/07 14:26

    뭐 누가 잘못했다 안했다보단 사람 가치관의 차이 같아요.
    여자는 4년 동거정도는 할 수도 있는 일
    남자는 다른 남자와 4년 동거했던 여자랑은 결혼 안함
    누가 잘못한거...는 아닌 것 같네요.
    사람 사는데 동거정도는 할 수도 있죠. 이해는 하는데 저는 동거 경험 있다면 싫은 마음이에요 ㅠ 물론 저도 동거 경험은 없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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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선물 2017/07/07 14:26

    저도 동거는 찬성합니다. 다만. 동거는 상견례후 결혼약속하고 사는게 가장 큰 탈이 없다고 봐요.
    20살부터 4년이면 없던 선입견도 생길것같아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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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멀테라피 2017/07/07 14:27

    동거도 동거지만 연어 먹으면서 전남친 얘기 꺼내는게 정뚝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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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제이 2017/07/07 14:29

    동거의 찬반여부는 각자의 선택에 달린거니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지만
    본인이 동거를 했다면 그 동거를 이해해주는 상대를 만나야죠
    그거 이해 못해준다고 나쁜사람으로 만드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동거를 하든 말든 그거야 개인의 선택이지만
    내 배우자의 동거여부를 이해할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하는 것도 상대방의 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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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미니Red 2017/07/07 14:30

    전 뭐 상대가 정말 맘에들고 자녀가 없으면
    결혼을 했든 뭘 했든 상관은 없습니다만
    일단 제가 알고는 있어야 하죠
    그리고 그게 상관있는 사람도 있겠죠
    여기서 중요한건 상대가 그걸 눈감아주냐 안감아주냐가 아니라
    결혼할정도 사이인데 그런 큰일도 서로 모르고있으면 되겠냐
    그결혼 참 잘돌아가겠다.
    이게 제 감상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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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뫌라꼬(MLC) 2017/07/07 14:31

    만남을 갖기 전에 이해를 구하거나, 이해할 만한 사람을 만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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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가루소년 2017/07/07 14:34

    그만한 문제를 별일 아니란 듯이 생각하면서 얘기안하고 속였다는 게 더 큰 문제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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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운장 2017/07/07 14:34

    동거야 할수도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다른 것보다 그걸 숨긴게 문제같네요.
    만나고 있을때 어느 순간 동거했다고 솔직히 얘기를 했었으면 저 사람이 이해를 했을지 안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 말을 꺼냈다는 것에 대해서 자신에게 숨기는 게 없구나 하고 생각은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번에는 상견례 다하고 결혼 직전까지 갔는데 숨겨놓은 동거 얘기를 들킨거니
    저거 말고 다른 거 숨긴 게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신뢰가 제대로 깨진 거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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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7/07/07 14:35

    받아들이는 쪽의 문제라서 어차피 케바케 사바사이긴 한데,
    저는 4년의 시간 동안 함께 살면서 느낀 마음은 부부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라고 짐작합니다.
    여자는 본인이 초혼이라고 생각하는듯 하지만 받아들이는 상대방은 과거를 숨기고 재혼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여길거라는거죠.
    뭐...당사자인 남자의 생각도 저랑 아주 크게 다르지는 않았기에 파혼을 결정한 것인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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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탱 2017/07/07 14:35

    이제 저 남자는 연어 먹을 때마다 생각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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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매 2017/07/07 14:38

    제정신 아닌듯.
    아니 전남친이랑 동거한게 잘한일이고 못한일이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어쨌든 예비신랑 입장에서 보면 자기 마누라 될 사람이 뜬금없이 전남친이랑 같이살던 시절에 연어먹던 얘기 꺼내면 정이 뚝 떨어지는게 당연한거지.
    애초에 그런소리를 왜 하는거지..
    둘중 하나겠지.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말실수를 한거거나. 아니면 반응을 보려는 목적으로 찔러본거거나.
    전자의 경우라면 다음부터는 정신 차리고 살았으면.
    후자의 경우라면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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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끼사자 2017/07/07 14:39

