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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받은 나의 라면..ㅠㅠ
진짜 애 밥먹이는거 힘드네요..
라면 먹고싶다해서 나름 열심히 맹글었구만.
이거 야채건더기랑 콩나물 들아갔다고 불평하네요..헐.
담부턴 니가 해먹어! 그러고 방에 들어와 올려요..ㅂㄷㅂㄷ
#빨리방힉끝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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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엄마스타일 라면이네여..ㅎㅎ
라면에 두부.... 애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은 아니죠..
맛있겠는데 ㅠ
어째 스프도 다 넣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너무 건강해 보이네요 ''
에구...애가 그렇지요 뭐... 저도 애가 둘이라 ㅎㅎ 엄마의 노고 언젠가는 알아줄겁니다
집나가야 엄마밥 고마운줄 알죠....ㅠ
저도 어렸을 때 엄마가 라면에 양파랑 야채 넣어서 끓여주면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ㅋㅋ
어릴 때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마음같아서는 뭔가 더 넣고 싶어서 속상하시겠는데요 ㅎㅎ
진짜 라면은 최대한 기본형으로 해주세요
엄마들보다 아빠들이 라면 더 잘 끓인다는 말들이 이런데서 나오더라구요
저희 애들도 라면은 아빠가 끓여준 라면만 먹습니다. ㅋㅋ 입맛이 같거든요.
사실 라면은 라면이기 때문에 맛있는 거죠ㅎㅎ
옛날생각 해보면 파든 양파든 콩나물이든
정말 싫었어요 특히 그 서걱거리는 식감이
엄마!!!! 꿈속에서 잃어버린 딸 여기있서여!!!!
근데 이게 나이먹어도 똑같아요ㅋㅋ 그때마다 동생이 하는말이있는데..'어차피 라면 먹겠단 시점에서 인스턴트라면 그맛이 먹고싶어서 그런거지 이렇게 끓여 먹을거면 국수 끓여먹었지!!'라대요ㅋㅋ(의외로 설득력있어서 저게 또 유난이네 싶다가도 고개를 끄덕임;) 아마 작성작님의 사랑둥이도 그랬던거 아닐까요?ㅎㅎ
애기들 입맛에 맞추려면 햄이나 계란 넣어줘야 좋아할거같아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죠..ㅋㅋ
제 스타일 라면이네요..
콩나물 두부 뿐만 아니라 넣을수 있는건 다 넣는 스타일이라..
대신 스프는 적게...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영양상으론 좋지만
라면에 콩나물과 두부라...
어른인 저도 쉽지 않은 조합이네요.
급!!!!!
땡기내요~~~~~
정말 잘 만드셨내요.^^
30대 아재인 제게는 참 맛있는 라면인데 ㅋㅋ
자제분이 보기엔 콩나물국에 라면사리 넣은 느낌일 듯 ㅋㅋ
자제분도 멘붕 왔겠네요.ㅠㅠㅋ
콩나물은 아이들에겐 그 뭐랄까..음..하여튼 그닥 친한애들 아닌거 맞습니다.^^
새우가 들어갔는데 외면당하다니 ㅠㅠ.... 새우....
저한테 주세요 맛나보여요 ㅜㅜ
ㅠㅠ 부모의 마음이 담긴 건강한 음식으로 보이는데, 라면은 건강한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서요.
특히 라면에 콩나물과 두부라니... 제가 이 라면을 받았어도 상했을 거 같아요.
끓여준 정성을 생각해서 참고 먹었을진 몰라도 몰래 하나 더 끓여 먹었을 거 같습니다.
라면에 콩나물은 베스트조합 아닌가.... 괜찮은데? 스프만 다 넣으면 맛있을 듯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라면이군요! 맛있어보인다...
새우만빼면 저한테 짱 좋은 라면이네여!
갑각류 알레르기라서 ㅠㅠ
원래 어릴때 라면에 콩나물, 양파, 파 들어가는건 극불호 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마 나이먹고
술먹고 숙취쩔때 엄마가 해준 라면 먹으면서
해장하고 싶다 이러면서 추억팔고 있을겁니다
햐.... 저는 5남매라 라면만 끓여줘도
냄비에서 쇳가루 나올때까지 긁어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