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을 다 떨군 참나무 둥치를 잘라 숙성을 시킨 후 이듬해 종균을 심습니다.
그 다음 해부터 거의 4~5년 간 봄과 가을에 버섯이 올라옵니다.
표고버섯은 백화고를 최고로 칩니다.
백화고는 대개 첫 해와 두 번 째 해 봄철에 주로 나타납니다.
묵은 둥치에서는 잘 생기지 않고, 봄비가 많이 내려도 백화고가 생성되기 어렵습니다.
버섯이 나올 즈음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야 하지요.
백화고는 식감이 조금 더 쫄깃쫄깃합니다.
영양성분은 거의 비슷하다고 하네요.



백화고는 버섯이 커지면서 등짝 무늬가 터지면서 쪼옥쪼옥 갈라집니다.




참나무 둥치에 구멍을 뚫고 종균을 심습니다.
종균 주머니는 스티로풀 뚜껑이 달려 있지요.
어린 버섯이 스티로풀 뚜껑을 밀고 나오는 장면입니다. 영차~ 영차~~!



백화고, 보기만해도 쫄깃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고급스럽네요^^^
금방 따서 참기름 소금에 찍어 먹으면 쫄깃쫄깃합니다. ㅎ
아흑 아는 맛엔 침이 바로고임요ㅋㅋ
이번 주말 부모님 댁 가믄 뒤뜰부터 가서 표고 확인 해봐야겠네요
앗~!
이 맛을 아시는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표고버섯은 건강식품으로 항암작용도 있고 어떤 요리를
해도 식감은 좋지요.
재배 하기가 쉽지 않는데 대단하십니다.
실은.. 남편이 다~ 합니다요.
저는 입만 살아서리.. 아주 잘~ 먹습니다. ㅎㅎ
백화고라고 하는군요, 이름도 고급스럽네요
매장에서 이따금씩 봤는데,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좋아 보였는데, 가격 또한 비쌌던 것 같습니다
귀한 것을 직접 재배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ㅎ
백화고는 고가라 그런지 주로 백화점에 납품하는 것 같습니다.
좀 두껍게 저며서 팬에 들기름 두르고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가까이 사시면 좀 나눠 드릴 텐데요. ^^