    잘 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임...상대방의 동거 사실이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나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동거 자체를 협오하는 사람도 있는 거고 상대방의 동거가 싫은 사람도 있는 것이라 봅니다. 상대분에게 최선을 다해 이해를 부탁하고도 안된다면 가치관이 다른 것이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 편이 나은 것으로 판단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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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입니다. 2017/07/07 14:41

    1년을 했든 4년을 했든 그 사람의 현재는 지금 머물고 있는 시간이고,
    어떠한 과거이든 그런 모든 과거가 합쳐져서 현재의 사고, 감정, 취미, 분위기의 내가 되는것인데
    동거가 뭐그리 잘못한 일이라고 무슨 벌레보듯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여자의 가치관(동거는 동거일뿐 bigdeal이 아니다)가 남자의 가치관(동거는 죄악)이 다른데서 오는 헤프닝일 뿐이지
    어느 한쪽이 잘못한 일은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나는 동거한 경험 있는 여자랑 결혼할수 없다는 사고관이다 정도이지
    동거 자체가 매도당할 일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4년 정도면 사실혼아니냐는 의견들이 보이는데...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편리함이나 자주 보고싶은 감정에서 몸과 짐만 같이 두고 살아가는 동거와
    나 한사람만이 아닌 다른 한사람을 온전히 책임지고 평생을 같이 가겠다고 결심하고 선언하고 사는 결혼이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경험으로도 그랫구요....물론 저는 동거 하던 사람과 결혼했지만..
    동거와 결혼은 느낌이나 실제 살아가는거나 마음가짐이나 전부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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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로그포스트 2017/07/07 14:41

    동거는 둘째치고 전남친이랑 함께 했던 일을 결혼할 남자한테 왜함??
    뇌를 어떻게 구워 삶으면 저럴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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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바리헤라시 2017/07/07 14:42

    동거고 자시고를 떠나서 왜 전남친이랑 한일을 말하는거지?
    그것도 결혼할 사람앞에서?
    O스도중 자세바꿔도 아 전남친이랑 한 자세인데 라고말하지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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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17/07/07 14:43

    2년인가  3년 지나면 자동 사실혼 관계라던데...암튼 그것고 그건데  상견례하고  결혼준비하는 와중에  전 남친 이야기를 꺼낸다?  미치거나  생각이 부족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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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야오 2017/07/07 14:45

    결혼할 사람앞에서 왜 전남친얘기를... 난 그것부터가 이해가 너무 안되는데... 최소 5년전 있었던 얘기를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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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료후 2017/07/07 14:46

    4년 동거하고 헤어진거면 이혼이라고 봐야지. 서장훈이 4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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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호박양갱 2017/07/07 14:50

    저건 당연히 말했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동거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거기에 대해 상대가 받아들일 수도 있는거고, 아닐수도 있는건데...
    결혼할 상대에서 그걸 말 안 하고 결혼하려고 했던게 큰일인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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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더해요 2017/07/07 14:54

    상관있고없고는 사람차이
    동거가 절대 나쁜것도아니지만 결혼할상대를만났다면 밝히고해야한다고생각해요 거꾸로 내가결혼할사람이 과거에 동거했었는데 그사실을모르고결혼했다면 멘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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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글레이드 2017/07/07 15:02

    그래도 보수적인 분들이 많네요. 미래에는 동거라는 절차가 거쳐가는 세상이 올 듯합니다.  지금은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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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당무 2017/07/07 15:02

    1. 4년이면 사실상 사실혼 관계
    2. 밥먹을 때 문뜩 생각나서 말했다는건 다음에 또 문뜩 생각나서 말할 수 있을 꺼라는 건데 그럼 남편 맘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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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즈락 2017/07/07 15:03

    동거하는건 뭐 그렇다해도, 괜히 들키진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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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dfafda 2017/07/07 15:05

    4년동거면 그냥 애없는 돌싱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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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hine12 2017/07/07 15:08

    동거를 경험 했다는 건 결혼을 했었다는 것과 같은 의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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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iloneil 2017/07/07 15:08

    숨길거면 끝까지 숨기던가...에휴
    전남친이 그리웠나...
    연어먹을땐 그런이야기 하지마요
    연어 맛떨어지잖아요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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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나돌직구 2017/07/07 15:08

