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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받은 나의 라면..ㅠㅠ


진짜 애 밥먹이는거 힘드네요..
라면 먹고싶다해서 나름 열심히 맹글었구만.
이거 야채건더기랑 콩나물 들아갔다고 불평하네요..헐.
담부턴 니가 해먹어! 그러고 방에 들어와 올려요..ㅂㄷㅂㄷ
#빨리방힉끝나라
댓글
  • 아베나나 2017/07/06 14:39

    딱 엄마스타일 라면이네여..ㅎㅎ
    라면에 두부.... 애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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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문어 2017/07/06 14:41

    맛있겠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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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구4 2017/07/06 15:49

    어째 스프도 다 넣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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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가이상한 2017/07/06 16:00

    너무 건강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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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awldnjs 2017/07/06 17:03

    에구...애가 그렇지요 뭐... 저도 애가 둘이라 ㅎㅎ 엄마의 노고 언젠가는 알아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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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검복지 2017/07/06 17:10

    집나가야 엄마밥 고마운줄 알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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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ouiMina 2017/07/06 17:12

    저도 어렸을 때 엄마가 라면에 양파랑 야채 넣어서 끓여주면 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ㅋㅋ
    어릴 때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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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rrow 2017/07/06 17:12

    마음같아서는 뭔가 더 넣고 싶어서 속상하시겠는데요 ㅎㅎ
    진짜 라면은 최대한 기본형으로 해주세요
    엄마들보다 아빠들이 라면 더 잘 끓인다는 말들이 이런데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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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哀悼 2017/07/06 17:15

    저희 애들도 라면은 아빠가 끓여준 라면만 먹습니다. ㅋㅋ 입맛이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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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썩 2017/07/06 17:19

    사실 라면은 라면이기 때문에 맛있는 거죠ㅎㅎ
    옛날생각 해보면 파든 양파든 콩나물이든
    정말 싫었어요 특히 그 서걱거리는 식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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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학쉥 2017/07/06 17:23

    엄마!!!! 꿈속에서 잃어버린 딸 여기있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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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ltcat 2017/07/06 17:37

    근데 이게 나이먹어도  똑같아요ㅋㅋ 그때마다 동생이 하는말이있는데..'어차피 라면 먹겠단 시점에서 인스턴트라면 그맛이 먹고싶어서 그런거지 이렇게 끓여 먹을거면 국수 끓여먹었지!!'라대요ㅋㅋ(의외로 설득력있어서 저게 또 유난이네 싶다가도 고개를 끄덕임;) 아마 작성작님의 사랑둥이도 그랬던거 아닐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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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7/07/06 18:05

    애기들 입맛에 맞추려면 햄이나 계란 넣어줘야 좋아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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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힉토르 2017/07/07 07:59

    튜닝의 끝은 순정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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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한묶음♡ 2017/07/07 08:01

    제 스타일 라면이네요..
    콩나물 두부 뿐만 아니라 넣을수 있는건 다 넣는 스타일이라..
    대신 스프는 적게...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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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펑피펑 2017/07/07 08:03

    영양상으론 좋지만
    라면에 콩나물과 두부라...
    어른인 저도 쉽지 않은 조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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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돈의왕 2017/07/07 08:05

    급!!!!!
    땡기내요~~~~~
    정말 잘 만드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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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개라인 2017/07/07 08:18

    30대 아재인 제게는 참 맛있는 라면인데 ㅋㅋ
    자제분이 보기엔 콩나물국에 라면사리 넣은 느낌일 듯 ㅋㅋ
    자제분도 멘붕 왔겠네요.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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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디스트윈터 2017/07/07 08:18

    콩나물은 아이들에겐 그 뭐랄까..음..하여튼 그닥 친한애들 아닌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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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파랑 2017/07/07 08:21

    새우가 들어갔는데 외면당하다니 ㅠㅠ....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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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랑합니다 2017/07/07 08:31

    저한테 주세요 맛나보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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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다날개 2017/07/07 08:41

    ㅠㅠ 부모의 마음이 담긴 건강한 음식으로 보이는데, 라면은 건강한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서요.
    특히 라면에 콩나물과 두부라니... 제가 이 라면을 받았어도 상했을 거 같아요.
    끓여준 정성을 생각해서 참고 먹었을진 몰라도 몰래 하나 더 끓여 먹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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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man 2017/07/07 08:45

    라면에 콩나물은 베스트조합 아닌가.... 괜찮은데? 스프만 다 넣으면 맛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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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과장 2017/07/07 08:45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라면이군요! 맛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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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ive 2017/07/07 08:55

    새우만빼면 저한테 짱 좋은 라면이네여!
    갑각류 알레르기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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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후사람 2017/07/07 09:01

    원래 어릴때 라면에 콩나물, 양파, 파 들어가는건 극불호 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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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친휴지 2017/07/07 09:11

    ㅋㅋㅋㅋㅋㅋ 아마 나이먹고
    술먹고 숙취쩔때 엄마가 해준 라면 먹으면서
    해장하고 싶다 이러면서 추억팔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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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다른하루 2017/07/07 09:11

    햐.... 저는 5남매라 라면만 끓여줘도
    냄비에서 쇳가루 나올때까지 긁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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