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오오스타 최대개방 디테일 좋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요..

그게 문제가 아니고,, 오오스타에 대한 인식이 최대개방은 원래 디테일이 좋지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상대적이라고 애기할 정도가 아니라서요.
센터 핀은 2m 기준입니다. 센터 기준으로 핀교정 받아서 찍으면 저도 눈썹 디테일 짜증납니다.

그런데 센터에서 핀을 맞추고 나서 거리별로 또 미세핀을 조절해서 써야하는 렌즈면.. 그것 자체로도 펜탁스 af 시스템에 문제가 있거나 거리별 편차가 큰 문제있는 렌즈가 되어버리는 것이라서... ㅜ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오이만두나 58N과 비교할땐 최대개방이 그렇게 심하게 안좋은 렌즈는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 50mm에서 화질을 추구한지가 사실 얼마 안되긴 했죠...

뭐.. 사실 디테일 말고,, 다른 표현도 너무 이쁜 렌즈이긴 하죠.. 뒤에 보케도 이쁘고..
저때 바디세팅 샤픈은 얼마인지 기억안납니다. ^^;;

장비를 평가할때는 선예도니 뭐니를 따지긴 하지만.
실사용 할때 선예도는 샤픈으로 살릴 수 있는 디테일만 담기면 배경흐림 이쁘고 역광표현력 좋은게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래서 55스타 쓸때 참 잘 썼습니다. 좀 흐린거.. 샤픈으로 극복하면 되니까요 뭐.. ㅋㅋ

그니까 제가 그 애기를 하는거죠..^^
펜탁스 af 시스템의 문제이지 렌즈는 진짜 괜찮은 렌즈다라는것을요 ㅎㅎㅎ
근거리 원거리 핀이 분명 다르게 느껴졌는데, 그런 애기할때 당시 같은 애기 하시는 분들 있었구요..
1.4렌즈는 타사도 다들 그렇다고 들었는데요. 바디내에서 근거리 원거리핀을 각각 따로 교정해주지 않는 이상에는요..
캐논 처럼 될려면,, 주변부 측거점 핀교정 되고, 근거리 원거리 핀교정 다 가능해지면
대박이다.. 이 렌즈가 이런 렌즈구나 하게 되겠지만
파피야님 말씀대로 그런 날이 올리가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이제 다 커서 사실 1.4 렌즈가 필요없습니다. ㅎㅎ
사진 찍기도 싫어해요 ㅠ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