    우와~ 동거경험을 얘기 안한게 잘못한 거라는 분들, 다들 진심인가요? 그럼 댁들은 하다못해 지난시절 사귀던 역사들 다 고백하고 사겨요? 더군다나 결혼을 생각한다는데. 아니면 사귄 건 감춰도 되지만 동거는 고백해야 된다 뭐 그런 건가요? 진짜 미안하지만 오유에서 남여문제만 나오면 디게 비현실적 모범답안에 대한 강박들 많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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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우메이링 2017/07/07 15:09

    동거가 문제는 아니지만 안물어봤다고 4년동거한 사실을 말안하다가 의도치않게 듣게되는 사람 입장은 생각안하는지.. 배신감 어마어마할거 같은데.. 본문에서도 남친이 배신감 느껴서 찬거구만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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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오 2017/07/07 15:09

    차라리 결혼 전이라 다행이네요
    동거를 했어도 들키지나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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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패 2017/07/07 15:09

    사년동거면 수천번은 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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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07/07 15:09

    당사자가 동거한 사람 싫다는데 모 더 말할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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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누꽉다리ㅠ 2017/07/07 15:11

    자작나무 타는 냄새 나는건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커뮤니티 돌고 돌아 온것도 아니고.. 신문에서 근거도 없이. 것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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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데기 2017/07/07 15:13

    동거 반대 입장이 아니라서 동거는 몇년을 했든 상관없지만, 여자 입에서 나온 말이 문제네요.
    결혼전 상대에게 전남친은 전여친은 어쩌고 하는 말과  결혼후 옆집남편 옆집와이프로 시작하는 비교의 말들은 아예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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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패밀리 2017/07/07 15:13

    이에 네티즌들은 "4년 동거면 사실혼 관계다" "억울은 무슨. 잘 됐다" 등의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여러반응이 아니라 하나의 반응 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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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떽데굴 2017/07/07 15:14

    4년간 동거했다면 그녀의 지인들도 모두 알고 있었을거고,
    언젠가는 탄로날 일인데 결혼까지만 숨기자고 생각한걸까요?
    결혼한 뒤에 다른사람의 입에서 니 아내는 누구누구랑 4년간 동거했던데? 이딴 소리 들었다고 생각하면....ㄷㄷㄷㄷㄷ
    예비신랑의 맨붕이 장난 아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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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죠디 2017/07/07 15:15

    댓글반응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기분이 상할수도 있다 생각되지만 누구든 말실수는 할수있자나요. 숨기는건 더 안좋다고 보구요. 전 그걸로 파혼하는 남자가 이해가 안가는데....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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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쟁이할배 2017/07/07 15:15

    전 여친이 5년정도 사실상 동거했던 경험이
    있었지만 별로 신경 쓴적도 없고 실제 결혼직전까지 갔음. 다른 문제로 헤어졌지만 동거 자체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함.
    다만 결혼을 전제로 했다면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야지.
    그냥 숨긴게 문제가 된거임. 아니 정확히는
    숨겼다가 가치관이 다른 사람에게 걸린게
    문제가 된 것 뿐임. 누굴 비난할 일은 절대
    아니고 그냥 안타까운 일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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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스 2017/07/07 15:17

    동거를 이해하던 안하던 숨기고 있던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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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p 2017/07/07 15:26

    전 남친이 문제가 아니라 전 남친이랑 같이 살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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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omini 2017/07/07 15:27

    와 댓글보고 놀랬어요..
    햇수로 10년째 동거중이고 저는 연애로만 생각했는데..
    혹여나 헤어지면 하나의 족쇄가 되겠군요ㅠㅠ
    제 생각에도 제가 동거경험이 없고 남자가 동거경험이 있다면 맘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요.
    동거도 결혼처럼 신중해야하네요.
    지금 남친이랑 절대 안헤어져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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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비 2017/07/07 15:28

    4년이면 사실혼관계죠
    고로 돌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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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_TriGGeR 2017/07/07 15:29

    사실혼이 성립하려면 당사자 사이에 주관적으로 혼인의사의 합치가 있고 객관적으로 부부공동생활이라고 인정할 만한 혼인생활의 실체가 존재하여야 한다.
    대법원 2001. 1. 30. 선고 2000도4942 판결
    사실혼이 아님을 입증하려면 혼인의사가 없었음을 증명하면 되겠네요.
    4년간 지속된 공동생활이라는 정황이 존재하는 하에서 말이죠.
    참고로 사실혼 전력은 혼인의사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경우 혼인취소 사유입니다.
    묘한 의견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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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angel 2017/07/07 15:30

    저건 기만인데
    킬제덴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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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이 2017/07/07 15:30

    안물어보니 말을 안한것 = 문제없음
    동거한것 = 문제없음
    남편될사람 앞에서 전남친 얘기한것 = 문제있음
    동거한게 뭐 큰 잘못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십년 솔로지만 동거라는걸로 잘못이라는게 더 어이 없는데요 말실수로 잘못했다는건 이해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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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neAge 2017/07/07 15:32

    이 정도면 결혼했다고 해고..
    혼인 무효도 가능할 거 같구만...
    사실혼 관계를 밝히지 않은 것은 기만행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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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ro 2017/07/07 15:32

    동거와 연애가 그렇게 다릅니까?
    4년사귄 전 연인 1년사귄 전 연인 다 고백 하고 결혼이라는 거 해야한단 말인가요?
    물론 자기는 너무나도 순진한 척 순수한 척 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네요.
    동거가 아니로 연애를 결혼까지 생각하고 헤어진 경험이 있다고 생각해볼께요.
    결혼한다면 이런 것도 다 얘기 해야하나요?
    물론 저는 제 연애사 다 얘기 하는 쪽입니다만, 그걸 정말 불편해하는 사람이 훨씬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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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머니 2017/07/07 15:35

    동거를 하든 말든 그거야 뭐 과거니까요
    남친이 화난건 그걸 숨긴것도 아닐것 같아요. 저는 그런데...
    조금 있음 결혼할건데 그 동거한 남자 이야기를 굳이 별거 아니라는 듯이 연어 쳐먹다가 날씨 얘기하듯 가볍게 얘기할 건 아니잖아요
    그 배려심없고 예의없는 모습에 정이 떨어진 것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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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ccuse 2017/07/07 15:36

    아무도.....직접적인 언급은 회피한채 곁다리만 두들기고 있는듯....
    직접적으로다가 물어봅시다.
    내일, 모레 결혼 할 사람이 .....
    4년동안 다른남자와 한방에서 살았어요.
    같이 연어회도 자주 먹고,
    매일일지 며칠만일지 모르지만, 밤이면 육체적인 OO관계도 가졌을테구요.
    결혼하고 나서,
    그녀와 뭘 먹을때, 잠자리를 가질때,,,,,,,,,
    이성적으로 컨트롤이 될 자신이 있으면 go하는거고,
    안된다면 stop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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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초보자 2017/07/07 15:38

    왈가왈부 할꺼없고 그냥 자기생각대로 하면 되는거지 남한태 의견 강요할 필요 없습니다. 동거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결혼하고 동거 문제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헤어지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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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재앙 2017/07/07 15:39

    사람마다 이해할수있는 점이 다 다르니 동거경험 자체만 파혼을 당했다면 좀 동정이 갈텐데...
    제 입장에서는 그런 사실을 결혼전까지 숨겨왓다는게 더 배신감느껴질듯합니다
    결혼까지 약속할 정도면 서로의 성향을 어느정도 파악했을텐데 상대방이 정말 민감하게 생각할수있을정도의 과거가 있다면 미리 밝혔어야된다고 봅니다
    (만남 초반에 바로 밝혀야된다는게 아닙니다)
    게다가 만약 결혼후 다른 사람을 통해 배우자의 동거사실을 듣게 된다면 정말 최악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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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만골라서함 2017/07/07 15:40

    속인게 왜 문제가 되지...?
    당연히 속이지 그럼 당당히 말하겠어요?ㅋㅋ
    지도 흠인거아니까 속인거고 속인게 문제가 된다는분들은 그럼 결혼할때 나 사실 대학교다닐때 방학중에 용돈벌려고 술집나감^^ 그리고 가끔 조건만남함^^ 이러고 다 말하겠어요? 당연히 속이고 정상인코스프레해야지 단지 바라는건 그러고 살던 애들은 그냥 일반세상? 나오지 말고 좀 끼리끼리 뭉쳤으면 하는거고 저 남자는 막판에 조상신이 도운거죠
    원효대사도 해골물인거 모를때 맛있게 마셨잖아요 저 남자도 아마 몰랐으면 그냥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막판에 온우주가 도와서 분리수거 할수있게 된거죠
    동거한거=노잘못
    속인거=양심이있다면 가책이 좀있겠지만 노잘못
    걸린거=예스잘못
    연어트라우마 생기게 만든거=개잘못
    결혼약속한사람앞에서 연어처먹다가 전남친이랑먹었다도 아니고 전남친이랑 살때 자주먹음 이라고 한거= 개노답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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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고구마 2017/07/07 15:43

    1.결혼예정인 상대자가 과거 4년동안 동거한 경험이 있다
    vs
    2.결혼예정인 상대자가 과거 선보고 바로 결혼식올리고 한달내 파혼한 경력이 있다 (법적으로 미혼)
    만약 2번은 숨기면 안되고 1번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쿨병의 다른병명은 지랄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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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위원장 2017/07/07 15:45

    ㅋㅋㅋㅋㅋ
    지도 잘못이라고 생각하니까 말 안하고 숨긴거지.
    게다가 잘못이라고 생각 안하면 끝까지 당당해야지 왜 바지를 붙잡고 메달려?
    위로 받고싶어서 동정심 자극하려다 돌맞게 생김 ㅋㅋㅋㅋ
    어휴 스레기같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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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늑대 2017/07/07 15:45

    오..이런 글과 댓글보면 참신기해요 역시 사람마다 관점과 생각이 다다르다는걸 한번더 느낌니다 ㅎㅎ
    전 결혼전 동거는 찬성하는편이거든요... 신기하네요 ㅎㅎ
    저의 경우엔 동거는 사실 상관없는데 연어먹다가 굳이 왜 전남친얘기를..;;
    전 지금 와이프와 4년인가..5년인가 동거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만, 뭐 정답은 없는거같아요
    제가 저 남친이었다면 별 상관안하고 굳이 전남친 얘기한걸로 트집잡을거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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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삭스프링롤 2017/07/07 15:46

    저도 동거한 사람은 제 짝으로는 싫네요. 상대방한테 선택권을 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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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링귤스 2017/07/07 15:46

    "그냥 말을 안 한 것뿐인데 이게 속인 게 맞는 거냐"
    남녀관계에서 뿐 아니라, 그 외의 인간관계에서도
    은폐를 semi-정직한 행동으로 혼동하는 사람들이 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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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af社 2017/07/07 15:48

    동거에대하여 별반대하지 않는주의지만.
    내사람이 첨부터 그사실을 말하고 나를 만난것과
    일생의 반려자가되는 코앞에서 그 사실을 알게됨은
    천지차이라고 생각듭니다.
    아 이사람이 무얼 더 숨기고 있을지.
    무얼 더 감추고  있을지..
    신뢰가 없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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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춥 2017/07/07 15:51

    애초에 동거 사실을 숨긴 것 자체가 그게 문제가 될 거라는 거 알고있었던것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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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스름한빛 2017/07/07 15:51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하지. 상대방이 용인할 수 없다면, 이 결혼은 파혼의 방향이 맞다고 본다. 4년동거면 거의 결혼한 상태와 같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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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지지 2017/07/07 15:56

    그걸 이해 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되는거고
    이해못한다고  남자한테 뭐라할 사람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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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k 2017/07/07 15:59

    이건 그냥 동거와 성에 대한 가치관이 서로 다른거에요. 말을 했니 마니는 부차적인거 같고. 가치관 충돌하는 시점이 너무 안좋아서 관계가 깨진거고.
    누가 나쁘고 옳고 할 그런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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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귤™ 2017/07/07 15:59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
    1.동거를 한것이 문제인가?
    - 아니다. 현대사회에서 동거는 연애생활의 한가지 방식일 뿐이다. 4년 동거는 문제가 되고 1주일 동거는 문제가 안되는게 아니다. 동거 자체는 문제가 없다.
    2. 동거사실을 숨긴것이 문제인가?
    - 아니다. 동거가 사전에 공개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문제라면, 과거에 한 연애들(몇 명과, 어느 진도까지, 얼마나 등)도 공개를 해야하는가라는 문제에도 똑같이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의 과거사를 타인에게 공개하라는 요구는 비인권적이다.
    - 다만, 과거 연애사를 현재 애인에게 얘기하는 것은 의도여하를 떠나서 예의없는 행위이다.
    3. 동거사실의 미고지를 이유로 파혼하는 것은 문제인가?
    - 아니다. 동거말고도 수많은 커플들이 각자의 이유로 파혼한다. 누가 속 좁고 누가 잘못해서 파혼하는 것이 아니라 양측에서 혹은 한쪽엣서 원하는 배우자가 아닐 뿐이다
    - 동거사실을 사전에 얘기했다면 달라졌으리라는 기대도 일정부분 가질 수 있으나, 과거를 숨겼다 라는 이유만으로 파혼하는 것 또한 서로간에 향후의 신뢰관계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4. 그래서 누가 잘못한거?
    - 둘다 잘못없다.
    - 남자의 입장에서 두사람 사이에 믿음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서 여자가 과거를 숨겼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파혼을 했던, 동거를 4년이나 한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어 파혼을 했던,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며 또한 본인이 원하는 배우자를 찾을 권리가 있다.
    - 여자는 4년을 동거했던, 10년을 동거했던 당당할 필요가 있다. 죄지은거 아니다. 4년동거했다고 욕하는 사람은 한달여행을 이유로도 욕할 것이다. 스스로 본인 이마에 주홍글씨를 새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 다만 상대를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과거 얘기를 함부로 하는 것은 매너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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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회인생 2017/07/07 16:00

    다 필요없고 동거사실을 숨겼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파혼이유 충분함. 그것말고 뭘 더 속였는지 알게뭐임. 부부의 기본인 신뢰가 깨져버리는데 결혼한다해도 끊임없이 여자를 의심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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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Parta 2017/07/07 16:06

    이건 '숨겻다'가 실수로 '들켯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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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만골라서함 2017/07/07 16:06

    그리고 다들 숨긴걸 문제 삼는데 사실 저건 저 남자가 너는 나를 속였어! 파혼해 보다는
    뭐라고? 4년동안 남자친구랑 동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난 초혼이라^^ 너랑은 결혼못함^^
    이게 더 가깝지 않을려나요?
    애당초 속이지 않고 당당히 나 전 남친이랑 4년동거했음!!! 이랬으면 어차피 약혼까지 갈상황도 아니었을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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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불꽃 2017/07/07 16:08

    이해도 못할사람한테 숨기지 말고 이해할수 있는 사람 만나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가치관 맞는사람끼리 하는게 결혼이지 숨기고 감추고 남한테 상처주면서 억지로 결혼하려고 하지말고요.
    4년동거를 결혼으로 받아들이는 사람한테 숨긴건 큰잘못임
    그사람의 선택에 결정적 요인이 될수 있는것을 숨겼으니까.
    남이 뭐라할 상황이 아님 남이 대신결혼해줄거 아니니까
    그러니까 이해못하겠음 동거했을수도 있지 쿨병하지들 마시고 여자가 잘못했네 대법관도 하지말고 아 저렇구나 하고 넘어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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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17/07/07 16:10

    상대방이 동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1도 생각 안하고 자기 맘대로 숨기고, 자기 맘대로 편하게 털어버리는게 문제라 봐요.
    동거 자체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그걸 왜 상대방 배려도 없이 자기 맘대로 판단하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일단 결론적으로는 여자의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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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카불라 2017/07/07 16:15

    저랑 생각이 다르신분들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물론 저 여자분이 한행동이 옳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동거말구 전 애인 얘기를 결혼약속까지 한 사람에게 말하는건 예의가 아니지요..) 저는 결혼은 정말 신중히 정말 잘 아는 사람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해서(저희 부모님만봐두 그렇구요.) 동거에대해 긍정적이게 생각하거든요. 물론 불편하게 생각하시는분들을 질타하는게아니라 그게 꼭 잘 됐다 이런식의 댓글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게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건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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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쓰고없다 2017/07/07 16:15

    4년이면 돌싱급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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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와사이다 2017/07/07 16:17

    동거든 파혼이든
    출처가 조선일보인데..
    전 남자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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